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50이나 하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쿨러 Tryx Panorama 360 pro임

짧게 요약감

1. 처음에 벤치 봤을 때 온도 병신이라 뭔가 했다

2. 기본 서멀이 병신이다. 서멀 아틱이나 곰으로 바꿔주니까 요즘 상향 평준화 된 수랭 성능 나온다

3. NZXT에서 간혹 들리던 수랭 특 꼬르륵하는 기포소리를 단 한 번도 못 느꼈다. 이게 존나 좋다

4. 근데 대가리 팬 소음이 꽤 크다. 기본 옵션이 소리 존나 크길래 RPM 낮추니까 그제서야 조용해진다

5. 처음에 밝기 병신이라 뭔가했더니 기본 옵션이 50%더라, 100%키니까 밝기 맘에 든다

6. LED 아니고 OLED 패널이라 번인 온다. 때문에 이미지 넣어두거나 색이 잘 변하지 않는 움짤 넣어두면 번인 온다. 그래서 나는 동영상 쳐 박아놨다. 문의하니까 같은 색이나 변화 없는 이미지는 48시간 동안만 유지하는 걸 권장하더라

7. 기본 소프트웨어가 빌드 탄다. 메인보드에 따라 소프트웨어가 잘 인식 못하더라.

8. A/S 응대는 괜찮다. 모르는 거 이것저것 물어보면 본사에 문의해서 알려주고, 문제 생길때마다 근무 끝난 시간이어도 개인전화로 알려주더라. 근데 만에 하나 수랭 터졌을 때의 대응은 모르겠다.

9. 옛날에 크라켄 수랭 처음 나왔을 때 30만원 중반 대 가격보고 비싸네 뭐네 하면서 사람들 다 샀는데, 얘도 결국 살 사람들 다 살 것 같다.  50만원 값어치 하냐 하면 애매한데 절대적인 평가는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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