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줄 요약 없어요.

윈도우 11이 발표되고 나서,윈도우 10 작업표시줄 아이콘을 중앙으로 옮겨 쓰고 있는데 꽤 만족하고 있어요.그 전까지만 해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바탕화면 때문에 불만이었거든요.폴더를 정리하면서 나온 바탕화면이예요.

가장 아름답게 맞춰진 것 가운데 하나였죠.굉장히 섹시한 화면이 됐어요.

디핀이라는 리눅스 디스트로예요. 한국에도 디스트로가 있긴 한데,이것처럼 개성이 있고 완성도가 높지 않아요.중국에서 만든 이 디스트로는 한때 관심을 좀 끌었어요.

엘리멘터리라는 디스트로의 영향을 받은 것 같은데,지금은 디스트로워치의 관심순위에서 한참 뒤로 밀려버렸군요.그래도 이름은 아직 남아 있네요.

리눅스를 쓰려면 중국에서 만든 한글입력기를 써야만 하는 경우가 있어요.

많은 횽아들이 노력을 해서 한글 입력기를 만들고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의 입력기가 더 힘을 발휘하고 있어서 씁쓸하죠.

리눅스에 있어서만은 중국에 밀리고 있다는 느낌이예요.

개인적으로 아름다운 디스트로의 하나로 꼽고 있는 보이저 리눅스.막상 깔아보면 한계가 있어서 아쉽기도 해요.처음 리눅스를 접한다면 한번쯤 깔아보라고 하고 있어요.이유는 리눅스를 쓰고 싶어도 어떤 어플이 초심자에게 적합한지 기본 지식이 없잖아요?이 디스트로는 기초적인 어플이 깔려 있어서 맛을 보는데 좋아요.

한때 쓰던 리눅스 바탕화면.순전히 맥을 닮은 작업표시줄 때문에 이걸 썼는지도 몰라요.작업표시줄 독은 그냥 프로그램이예요.아무 디스트로에나 깔리는 어플이죠.

리눅스를 겨우 깔아서 갤질을 하거나 영화를 보곤 하는데,리눅스에 관한 한 무식하니까 뭘 물어보진 마세요.답변 불가이니까.

이상 짤방을 보고 추억에 잠긴 잡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