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리바 TNT울트라를 멀쩡하게 구동시키는게 내 아수스 보드였던 기억이 있어서 20년 동안 믿고 아수스만 써왔다.

그런데 화이트 보드 사려고 잘 쓰던 크헤7에서 애자락 B550 스틸레전드로 교체했다.

아수스만 쓰다가 이번에 애자락 넘어와서 느낀 점

1. 초기불량

 - 이건 있을 수도 있는데 조립 후 계속 블스 떠서 몇일 내내 삽질하다가 결국 교체 받았다.

   에즈윈 서비스는 정말 친절했다. 사정상 억지스럽게 요구한 점도 있었는데 잘 배려해주더라

2. 드라이버 문제

 - 공홈에 올라온 소프트웨어와 드라이버를 믿을 수가 없었다. 수시로 블스 떳던 걸 결국은 보드 교체 받고 잡아내긴 했는데

   이게 공홈에 올라온 드라이버탓인지 아닌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 윈도우 큰 버전업이 되었는데도  공홈의 드라이버랑 소프트웨어는 거의 5월달임;;;

3. 바이오스 기도메타

 - 바이오스가 기도메타임, 아수스 쓰면서 한번도 못 느꼈는데 최신형 바이오스가 더 병신임, 고치면서 정보 찾으려고 레딧 애즈락 포럼갔는데

   바이오스 업데이트마다 업데이트 후 램 오버가 어떻게 변하는지 지들끼리 공유하고 안되면 롤백 하더라, 이게 무슨 짓거리인가 싶었다.

   심지어 공홈에 '멀쩡하게 굴러가면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하지 말아 주세요' 라고 써있음 ㅋㅋㅋㅋㅋ

   나도 결국은 1.52버전 바이오스 버전다운해서 라이젠 4세대 지원 전 바이오스인 1.1로 롤백했음, 근데 아직도 XMP 프로필로 램 오버가 안되고 거기서 전압을 더 줘야 함

결론

1. 디자인으로 보드 사지 말자

2. 애자락 매운맛 오지더라

3. 아수스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