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살 지잡4년제 문과졸업하고 워홀 1년 다녀옴

스펙: 토스6 JLPT2급 JPT 770점 학점 2.7

좆소 해외영업 7개월 다니다가 상사새끼랑 불화로 생산직 오퍼레이터로 부서이동당함;;;

좆같아서 때려치려다가 괜히 다른 좆소가면 청년내일채움도 나가리고 세후 2600 그따구로 받을까봐 걍 여기 생산직 연봉에 청년내일채움 포함하면 세후4000급이라 걍 다니는중

내 성격상 회사생활이 안맞는거같고 개인적으로 난 운전하는게 재밌어서 버스나 트럭을 모는게 어울릴거같음

그래서 1년6개월뒤에 청년채움공제 끝나고 퇴사하면 1억2천정도 있어서 이거들고 일본가서 트럭운전하려고함 (일본인여친 있어서 결혼으로 배우자비자 받을 생각)

혹시 만약에 사고내서 짤리면 여친데리고 한국돌아와서 버스나 트럭운전 할 생각

이정도 인생계획 하고 있는데 지금 생산직 하다보면 문득 시발 내가 여기서 이러려고 4년제나왔나 하는 자괴감이 듬

근데 괜히 되도않는 4년제 자존심때문에 화이트컬러 고집하는거 같기도하고 제3자가 봤을때는 걍 내가 계획한 인생플랜으로가도 문제없는 인생으로 보이냐?

지금 가고있는 길이면 이제 평생 화이트컬러계열은 나가리라 잘하고 있는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이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