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장난을 다들 하고 있지만

인정해야할 것은 매년

배수내 불합 배수 밖 합격이 있어왔다

사실을 말하는 것이라면 엄격환산은 아니다.

이걸 부정하는건 면접절차의 필요성과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기에

의미없는 순갤식 말싸움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 어디에 포인트를 잡아야 하나

흔히들 말하는 격전지를 두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100명인 소수청의 경우 격전지 환산 +1점 정도가 90등이라고

가정한다면 (대부분 선발인원 10프로)

그 10명은 '가만히 있으면' 뒤집힐 확률이 높다.

이건 천미터가 아니기에 등수가 바뀌면 합불이 나뉜다.

따라서 면접학원에 가야하는거고

전력을 다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또 유념해야할 것이 그 격전지상 인원의 집중도다.

같은 1배수라도 동점자 수가 많아지면

선별인원 뒤로 등수가 밀릴 수 있기에

걸친 1배수의 인원은 사실상 저환산자와 비슷한 입장이다.

왜냐하면 면접 점수는 등급별로 점수의 낙차가 크기에

1배수 밖 근처 인원이 자신보다 1등급만 위를 받아도

평균점을 받는 것이 상황상 무력하기 때문이다.

정리하자면

격전지의 경우

태평하게 1배수 점수니까 병신짓만 안하면

면접 프리패스겠지 라는 생각은 어불성설이고,

1배수 꼬리가 길면 잡힐 확률도 그만큼 늘어난다.

그 꼬리가 길다는 뜻은 1배수의 등수가 배수 내에서도

뒤쪽이란 뜻이기에 자연적으로 +0.5나 1점도

부담이 가중 될 수 있다.

자신이 속한 청의 점수분포와 격전지 상 밀집도를

잘 파악해서 면접에서 눈물흘리지 않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