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수 나눠서 공통과목은 하프랑 동형모의고사만 하나씩 보고 오답한 파트 이해암기하고 넘어가고

형법 시험 대비 완전 정리 조지고 있는데 의외로 오늘 형법 암기도 술술 풀리고 입실노트 만드는거에 잘 정리되서 뿌듯하면서

웬지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와 예전엔 진짜 뭔 개소리야 이런거 정말 많았는데 법률용어도 생소하고

부작위라는 말도 생소했고 반가치나 뭐 하지 않을 수도 없다. / 금지원칙이 적용되지 아니한다

이런거에 존나 스트레스 받았는데 시발 진짜 술술 외워지고 정리되네ㅋㅋ

아 그냥 나도 모르게 뿌듯하고 집공부해서 누구한테 이야기할 사람 없어서 이렇게 끄적여본다ㅋㅋ

내일 총론 후반부랑 각론 초반부 정리하고 수요일에 마무리해야지

아 씨발 진짜 아침부터 쭉 앉아서 공부했는데 제발 이번으로 시험 좀 탈출하고 싶다

떨어지든 붙든 집에서 혼자 있을 때 존나 눈물 펑펑 흘릴거 같음

합격하면 어차피 필기하느라 너덜너덜해졌는데 국사책은 다 찢어버리고 영어는 나중을 위해서 남겨둬야지

하... 웬지 센치해진다 

숙면을 위해서 뎁힌 우유 홀짝이면서 끄적여봤다..

내방에서 시험 준비하면서 얻은건 인내심과 인간관계 소중함, 금연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