이거 시발 그냥 박사새끼들이 약파는거임.

포켓몬 세계관은 우리 세계관보다 더욱 이상하고 기상천외한 미스테리들이 많아서

솔직히 꽤나 진보된 포켓몬세계의 과학력으로도 풀 수 없는 기현상들이 너무 많다

지금 우리도 새로 발견한 동물들의 습성을 이해 못해서 추측만 난무하는 경우도 많지

또한 21세기의 새로운 과학을 써나갈 힉스입자가 증명된지 채 1년이 되지 않았다.

하물며 이런데 포켓몬 세계관은 어떨까?

더군다나 우리 세계보다 기이한 현상, 기이한 생물(졸라많지 ㅅㅂ)이 넘쳐흐르는 곳인데

아무리 박사학위 따고 거들먹거리는 새끼들이라도 전부 알아내는데 한계가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가장 괴상한 고스트타입,

가장 이상하고 생물이라 부르기 힘들정도로 실체도 불분명하고

도대체 어떻게 살아 움직이는지 알 수도 없는 이상한 타입군이다.

그런데 고스트타입은 왜 고스트타입일까?

진짜 귀신이라서????? 그럴리가 없지. 그리고 귀신이 있다고 쳐도 귀신은 생물 외적인 존재지.

먼 옛날부터 사람들은 포켓몬을 봐왔고 문명이 발달하면서 포켓몬도 연구하기 시작했을 것이다.

맨처음 고오스를 발견한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시발 그냥 독가스가 한데뭉쳐 둥둥 떠다니는것을 보고 무엇이라 생각했냐는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저건 그냥 가스덩어리 이다. 유령따위가 아니지.

근데 만져지지도 않고 실체도 없으니, 또 수천년동안 배틀을 해오면서

저 가스덩어리한테는 노말한 공격들, 그리고 격투기들이 안맞아

아 저거 유령같다, 라고해서 유령타입이라고 이름을 붙인것일뿐

절대 진짜 유령이라서 유령타입이 아닌것이다.

나머지 고스트포케도 마찬가지다.

그저 실체가 불분명해서 노말, 격투 기술들이 안맞는 특성을 가진 놈들을

묶어다가 유령타입이라고 대충 부르기 시작했고

도대체 저런 생물이 어떻게 존속할 수 있는지를 밝혀낼 수 없었던 과학자들은

두리뭉실하게 카더라 식으로 지들 입맞에 맞게 저거 영혼이 한데뭉친 거란다, 사람의 영혼을 흡수해서 태우더란다,

식으로 그냥 막 지어낸거다. ㅋㅋㅋㅋ 아님말고 식으로, 일반인들은 모르니까

사람들은 또 실체도 두리뭉실한 왠지 으스스한 생물체들을 보면서 아 그렇구나 ㅇㅇ 하면서 그냥 믿는것이고

아무튼 고스트포케 키우면서 너무 무서워하거나 찜찜해하거나 하지마라

그거 다 박사새끼들이 지어낸 개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