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학교 다닐때부터 대기업은 일찍 짤린다 업무강도 쎄다 야근이 밥먹듯이 있다 그롤바엔 대기업 안가고 공무원이나 워라밸 챙기는게 낫다라는 말을 다들 듣고 자라서 그런가 요새 내려치기 오지더라
이름만 들어도 다 알법한 기업에 다니고 있음 (현기차 아님)

이제 2년차인데 세전 6천  받음 잡코리아 기준 평균연봉 1억 좀 넘음

9-6를 넘어 퇴근 빠르면 5시 보통 5시반쯤 함

혹시라도 일찍 출근하거나 늦게 퇴근하면 1분 단위로 시간외수당 찍힘. 기본급의 1.5배임

복지카드 매년 4백만원 나오고 술집 모텔 제외 다 사용가능

나머지 복지야 대기업 다 잇는거 기본임 자녀 학자금부터 해서

그러면 정년보장 충 중간에 짤린다 충 있는데

우리 기업 평균 퇴사 나이 58세. 근데 퇴사하고 끝이 아니라

임피 들어가서 65세 채우고나, 아니면 고경력직 교수라고 해서 2년식 계약직으로 65세 채움. 아니면 계열사 지점장이나 거기도 마찬가지로 교수함.

얼마전에 9급국가직 고등학교 동창 만나서 술마시는데 내려치기 오지게 하더라

본인이 2년동안 공부 어쩌고 하는데
우리회사 들어오려면 고등학교때부터 대학때까지 쭉열심히 해야 들어오기 가능이고 학벌부터 스펙까지 니가 비빌게 아니라고 말해쥼
그랬더니 정년이 어쩌고 안정성 어쩌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