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현시점에서는 (커넥터가 바뀌지 않는한) 아수스가 아스트랄에 적용하는 12VHPWR 핀 개별 전력센서같은 디자인이 유일한 해결책

1. 피해자는 4090에 꽂아서 2년간 쓰던 케이블을 5090에도 그대로 사용했는데, 이 케이블이 사용 기간동안 열을 많이 받아서 내구도가 저하됐을수도 있다

2. 엔비디아는 50시리즈로 오면서 각종 문제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12vhpwr 규격에서 살짝 변형된 규격인 12v-2x6 규격을 새로 도입했는데, 이 새로운 규격은 케이블이 완전히 삽입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전력을 흘려보내지 않는 디자인

3. 하지만 이번 사례를 봤을때 여전히 허점이 있다는게 발견됨. 이번 사례는 아마도 커넥터가 정상적으로 삽입됐다고 인식했음에도 핀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새로운 규격에서 보완된 부분도 소용이 없었

4. 아수스가 예전에 출시한 4090 매트릭스하고 이번에 출시한 5090 아스트랄의 PCB는 모든 제조사중 유일하게 12VHPWR 커넥터 핀별로 리지스터와 INA3221 모니터링 칩을 설치해 커넥터의 모든 핀이 받고있는 전류의 양을 개별적으로 모니터링, 하나라도 이상이 감지될경우 사용자한테 자동으로 미리 경고를 해줘서 이 문제를 해결

5. 엔비디아 파운더스 에디션은 파워 커넥터가 수직으로 있어서 이런 개별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한 디자인 적용이 처음부터 불가능한 설계

반면 5080 슈프림이랑 뱅가드 디자인에는 이런말함: "16핀 보조전원쪽의 보호 장치(퓨즈)가 미흡 우려" MSI ㅋㅋㅋ

아수스가 아무래도 가격은 비싸지만 전원부하고 기판 설계 관련 기술은 여전히 탑인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