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매년 바디프로필 찍는데 얼마전에 또 찍고는 이번에는 자기 인스타에 올리는것도 모자라서 대문짝만하게 프린트해서 자기 방문이랑 방안 벽 곳곳에 걸어놓음..
  
처음에는 운동 컨셉이나 귀여운 컨셉으로 운동복이나 짧은 옷이라도 입고 찍었는데 애가 뭔 노출증이라도 걸렸는지 이후엔 섹시한 컨셉이라고 속옷만 입고 찍더니 이번엔 아예 속옷 한장 안걸치고 손으로 가슴만 가리고 궁댕이는 다 까고 찍었더라  

솔직히 내 동생이지만 내가 봐도 몸매 좋은건 인정해서 자기 몸매가 자랑스럽고 그런건 이해는 가는데 그래도 민망스럽게 말이 바디프로필이지 누드화보도 아니고 홀딱 벗고 침대, 욕조에서 찍은 컷을 막 걸어놓으니까 볼 때 마다 부담스럽네;;  

저번엔 목사님이 심방와서는 헛기침 하면서 자매님이 운동을 열심히 했나보군요 이러고 인터넷 설치기사도 와서 눈을 어디다 둘지 몰라하고 민망해하는게 눈에 보이던데 동생은 창피하지도 않나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