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지선다 ㅡ 컴퓨터 수리점에 전화해 봤더니 일단 본체 모니터 가져 와서 점검을 받아 보라는데 어떻게 할까? 오전 봉사활동 끝내고 내가 셀프수리 시도해 봤지만 내 선에서는 안될 거 같아 결국 전문기사한테 한번 봐달라고 해야 할거 같아서 전화 해 봤더니 가져 오면 점검 시간은 짧으면 10분 길면 몇시간 걸릴 수도 있지만 점검비 최소 5천원에서 최대 3만원까지 생각해야 되겠더라 자기들이 점검 후에 메인보드나 그래픽카드 등에 문제가 있어서 교체를 해야겠다고 판단되면 9년 된 컴퓨터라 하니 그냥 차라리 새거로 구입하라고 권할 수도 있다던데 수리비 최소 5천 원 이상 최대 3만 원까지 지불하면서까지 9년 된 골동컴 점검 받는 게 의미가 있을까? 괜히 가져갔다가 점검비라고 2~3만원 지불하고 그냥 새거 하나 사라는 말이나 듣게 될거 같아서 고민이라 게이들에게 물어보니 의견 좀 부탁한다 아 증상은 9년 된 당시 최저가 조립컴 잘 쓰다가 며칠전부타 모니터에서 케이블 연결 확인이란 메시지만 뜨고 화면이 안 나온다 10분 안에 수리점 방문 여부 결정 할 생각이니 빠른 댓글 부탁한다 요컨대

1. 수리비 내더라도 일단 가게 방문 후 문제 파악해서 고치든 새로 사든 결정한다(근데 아마 9년 된 컴이라 새로 사라 권할 듯)

2. 쓸데없이 점검비 몇만원 날려 먹지 말고 네가 컴맹이라 해도 주말에 내부 뜯어서 9년 동안 한번도 안 한 내부청소 좀 하고 다시 연결해봐서 그래도 안되면 새컴이든 중고컴이든 사라

1번이냐? 2번이냐?


아재가 도보 사너 시간 잡고 읍내 3천원 단골 이발소 가려고 했는데 컴퓨터 문제 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만약 1번 의견이 많으면 이발은 나중에 하고 수리점 부터 가보도 2번 의견이 많으면 그냥 이발이나 하러 다녀와서 주말에 내부 한번 뜯어 볼까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