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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콘크리트 지지대 문제없다? 해외 공항은 어떨까 ALABOZA
항공전문가 데이비드 리어마운트 30일 영국 스카이뉴스에 출연하여 “콘크리트 벽이 결정적 사고 원인”이라며 “범죄 수준의 시설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종사는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가능한 한 최고의 착륙을 했다. 착륙 구간이 끝날 때쯤 비행기는 거의 손상되지 않았고 화재도 없었다”며 “(공항의 이런 위치에 콘크리트 벽이 있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그곳에 있다는 사실 자체가 범죄 행위에 가깝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럼 해외 국제공항들은 어떨까... 알아보도록 하자. 로스산토스 국제공항의 경우 양방향 모두 부숴지기 쉬운 재질로 만들어진 것을 볼 수 있다.수평을 이루며 바다 뒤 까지 로컬라이저가 늘어선 것을 볼 수 있다. 동체 착륙시 방해 될 지지대는 없어보인다.미 국방부 UFC(통합시설기준)는 “(로컬라이즈 등) 항법보조시설(NAVAID)을 포함한 활주로 근처에 위치한 모든 물체는 항공기 운항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항법보조시설이 특정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특정 위치에 있어야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그 위치를 제한할 필요성이 있음을 인정하고 있으며 이 시설은 필요시 활주로 등 항공기의 비행을 안전하게 보장하기 위해 정의된 구역에 위치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또 활주로 주변 보호구역에 위치한 항법보조시설은 “항공기가 충돌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파손 가능한(frangible) 구조로 지지되어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활주로 인근에 단단한 구조물이 있어선 안 된다는 것이다.2항 참고. Items to be made frangible.
Any structure which is located within 60 m to either side of the centre line of the runway and
approach line(s) must be of low mass and frangible. The same frangibility criteria is applied to:
• Approach light masts
• Wind direction indicators (Wind cones)
• Anemometers (Automatic weather stations)
• Localiser supports (if located within 300 m from the threshold)
• Transmissometers (RVR)
• Forward-scatter meters (RVR)
Fencing that is located in the above defined area must be lightweight and frangible.
작성자 : ㅇㅇ고정닉
파롤라 박물관 방문기
파롤라 전차 박물관은 헬싱키에서 조금 떨어진 파롤라라는 마을에 있다.
기차 한 시간 반 정도 타고 파롤라역에 도착, 근데 역이 간이역 수준에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동네 택시 정류장까지 가서 택시 타고 갔다 (위 사진처럼 구 역사가 있기는 했는데, 지금은 사용 안 하는 건물인 모양) 걸어가면 30분 정도던데 겨울만 아니면 걸어갈만할 듯?
매표소는 카페 및 기념품 판매점에서 겸하고 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2유로, 전시장은 총 4개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실내 전시장 1, 야외 전시장
1, 실내 전시장 2, 야외 전시장 2 순으로 관람이 구성되어 있다.
실내 전시장 1에는 1~2차대전 당시 전차나 이런저런 기갑 장비들 전시되어 있었음실외 전시장 1은 실내 전시장 가는 길에 몇 대 둔 느낌? 여긴 따로 지붕이 없어서 다 눈에 묻혀있었네와 마카로니 작전 (아님)실내 전시장 2는 지금 우러전 테마로
전시 해둔 상태였음, 이 중에 레오파르트랑 그 옆에 있던 T-72는 위에 올라타도 되는 모양이었던 거 같은데 안내를 대충 읽어갖고 쫄려서
그냥 포탑 옆에 서는 정도로만 올라갔음 ㅋㅋ
대망의 실외 전시장 2, 대전기
장비부터 현대전 장비까지 전시되어 있었음, 아마
핀란드 군에서 운용한 적이 있던 장비들인 느낌이었네그리고 실외 전시장 2가 위 아래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올라가고 내려가는 길에 있던 전차들, T-26이었나 같이 간 친구가 귀부인 모자 같다고 해서 예쁘다고 했다여기 온 목적이기도 한 BT-42도 여기 있었다 ㅎㅎ핀란드 올 일이 있을 사람이 많지는 않겠다만, 수도인 헬싱키에서 접근성이 그렇게 나쁘지는
않으니 기회가 된다면 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작성자 : 레이크홀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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