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가 필요없단게 아니고 CP가 뭔지, 왜 충들이 있는지 이해해보자

우선 스킬이나 다른 요소 제외하고 cp와 관련된 수치만 놓고 이야기할게

CP구성을 살펴보면 정작 CP 자체는 걍 강함을 나타내기 위한 수치에 불과함 

종족값, 개체값과 포켓몬레벨에 의해 CP가 결정되는거 잖아??

그럼 결국 CP를 높이려면 금수저 포켓몬을 잡든가, IV가 높은 포켓몬을 잡든가, 아니면 레벨을 올리든가

이렇게 세가지 방법이 존재하는거고 

금수저포켓몬을 잡는다? 이건 CP충이고 IV충이고 다 인정하는 부분일테니 논란이 없지

IV충들은 어차피 최대레벨은 모든 포켓몬 똑같으니 차이가 존재하는 개체값을 중요시 하는거지

CP충들은 이제 남은 레벨을 올리는 부분을 중요시하는건데

얘들이 아무리 빡대가리라도 모든 포켓몬의 최대레벨이 결국 똑같아진다는 사실을 모를리가 없지

그렇다면 현재 레벨이 높은 몬스터를 잡음으로써 얻는 이득을 생각하는거고

그 이득은 강화하는데 필요한 가루, 시간, 사탕을 아낄 수 있다는거지

여기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온다면

결국 CP충들은 CP수치 자체보다는 보다 효율적으로 게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CP가 높은걸 선호한다 이게 되겠지

이런 내용을 적는 CP충들 인정해 근거가 있으니까

막말로 지금 IV충들은 개체값 확인하고 만렉 찍었을 때 상상하면서 존나 행복 설계 할 거 같은데

실제로 그 중에서 만렙 찍고 IV 효율 다 이끌어 낼 애들은 거의 없을거 같음

IV도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허수라고 생각한다

근데 위에 내용 제외하고 무작정 CP 높은게 좋다는 애들은 게임할 때 정줄놓고 하는 빡대가리로 봐도 무방할거 같다

CP충들이 걍 무작정 CP높은게 좋아 이러는게 이해가 안되서 정리해봄

쓰다보니 IV충 CP충 둘다 깠는데 

뭐가 됐든 결론은 두개 적당히 타협봐서 니 꼴리는거 키워서 적당히 갖고 놀다가 치우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