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엄마가 사준 패딩을 지금도 입고 있음

아직도 프로스펙스 신발이랑 뱅뱅 청바지 잘 입고 다님.

크게 메이커 그런거 의식안하고 아무거나 잘 입고있음

내가 옷살때는 주로 스파오, 유니클로 탑텐 이런곳에서만 주로 사입음

근대 최근에 여친이 자기가 선물로 옷사줄수 있으니까

오래된 옷은 안입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대놓고 르까프패딩이라고 언급은 안했는데 딱봐도 느낌이 오더라.

여친은 농수산공사직원이고 , 나는 모기업 직원버스 운전사임 ㅜ.ㅜ

그래도 하청업체 아니고 대기업임 ㅋㅋ 대기업 사원의 70% 수준임 ㅜ.ㅜ

아무튼 여친이 경제적인 부분에서 조건 월등히 좋은데 옷입는거 까지 간섭하니까 좀 답답하더라

내가 몇번이나 엄마가 사준거라서 애착가지고 입는다고 말했는데도, 좀 짜증나듯이 이야기 하더라.

그래도 여친친구 만날때는 정장차림으로 만나는데도,, 어느순간부터 좀 밉쌍으로 보임.

내친구 결혼식때 피로연할때 소개받았고 나보다 2살 연상임.

나는 27살 여친은 29살임. 사귄지는 거진 1년됐음.

조건은 안좋아도 사람 인성이 선하고 착해야 되는데..솔찍히 요즘 그런사람이 어딨냐..

여친 성격이 나쁘다는건 아니고, 그냥 내가 좀 많이 부족한거 같다.

여친에게 옷대신 3080 사달라고 했다가 여친이 가격보고 씨발이라고 하더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