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비용 3.5 미리 통보해놓고 출장 나감.

3.5km 떨어진 곳에 감

현장 가기 전에는 윈도우 부팅 순서 문제로 봤는데

가보니 윈도우가 고장난 것 같았음

사업장 직원인지 장인지 그런데.. 어림 30초 정도?

일단 가져가서 작업해봐야 견적 나오는데 3만~2.5만 되지 않겠나 얘기함

그렇게 대략 비용 얘기하니 작업 의뢰인이 세금 계산서 되냐고 물음

(아 여기서 벙 쪄버림) 안된다고 하니, "자기 자비로 해야된다면서 2만원에 해달라"함

'자비'라는 말에 맘이 약해져서 일단 작업해보고 간단한 작업이면 그렇게 해주겠다 함.

거기 센터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생활 짜쳐서 자비로 해야한다는 말에

2만원 받아서 무슨 살림에 보태겠닫고 그냥 공짜로 해줄까도 생각 함.

세금 계산서 내주면 정확하게 받아도 되는 건가? 생각하게 됨.

와서 세금 계산서, 내가 감당해야할 종합소득세 까지 알아보느라 1시간 감.

(나중에 알고보니 센터장인가 보더라 기막힘)

본체 들고가려는데, '안에 데이터 살릴 수 있냐고 물어 봄'

아마 윈도우 설치하면서 데이터는 지워지지 않을 거라 말해 주고 가져옴.

그러면 작업이 늘어나서 비용이 좀.. 이렇게 흐리면서 일단 왔음.

본체 뜻어서, 데이터 확인 함.. 

파티션 날려먹고 안에 아무 것도 없음.

데이터복구 돌려 봄. 일부 자료만 나오고 가망 없어 보임.

전화 통화 후 상황 알려 줌. 

복구 하면 비용이 또 들어간다고 통보하니 안하겠다 함.

비용 4~5만 잡아야겠다 하니 발끈 시작하길래..

최종 비용 다시 결정해서 알려주고 결정하라고 함

최종 비용 3.3 잡아줌 (출장 비용 까지)

그리고 좋게해주자 하고 다시 가져다 주겠다 까지.

그리고, 세금 계산서 부가세 10% 까지!

작업하려고 하는데, 지 부하 직원한테 전화가 와서

언제 올거냐고 전화가 옴. 

힘이 쭉 빠지는 게.. 지금 까지만 밥도 못 먹고 4시간을 보냄.

그 분에게 작업 까진 3.3 해줄테니 컴 다시 가져다 주는 건 안 되고 가져가라함.

작업의뢰자, 왜 약속 안지키냐 발끈하고 막 따지기 시작.

남의 작업가치를 함부러 여겨서 가져다는 것 까지 안 하겠다

싫으면 출장비용은 달라하니.. 

의리자가 누가 안 준다고 했나, 작업비용 까지 3.3에 해내라 강요함.

작업을 거부하던 받아들이던 그건 내 순수 영역이고 가져다 주던 말던은 서비스 부분이라 정당하다 얘기함.

의뢰인 : 경찰에 고소하겠다 시전 3번이나 함. 작업해내라 모두 포함 3.3 약속지켜라 계속 연락옴. 

나 :: 맘대로 하라 함. 난 수차례 철저하게 고지 다했고, 사유도 다 말했고 과다비용 사기 친 거 없거 잘못 한 것 없다 이해시켜줌.

알아듣게 설명했으니 연락 그만하라해도 계속 연락오고 비방하면서 경찰 고소 시전함

나 : 그럼 정품FPP 15만원,+ 작업비 1.5만원 + 출장비 2만 달라니까

의뢰인 : 또 경찰 고소 시전

나 : 할려면 하고 더 이상 연락하지 말라 함.

정품 깔아준다니 의뢰인 멘붕 터져 계속 징징거림 ㅋㅋㅋㅋㅋ

PC수리고 뭐가 내 주영역도 아니고, 내가 이딴 세계 잘 알아서 그냥 다른 주 서비스에 그냥 눈요기로 끼워 놓은 거. 

그리고, 나는 사업은 등록되 있지만 홍보하고 알리고 해서 적극적 영업은 안함. 그냥 누가 부르면 한 번 나가던가 하는 걸라고도 미리 설명도 했음. 

여하간, 내가 법을 조금은 아는데...

상대 계속 깝치면, 

강요죄와 협박죄, 스토킹죄로 고소 쳐주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