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초부터 시작.
기본 베이스는 토익 910, 한국사검정능력1급

(누구나 알만한 공기업 다니다가 근자감에 원래 가고 싶었던 다른 공기업 이직하려다 필탈, 면탈 거치면서 1년 지나자 위기감 느끼고 경찰 시험 도전.)

경찰에 도전한간 대학 동기형이 회사 그만두고 4~5개월만에 경찰 붙었다는 소식에 난 3개월만에 끝낸다는 생각으로 덤벼듬. 잠도 줄이고 미친듯이 3법이랑 한국사 돌림. 영어는 토익 때문에 기출만 몇번봄.


그리고 올해 1차 부산지원 시험
영어65 한국사 75 형법 50 형소법(기억이 안남) 경찰학 90

하... 믿었던 영어 털리고 형법 박살나고 경찰학만 선빵침... 나름 열심히햇는데 ㅠㅠ 역시 쉬운게 없다는걸 깨달음.

도대체 3~6개월만에 붙는사람들은 뭐지? 천재인가?ㄷㄷ

다시 열심히 경찰공부

도중에 공기업 치면서 필합해서 면접 보러 다니다가 1개월 날려먹고 다시 2차 준비.


2차 부산지원 시험


영어 85 한국사 90 형법 80 형소, 경찰학 모름.


영어랑 형법 형소에 시간잡아먹는바람에 2분남겨놓고 형소 경찰학 마킹을 다하지 못함. 하... 눈물낫음... 나름 열심히 준비햇는데... 진짜 마킹하는 그 순간 손이 떨렷음.


그냥 처음에 순경 쉬운줄 알고 덤벼들었는데 그게 아니라는 사실에 많이 반성하고 있음! 얼마나 노력들을 했는지 느껴짐 ㅠㅠ


꾸준히 노력하는 여러분들 정말 대단! 순경되기까지 얼마나 고생들이 심했을지 ㅠ 사람은 역시 겪어봐야 느끼는 동물인듯...그냥 잠이안와서 주절주절 풀어봣음



순경 간절히 되고자 하는 순갤 여러분 3차에서 좋은 소식들 있기를!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