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hd->qhd->4k는

그래픽카드기준으로 한단계씩 뛸때마다 약 1.5배의 성능을 필요로함

4060ti -> 4070s -> 4090

하지만 cpu는 "중앙" 처리장치임

그래픽카드가 일을 하는 방식은

cpu가 정보를 받아서 이건 글카한테 맡겨야겠다 싶은건 계산후에 글카한테 보내고

그렇게 글카가 일을해서 받아오는 정보를 모니터로 뿌려주는거임

그래서 cpu가 족구리면 글카도 일을똑바로안함

cpu의 정보처리능력을 한참 넘어가버리면 지할일이 바빠서 글카에게 일을 못시키거든

그래서 그래픽카드와 cpu의 성능은 어느정도 최저점을 맞추라는 말이 있음

하지만 이것도 "어느정도까지만" 유효한얘기임

어느정도 cpu의 등급이 올라가면 ex) 7500f, 13600k정도

그때부턴 cpu가 본인할일에 치이지 않고 그래픽카드에게 일을 똑바로 넘겨주기때문에

4k는 4090이 멱살잡고 캐리한다는 말이 있듯이 순전히 그래픽카드의 원맨쇼 영역에 들어서기 시작함

여기까지가 해상도

그리고 지금부터가 주사율에관한 문제인데

fhd 1920x1080은 대략 207만개의 픽셀

qhd는 300몇만이였는데 아무튼 fhd의 2배좀안됨

4k는 800몇만이였는데 아무튼 fhd의 2배살짝넘음

저 200만개 300만개 800만개가 무슨뜻이냐면 모니터의 픽셀 얘기하는거임

그럼 주사율은 무엇이냐? 1초에 몇장의 사진을 뿜어내냐 라는뜻임

60hz는 1초에 60장의 사진을 모니터에 쏴서 영상을 만듬

144는 144장

240은 240장

500은 500장

그럼 이건 해상도와는 다른 방식으로 cpu에 무리가 가기 시작함

길게말하면 귀찮으니 쉽게말하자면

cpu가 본인할일도 바쁜데 그래픽카드에게 1초에 144번,240번,500번 x 해상도만큼의 일을 시키는거임

60hz와 144hz는 약 2배이상, 그러니까 cpu에 무리가 2배이상

240은 2배미만, 그러니까 cpu에 무리가 2배미만....

그래서 해상도만으로 생각하면 7500f에 4090을 달면 4k 144hz까지는 큰문제없이 쓸수있음

물론 어떤 병신게임이냐에 따라 다르고 1%가 한 100에서 90까진 떨어지겠지만 ㅇㅇ

그런데 qhd에 240hz모니터를 쓰는데 4070s에 7500f정도를쓴다?

평소엔 프레임이 240hz 멀쩡히 작동하겠지만

조금 격하게 움직이기 시작하면 프레임이 100~140까지 수직낙하해버림

이쯤됐으면 어느정도 감이오지?

cpu를 i7급이나 i5에서 좀 친다하는 cpu를 쓴다면 해상도만은 그래픽카드로 커버가 가능함

그런데 fhd에 500hz 이딴 모니터를 쓴다면 그래픽카드도 중요하지만 cpu의 중요도가 더 높아짐

이제 설명다했으니까 니 쓰는 모니터에 맞게 적당한 견적짜서 컴퓨터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