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신임 교육

(층간소음 신고 여경 출동 사건)

피해자 목에서 피가 솟구치고

우람한 남자가 칼을 들고

말라깽이 나약한 여경을 노려보고 있다.

여경은 순간 공포에질려

블랙아웃이 되어 현장을 피하였다.

교육을 한다고 공포와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는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직원 현실 여론

○죽으면 나라에서 명예라도 챙겨주고

우리 가족들 살게 10억은 주냐??

나라에서 경찰관 소모품으로 인식하는데

누가 목숨 내놓냐??

일하다 죽으면 국가적 영웅 만들어줘 봐라.

다들 목숨 받치지

○목숨보다 중한것이 뭐인디?

직접 당해보면 누구나 그럴수 있어..

○권총쏘고 다른사람 맞으면

당연히 잘리고

경찰 죽어라 일해 평생 번돈 보다 더 많이

물어져야 하는데

누가 권총을 함부로 쏘냐

움직이는 표적은 제대로 맞출수가 없고

밤에는 더 힘들고

권총을 실내에서 쏘면

총알이 건물에 맞고 어디로 튈지 알수가 없다.

그냥 안쏘고 그만두는 것이 더 좋다.

○여경 얼굴에 칼자국이라 남으면

결혼도 못하고 인생망친다.

죽을수도 있다.

누가 보상해 주나

국가 보상은 개값인데

그냥 도망가고 다른직장 알아보는게

더 현명한 선택이다.

○사명감 함부로 말하는거 아니다

사명감에 열심히 일했던 고순대 젊은직원

사고한번 크게나고

결국 부모님이 평생 데리고 살아야될

상황에 놓였다

직업은 다시 가지면 되지만

어느 누구도 타인에게 인생을

걸어라 할수가 없는 거임

여경부모는 차라리 잘되었다라고 할수도있음

○정의구현 등 사명감가지고 들어온거 아니자나~

그냥 다들 밥벌이 하려고 들어온거 아님?

2-300따리 받으면서

자기들 몸을 제일 먼저 생각하자고~

아무도 안알아준다

○짤릴래 죽을래 골라

○주임도 못올라가지

니들 이었으면 여경뎃고 올라 갔겠냐?

뭔 주차장에서 안올라간게

잘못이라 하고 있어

주임 가족도 짤리고 다른거 하는걸 원한다.

○돈 몇푼 주지도 않고

조롱하면서 목숨까지 걸으라네

○나같아도 짤리고 말지ㅋㅋㅋ

나가서 할게 얼마나많은디

○미국처럼 무기 들고 대항하면

바로 사살해 버리면 되는데

우린 그렇지 못하자나

여경편 드는건 아니지만

막상 칼 보면 움찔하긴 하더라

○나 같아도 튄다

○솔직히 이건

경찰이고 제복을 입고있고를 떠나서

내가 죽느냐 사느냐 문제인데

도망친걸 욕하고 싶지 않다

이건 그냥 본능이야

심지어 옆엔 동료도 없이 혼자였음

물론 피해자 입장, 유족 입장에선 욕하겠지

근데 그 여경 부모는 잘했다고 생각할거다.

○경찰로서 잘못했지

인간으로서 비난은 못함.

입만 산 놈들이 많은데

칼든사람 하나 못제압한다고 지랄하지

배에 빵꾸나면 판사도 응애야

○여경도 그자리에 있었으면 식물인간됨.

차라리 탈경해서 다른거 하면 되지

○칼든놈 여럿 잡아봤지만..

피 솟구치게 하는 놈은 안 잡아봤네...

내가 그 상황이었다면..ㅎㄷㄷ..

○1차적으로

무기사용에 제한있는 분위기 문제다.

미국처럼 칼들면 쏘는 분위기면 안쏘겠냐

○어느정도 다 맞는 말인데

자신이 죽음 앞에 서게 될것을 예상하고

수험공부 하는 사람있을까?

설령 상상해 봤더라도,

실제 직면했을때는 또 다르겠지.

이 글은 비난을 원치않는것 보다,

이해는 된다 느낌 아닌가?

애시당초 이 직업 선택 안 했으면 될 일이다?

이것 만큼 무책임한 말이 없다.

꼬이직 누칼협 이 딴소리는 하지 말자

○뒤질거 생각하고 이 직업 선택했냐

○경찰도

똑같은 사람이다.

경찰이 된다고 날개가 생기고

슈퍼맨이 되지 않는다.

똑같이 밥먹고 일하는 사람이다.

경찰의 업무가 위험하고 힘든거 뿐이다.

◇지파 출동요원등 외근경찰은

날밤까며 특별한 위험을 감수하고

힘들고, 욕먹고, 스트레스 받는일을

도맞아 한다.

선진국 경찰처럼 교사이상으로

특별하게 대우와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