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좀 특이한 부분인건 탐색 요소는 나날이 강화되어 왔는데 인상은 보스러쉬가 된거임 

닥솔 1때야 길가다가 옆에서 발차기 맞고 낙사하는게 소울이었지만 

이젠 그런 류의 맵 탐색은 오픈월드로 차려놔도 어차피 보스 트라이가 플탐 다 잡아먹고 

개발력도 거기에 다 들어가서 이제 보스만 남아도 애들이 별 위화감을 못느끼는 지경임 

필드가 귀찮으면 아예 그냥 뛰어서 돌파하지 

어쨌거나 이 배틀의 기조를 바꿀 수 있을까가 논점임 

소울류는 이미 보스러쉬가 됐고 이 보스러쉬의 핵심은 보고 파해하는 거임 

먼저 때려서 주도권을 잡는게 불가능한 게임이기 때문에 패턴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처하며 

보스 만드는 것도 이 대처가 정교해지도록 유도하는 그런 수비적인 전투가 메인이 됐음 

그런데 여기서 팬텀 블레이드는 생각한 것이지 

방어가 중요한건 그렇다 치더라도 공격을 등한시하지 않는 방법은 없는 것인가 

그렇게 해서 때리면서 방어한다는 팬텀 블레이드의 전투가 탄생했다 

소울류가 몬헌에서 시작된 보스 패턴의 암기에 근간을 뒀다면 

이것은 공격을 하면서도 방어는 어디까지나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아야 하는, 현대에 부활한 닌자가이덴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