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15살때부터 좀 남다른게있었음 내가 무슨 추리책을 읽은사람도아니고 학교에서 뒷자리에서 나한테 뭐자꾸 던지고 책찢어서 쪼가리만들어 던지고 지우개뜯어서 나한테 던지

고 다른애들은 다당하는데 난 15살때 바닥에 떨어진 종이쪼가리 지우개조각 죄 줒어다가 하나하나 다 조합해서 쉬는시간에 뒷자리에 친구들 책이나 지우개 검사해서 맞줘본후에

니가 던졌지 왜던졌어? 라고 따져물으니 던진애들은 소름돋는다고 나한테 뭐라그랬던 생각남 또 하루는 쌤이 하도 쉬는시간마다 복도에 담배를 애들이 23명이 모여 피니까 바닥에 가

래가 다 덕지덕지붙으니 화가나셔서 어떻게 범인을 잡지라고 고민많이하면서 우거지상으로 얼굴 찌푸리고 계시는데 옆에서 내가 뭘 그리 고민하세용? 이러면서 우리수업10분 일찍

끝내시고 위에서 잠복하시면서 아래계단 옆계단으로 학생부선생님에게 연락해서 막으라고 한다음 잡으면 쉽잖아요뭘? 이랬더니 담임선생이 진짜 내말대로 실행한거임 결국 담배피

는 애들 못잡아내던 선생이 그날 흡연자30명을 현장에서 적발해서 교무실로 끌려가 죽도록맞았음 그때 친구들이 하는말이 넌 일제시대때 태어났으면 독립운동가 고문하는 고등계형

사되었을거라고 하더라는....그뒤로 의경입대해서 제대하고 꼭 경찰관 들어오라는 중대장님 소대장님 부관님 행정반장님까지...다들 경찰준비하는 계기가 뭐였냐? 나름대로

계기가있었을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