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경 전까지 여기서 눈팅 오지게하면서 컴 알아보다가 2060super랑 여러가지 잡스러운것들을 샀음.

내가 딱 기억함 2020년 5월 26일 이엠텍 뭐시기 2060s를 46만8천 몇백원에 샀음. 그뒤로 컴갤 거의 안오고 겜 열심히 하면서 살았음.

그러다가 얼마뒤에 친구가 자기가 글카 살라는데 글카 가격이 존나 올랐데. 근데 난 관심없었어서 뭐 찾아보지도 않고 그냥 '난 이미 샀지롱 개꿀ㅋㅋㅋㅋ 븅쉰쉨' 하고 맘.

그리고 얼마전에 그친구가 내 2060s를 50만원에 사겠다더라. 뭔소린지 싶어서 내가 45만원에 샀다니까 지금 중고 시세가 더 비싸단거임. 거기서 약간 충격먹음. 그렇게 비싸질수가 있나 싶었음. 뭐 정확히 얼마랬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지금 다나와에서 70 80하는거보면 정상은 아닌듯. 이제와서 생각해보니까 정말 운이 좋았네. 딱 필요할때 산건데 좀만 늦었으면 폭탄 걸린거아님.

그냥 뭐 요즘 세상 돌아가는꼴도 보통이 아닌데 글카도 지랄이구나 이런 여러가지 생각에 잠겨있다가 이일이 생각나서 갈겨봄. 그냥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