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 소음이 거슬려서 동네 컴퓨터 가게에 가서 첨에는 베어링 오일을 사서 케이스 쿨러에 넣고 그래도 안되면 녹투아 쿨러를 하나 사려고 했음ㅋㅋㅋ

근데 동네 컴퓨터 사장님 왈 : 그냥 케이스 쿨러 다 떼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심

사양이 그리 높지 않기에 케이스 쿨러 다 떼고 오로지 amd 기본쿨러 + 그래픽카드 쿨러 + 파워 서플라이 쿨러만 있는 상황인데 

온도는 cpu는 50내외 그래픽카드는 60도 내외

유일하게 파워 소음이 거슬려서 오늘 밤에 대대적으로 뜯음 (컴린이라 나름 대공사였다고 생각함ㅋㅋㅋ 엄청 떨렸음)

1차 사고 : 파워 팬 전원부 뽑아 보고 싶어서 뽑고 다시 결합하려는 과정중에 기판에 있는 철심(?)이 휘어져 버림.... 

            식은 땀 뻘뻘 흘렸지만 천만다행으로 괜찮음ㅋㅋㅋㅋ

2차 사고 : 방금 난리쳤듯이 파워에 있는 플라스틱 때버림. 그 플라스틱 때문에 소음이 나는 줄 알고

            그래도 혹시나 싶어서 이곳에 물어봤더니 ㅋㅋㅋㅋ 어이없는 짓을 했더군요 ㅋㅋㅋㅋ

            창피하지만 때고나서 솔직히 좀 뿌뜻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이런 것도 할 줄 아네 하면서 ㅋㅋㅋㅋ

            몇달 전만해도 컴퓨터에 'ㅋ'자도 몰랐으니 ㅋㅋㅋㅋㅋ

오늘의 교훈 : 컴퓨터에 조금 관심 생겼다고 설치지 말자 ㅋㅋㅋㅋㅋ

* 알려주신 분들이 안계셨으면 아마 제 컴퓨터는 펑~~ 하고 터졌겠죠ㅋ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컴린이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