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순갤친구들~ 

30대 후반에 직장 때려치고 순경공채 준비하는 아재다.

좋소 차장진, 과장달고 퇴사한지 1달 반이 지났네.

사실 2026년 1차 시험을 목표로, 나이도 나이인지라 딱 1년만 해보고 

안 되면 미련없이 도배공, 타일공 하려고 맘 먹고 있는 중인데...

공부를 몇 주 해보니, 형사법, 경찰행정법 제외 기본개념강의가 필요없다는 거를 알게 되어서

올해 2차 시험을 목표로 잡으려고 한다. 약 6개월 남았지만 한 번 들이대 보려고

어렸을 적 공부를 못했던 학생은 아니었어서 나름 수험으로는 짬밥이 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 시험은 기출이 전부인 거 같다.

경찰학만 기출 3-5회정도 돌리고 버린 후에 요약집 보면서 모고 풀어줄거고,

헌 형은 기출만 때려 박아도 된다는 결론이 도출되던데...

굳이 전과목 기본강의 듣느라 3-4개월 소모하는게 너무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음...

올해 2차에 안 될 수도 있겠지만, 이런 마인드면 내년 통합채용 26년 1차에도 필합은 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 

내 생각대로 진행해봐도 될까? 조언 좀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