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님 글의 특징이 글이 중복이 된다는 거야.나님이 직업으로 하는 일도 아니고 귀찮고 해서 정보가 추가될 때마다 조금씩 해석을 진전시키기 때문에 그래.
홍장원의 메모는 현재 3개가 남아 있어.
먼저 원본을 보기로 하자.

홍장원의 메모는 검찰에 제출되지 않았고 본인이 가지고 있어.검찰은 사진본만 가지고 있고.홍장원의 설명은 검찰이 원본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해.
위의 짤방은 홍장원 본인이 원본을 들고 방송 카메라에 비춰주는 모습이야.
이것이 원본이 아니고 방송국에서 정밀 제작한 모형소품일 수도 있긴 있어.가망성이 없지만.
이 원본은 두 닝겐의 필적이 적혀 있는데.파란색 또렷한 글은 보좌관의 글씨이고 흐리고 검은 부분은 왼손잡이인 홍장원이 오른손으로 쓴 거라고 주장하고 있어.이 가필이 이뤄진 때나 장소는 알 수 없어.
다음은 다른 두 개의 메모본을 보기로 하자.

홍장원 본인이 공개한 것으로,맨 왼쪽은 개념 설명을 위해 뽀샵으로 보좌관이 작성했던 부분만 남겨서 보여준 거야.맨 오른쪽이 현재 홍장원이 가지고 있는 원본이야.실물로선 이게 유일한 거지..가필 설명을 위해 빨간 화살표를 표시해 놓았어.
가운데 것은 홍장원의 휴대폰에 남아있는 원본이야.다른 원본을 하나 보면서 이 가운데 것을 설명해야 할거야.

요게 박선원 입수본이야.이 박선원 입수본은 또 한번 가필되기 전의 것으로 저렇게 접힌 자국이 분명해.홍장원이 제시한 짤방의 가운데 사진본과 같지.
홍장원은 박선원에게 이 사진을 카톡으로 보내줬는데 그 시기는 검찰조사 받기 직전이었다고 해.홍장원이 검찰 조사를 받은 날은 12월 11일이야.
박선원이 입수한 이 홍장원 중간본에 조해주와 양정철을 추가한 게 홍장원 소장 원본이고 검찰 소장 사진본이야.
홍장원은 검찰 소사에서 검사가 설명해 달라고 요구를 해서 설명과정에 자기가 원본에 손을 댔다고 해.증언에 따르면 16명이라고 썼던 걸 지운 건 이 검사에게 설명하면서 한 거야.그 자리에서 조해주와 양정철을 추가한 건지,아니면 검찰 조사 그 전에 이미 추가하고 검사 앞에선 숫자만 지운 건지는 불분명해.분명한 건 검사 앞에서 이 문서가 가필됐다는 거야.
홍장원은 그 원본에 14명 16명이 가필된 이유는 기억이 잘 안 나서였다고 설명해.검사 앞에선 기억이 분명해져 16명은 지워버렸다는 것이 돼.
그러니까 문제는 검사 앞에서 어느부분을 얼마나 가필했는가 이거든.
검사가 홍장원에게 이름을 상기시켜 준 거면 큰일이 나.

검사는 이 메모를 증거로 쓸 생각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보여.그러니까 증거물에 가필을 하도록 방치했지.
홍장원이 설명을 위해 제출한 사진을 보면 가운데 것과 오른쪽 것은 접힌 부분에서 차이를 보여.
중간 사진본에 비해서 접힌 자국이 많이 펴져 있고,그것도 맨 위 언론공개 때에는 아얘 접힌 자국이 없는 것처럼 보여.
박선원 입수본이 찍힌 날짜는 알려지고 있지 않아.홍장원은 자기 집에서 찍었다고 해.이걸 보내준 건 검찰 조사 직전이라고 하니까 뭐 10일이나 11일이나 일 것으로 보여.
박선원의 핸드폰과 홍장원의 핸드폰을 확인하면 사진 찍힌 날짜와 카톡으로 보내주고 받은 날짜를 알 수가 있겠지.법정에서 다툴 문제야.
홍장원은 그 가필은 자기가 오른손으로 한 거라고 주장하고 변희재는 그 가필은 박선원이 했다고 주장하지.
홍장원은 가필 상태를 보면 두 번 가필을 했는데, 왼손잡이인 그는 그 두 번 다 오른손으로 가필을 했어.
홍장원의 주장을 따르면 메모는 사진으로 찍었던 중간본하고 실물을 보관하고 있는 최종본 두 개야.
그런데 접힌 상태 등을 감안하면 3개가 별개인 것같기도 해.이것 역시 따져봐야 할 거야.
홍장원의 메모 역시 형상기억 능력이 뛰어난 고급 재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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