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시모 들어가면 공권력이 약하다. 좆고딩들한테 짭새라고 놀림 받는다. 주취자들에게 두들겨 맞는다.

내근직 들어가도 늙으면 눈치보다 나와야 한다.

다른 직렬은 7급만 달아도 뒷자리에 앉아서 콧바람 치는데 경찰은 50대 넘은 경위가 현장에 뛰어다녀야 한다.

범죄자들이 너를 죽이겠니 가족을 죽이겠니 협박 당하는것도 일상이다.

업무도 사실상 소방이나 교정직 보다 빡센 경찰을 왜이리도 사람들이 많이 하려고 하는가?

권력이 좋아서?

권력은 검찰직이나 보호직이 더 좋다.

검찰직 들어가기 힘들면 장돌뱅이 각오하고 보호직 들어가면 원하는 권력을 맞볼 수 있다.

보호직은 혼자서 변호사, 검사, 판사 역할을 다 한다고 보면 된다.

보호관찰 받는 상황이라 대상자도 최대한 비위 맞출려고 하고 경찰처럼 중무장할 필요없이 대상자 신나게 만나러 다니지만 아무 탈도 없다. 사고치는 애들은 종종 나오지만 의외로 보호관찰관에게 위해를 가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

9급치고 비정상적으로 권한이 높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