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내 소개 하자면 나는 27살 22년 11월부터 수험 시작했고 4번 필기 본결과 전부 필떨해서 나이만 29되버렸다 ㅠ
2년에서 이제 3년차인데
주변에 아는형중 서연고쪽 학부 졸업하고 의전원 준비하다가 떨어졌던 친한형이 2년정도 했으면 놔줄때도 됬다면서 이제 30넘어가면 회사에서 뽑아주지도 않는다고 자격증이라도 따서 취업준비 하라고 하더라고 그형이 물론 나를 생각해서 해주는 얘기는 맞는데..
막말로 25-1차 다시본다고 4번필떨했는데 필합보다 5번필떨이 쉬울거같고 근데 포기하자니 길가다가 순찰차만 보면 마음이 안좋고 저기 타야겠다라는 생각이 너무 든다  .. 멋있게 순경 붙어서 좋아하는 애한테도 고백하고 싶었는데  개백수 공시생을 어떤여자가 만나주겠냐..
2차 162.5로 필떨하고 10월부터 강의 버리고 ㄱㄷㅎ 기총 ㅈㅎ 기본서 기출 ㅂㅊㅎ ox 로 한권씩만 회독 돌리고 아는거 모르는선지 구별하고 이런식으로 공부하고 있긴한데 이게 제대로하는게 맞는걸까?
최합기다리고 있는 애들아 너넨 어떻게 공부했어?  이게 포기만 안하면 된다고 누구는 그러는데 맞는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