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하고 공부 팁 알려줄게.

영어.

자기 실력 체크 해라.

1. 해석이 아예 안된다.

시중에 나와있는 수능 단어장 2000개 내외 하나 사서 하루 3~40개 정해서 5일 돌리고 2일 복습해라.

문법은 혼자 보면 걍 잠오고, 절망하니까.

최대한 친절하고 계속 반복해서 때려박아주는 인강 선생님 알아봐서 인간 듣고 기초 다져라.

그 뒤에 주어 동사 찾아서 동사 앞에 끊고, 구/절 가로 치고 그 안에서 문장 구조파악하는 연습 꾸준히 하다보면 독해는 자연스럽게 는다.

끊어 읽기 어느정도 익숙해 지고, 문장구조 파악이 익숙해졌다면,

어휘나 문법 문제 나오는 단어들 따로 노트만들어서 달달달 외우고 다녀라. (특히 동사는 꼭 닳도록 조져라. 동사만 죠져도 문법 문제 최소 반은 맞고 들어간다.)

당장에 2000단어 2~3달 잡고 2바퀴 쯤 돌리고 어휘 문법에 나오는 단어 정리해서(대부분 인강 선생들이 알아서 정리해 주고, 책에도 정리되어있는 경우 많다. 대략 2~300개 많아야 400개 정도인데, 막상 막막해도 뜻 자체는 아는 단어들이고 존나 반복하면 돌맹이라도 외워진다.) 외워라.

한가지 확실하게 알려주자면 무조건 문법은 기초부터 탄탄하게 조져라.

앞에 형식관련된 부분 사실 내용 자체는 어렵지 않다.

복잡할 것도 없고, 이해하기도 쉬워.

단, 외워야 할 게 많고, 실전에서 딱 눈에 보이기 까지 연습이 좀 필요할 뿐.

이조차도 경찰 수준은 구문이 크게 복잡하시 지않아서,

어느정도 기본 쌓고 연습 한 뒤에 기출 풀어보면서 감각익히면

센스 좋은 애들은 금방 하고 빡대가리라도 한 달 안에 마스터 가능하다.

그리고 나서 수일치니, 시제니, 수동태니 가정법이니 하는 것들은 잔가지인데,

대부분이 형태나 특정 단어 외우고 앞뒤 모양 맞추는 수준의 개념이라서

앞 부분에 대한 이해 및 끊어읽기, 구문해석이 어느정도 되어있다면 금방 이해할 수 있다.

외울 양도 앞 부분 동사들, 형용사들 외웠던 거에 비하면 개꿀이니까 겁먹지 마라.

사실을 말하자면, 단어만 조지고 들어가도 평균 80 정도는 나오는게 경찰영어이긴 한데..

문법 파트가 제대로 안 잡혀 있으면 점수가 널뛰기 한다.

이를테면, 아는 동사, 어휘 나오고 마침 딱 익숙한 찍어낸 듯한 문법 나오면 가끔 90점 이상도 가능하지만..

가끔 조지면 60~70점대가 나오기도 한다.

근데, 평균 85, 90 나온다고 그게 절대 니 평균이 아니야

사실 좀 비약이 심하긴 하지만, 예를들어

85,85,85,85,85,  이렇게 나오는 애들이 100,70,85,90, 이렇게 나오는 애들보다 낫다.

10번 봐서 2번 이상 80점 밑에 찍히면 그게 니 본실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정말로 실수한거 뺴고. )

문법 부분 제대로 안 잡아 놓으면,

문법 파트 매번 불안한 거는 둘 째치고..

가끔 독해도 말리는 경우가 있다. 

물론, 경찰 독해가 단어만 조져도 어느정도 해석은 된다지만..

그렇게 맞춘다고 해도 어딘가 한구석이 찜찜하고, 막상 시험 당일되면 그렇게 어설프게 쌓았던 실력은 아차 하면 그냥 쭉- 2~3문제 미끄러지는건 일도 아니다.

1년에 두 번 보는 시험이다.

영어 자신감 가지고 가는거랑 아닌거랑 진짜 천지 차이니까 자기가 영어 부족하다 싶으면 적어도 하루 3시간이상 꾸준히 영어는 하루도 거르지말고 해라.

단어는 기본으로 외우는거고, 괜히 조급하다고 이문제 저문제 풀지 말고

이 문장 구조가 어떻게 되었고, 어떻게 해석되는구나 정확히 알아야 한다.

하루 2~3지문을 보더라도 이렇게 꾸준히 하면 확실하게 실력는다.

길었으니까 요약한다.

1. 단어가 전부긴 한데, 문법 기초가 없으면 사상누각이다. 머리아프고 답답하더라도 끈덕지게 물고늘어져서 기초 만들어라.

2. 단어를 외울 때는 무조건 단어장만 잡고 파지말고, 어휘나 문법에 나오는 단어들 특별히 따로 외운다는 생각을 가지고 접근해라.

(사실 단어장 단어들 품사, 각쓰임, 동사라면 그 종류 까지 알아두면 좋긴 한데, 솔직히 그거 하나하나 따지면서 하루 3~40단어씩 꼬박꼬박 외우려면 박터지고 너무 비효율 적이다. 경찰 시험은 단어장 맨앞에 나온 메인 단어, 진짜 다용도로 쓰이는 거 너도 대충 안다 싶으면 무리하지말고 그것 까지만 외워도 독해푸는데 전혀 지장없다. 혹 모르는 단어 나와도 뒤에서 니가 잘 아는 단어로 설명해주거나 그거 몰라도 풀 수 있는게 대부분이다. 그런 다의어나, 동사의 종류 같은거는 따로 문법용 던어 정리 많아야 3~400개 선에 정리되니까 그거 따로 조진다고 생각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다. )

3. 당장 문제 풀고 점수 확인하는거에 연연하지마라. 어차피 그거 니 점수 아니고 전혀 쓰잘데기 없다.

하루 2~3 지문만 하더라도 거기있는 문장들 하나하나 뜯고 씹고 분석해서 완전히 소화시킨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접근해라.

장담하는데 빠르면 1달, 늦어도 2~3달 이내로 확실하게 효과본다.

 (사실 이게 되려면 문법 앞 파트에 대한 숙지가 어느정도 되어있어야 하는데, 최소한 품사, 문장 구조와 형식에 대한 대략적인 이해가 있어야 가능하다. 뒷부분은 이해안 가도그냥 계속 돌려도 되는데, 적어도 앞부분에 이 형식 파트는 몇 번을 돌려보더라도 이해 될때까지 돌리고 돌려라. )

ㅅㅂ, 요약해도 기네.

영어 두려운 사람들 많은 것으로 안다.

만약 그렇다면, 니가 중고등학교 때 쳐 놀아서 기본이 없어서 그런거니까 반성하고 받아들이자.

그래도, 바꿔 생각하면 중고딩 급식이들도 충분히 이해하고 소화하는 내용이다.

물론, 걔네들 3년동안 하는걸 한꺼번에 하려니까 버겁기도 하겠지.

하지만, 오히려 그냥 한 방에 연속적으로 인강들으면서 조지면 더 확실하고 튼튼하게 자기껏으로 만들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무조건 하루 2~3지무느라도 잡고 파고, 영어를 놓지 마라.

진짜 그 감각이 올라와서 일정수준이 되면 절대 떨어질 일이 없지만, , 어중간한 상태에서 흐름이 끊기면 죽도밥도 안된다.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화이팅 해라.

괜히 길게 주절주절 썼네. 도움됐으면 담에 국사랑 다른 과목도 올려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