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핑계 잠핑계 컨디션핑계대면서
포기하고 설렁설렁 하는사람은
여태껏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것이며
다음시험 한달 전에도 그렇게 생각하며 다음시험을 기약 할 것이다.  광은쌤 못들었냐. 사법준비하는데 절대적인시간이 없어서 3개월동안 2~3시간 자면서 어쩔수없이 공부했다고. 그렇게하라는건 절대 아니라고.
3주라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잘 활용하면
각 과목 당 3~4문제는 더 맞힐 수 있다.
정답과 가능성은 남의 대답이 아닌 본인이 만들어나가는거다. 열심히했는데도 불구하고 설령 떨어진다할지라도 그 도전에 찬사와 박수를 보낼 것 이고 이는 살아가는데 큰 자산이 되어 다음 2차시험에는 이번자극 계기로 철저하게 준비하여 붙을거라고 믿어의심치않는다.

당신은 내일 시험입니다. 기분이 어떨까요?
체념상태이고 의욕도 없고 책 뒤적거리다가 잠자고
부모님얼굴 보기도 미안한채 시험장으로 향하겠죠.

그때 들려오는 목소리..
엄마는 믿는다 아들 못봐도 괜찮아..!!

이를 딱하게 여긴 신이 당신에게 하루도 아닌 이틀도 아니오 일주일도 아닌 무려 3주라는 시간을 되돌려주었다.

자, 지금부터 째깍째깍 시간은 흐른다
1분1초 돌아오지않는 시간이다
3주 못버티면 6개월 더 해야한다
월드컵 안볼거냐?
더 이상의 후회는 없도록하자.

-  2018년 1월2일 금요일 12시13분 그 누구보다 절실한
26살 순시생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