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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 97년 11월호 - 26
[시리즈] 게임피아 97.11월호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2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3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4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5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6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7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8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9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0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1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2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3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4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5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6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7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8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9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20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21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22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23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24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25 이전 연재링크글이 올리자마자 자동삭제되서 분할, 그것도 2개로 나눠봤는데도 삭제되는바람에.. 3분할합니다.아마 이번 잡지에서 가장 기대가 컸으리라 생각되는 파랜드 택틱스 2의 공략페이지. (공략페이지 8페이지)이번엔 이거 하나만 붙잡고 해보자.이건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아주 대단한 물건이야.오죽하면 이 전작인 1편 발매 후 그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던지국내발매명의 이 '택틱스'를 따와서 이후에 들여온 SRPG 게임들에다 가져다 붙일 정도.사실 지금도 SRPG라고 말 안하고 '택틱스류'라고 하면 대충 알아듣는다..;세제로 치면 퐁퐁처럼 거의 고유명사화,용어화되버린 케이스.바로 그런 1편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는 2편.일단 내용을 보고 이야기하자.보다시피이게... 공략...?플레이에 관한 공략내용은 전혀 없고 오직 스토리에 관한 이야기뿐.사실 이 게임이 공략할만한게 없기도하지만 그래도 좀..달랑 이것만 들고 이야기하기엔 이 게임에 얽힌 추억의 무게란게 절대 가볍지가 않은바....뭐라도 적어야겠지....?대충 넘기기엔 중압감이 그만큼이나 크다고...해서, 이 게임을 다룰 차례가 되자 머리속에서 나 여럿이 토론을 하기 시작한다.■일단은 반가움, 하지만 조금은 어색10대의 나 : 이거 재미있었지살짝 삐딱한, 비관적 시각의 나 : 그런가?나 : 10대가 잘 알겠지, 이걸 그 이후로 해본적이 없으니...10대: 어.. 스토리가 좋았다? 그 외엔 솔직히 지금와선 세부적인 부분은 잘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튼 쉬웠던건지 이상하게 고생한 기억은 전혀 안나고 오히려 기억이 나는건 1편을 하던 중 뭔가 더럽게 긴 부분이 있어서 그게 좀 지루했던거하고 주인공 친구 랄프가 언덕을 뛰어서 올라가는 장면(타일의 높낮이 이야기), 아, 1편 적중에 레즈비언이란게 보여서 이게 뭔지 몰랐다가 한참 흘러서 중학생때 그게 그런뜻이어서 경악했던거 정도?비관 : 아니 그럼 뭐 딱히 기억나는것도 거의 없으면서 아무튼 재미있던 기억이고 다들 명작으로들 평가해주고 있으니 그걸 근거로 이거 재미있었다고 치자고? 이거 혹시 지금하면 그저그런 게임 아니여?비관론 말도 들어볼만도 했던게그동안 잡지에서 다루던 게임들을 보고 반가움에 다시 잡아봤지만영 그때의 감흥은 나오질 않는 경우도 많았던데다오히려 세월이 흐르며 자연스레 노후화된 것들이 부각되버리는 경우도 꽤 자주 있었더란 말이지..위의 수호전을 리뷰한다고 다시 켜봤을때 그런 느낌을 받았던것도 사실이다.지금와서 보면 다른건 다 제쳐두고 대체 엔터키를 눌러서 공격하는 조작방식은 이 뭔..근데 그땐 또 어떻게 잘만 했는데 말이지...나 : 하이고.... 그럼 이걸 어떻게 리뷰를 해야하는겨... 아무튼 재미있었다, 그런데 그 이유를 짚어내질 못한다 이거잖아.. 게다가 지금해보면 그저그런 게임일수도 있다는거고..비관 : 뭘 어떡해, 이거 내 기억에도 아무튼 쉬웠고 유난히 짧았던 기억이니까 플레이하면 금방 하겠지 그러고나면 이게 갓겜이었던건지 그게 아니면 단순히 시대를 잘 타고난 게임인지 까볼수도 있는거겠지10대 : 아 이거 재미있던거라고!나 : 그래 뭐.. 이거 잡지 내용만 봐도 스테이지 20개 전후밖에 안되니 짧았던건 확실하다 이거, 어차피 '스토리 좋았다', '그래픽 좋았다', 이런 이야기는 대부분이 하는 말이니 해봤자 의미가 없을거같으니 하는김에 좀 자세히 연재까지 끼워넣어서 리뷰쓰자고.... 그러다보면 저 비관론자가 생각하는것도 확인이 가능하겠지대충 이런 흐름으로 인해서파랜드 택틱스 2 완주 - 게임잡지갤뭐 아무튼 게임을 다 하고 녹화까지 끝마쳤다.이게 9월 22일의 일.파랜드 택틱스 2 연재 시작 - 게임연재갤해서 연재를 진행하고 있다가....쓰잘데 없는 이야기좀 하자생각할수록 어처구니가 없어서..저 구간에서 다른 동네에서 일이 터져서 그쪽 파트가 완전히 마비가 되는 상황이 발생.뭐가 어떻게 된건지는 대충 요약하자면5명이서 오리를 먹으러 갔다가 3명이 탄 차를 어떤놈이 들이 받아버리는 바람에 3명이 그대로 병원행.저기서 무사한 나머지 두명은 한명은 부장이고 한명은 두달쯤 된 신입임....일이 돌아갈리가 없던거.영구적인 부상이나 사망까진 아니지만 두세달은 입원 필요한 상황이다보니멀쩡히 있던 나까지 차출당해서 정기적인 출장.심지어는 출장이라고해서 보내더니 2주하고 이틀 파견으로 변경이 된 적도 있음.... 너무하잖소 그건.그렇다보니 연재가 진행이 되질 않던거.게임 연재가 진행이 안되니 잡지 연재도 진행이 안되던거고..해서 비교적 최근에야 게임연재를 끝내고 이제야 다시 잡지연재를 재개하게 되었다..라는 이야기.----------------------------------------------------------------------연재가 지연된 핑계야.자 그럼 게임을 플레이할때의 이야기로 들어가자.https://youtu.be/gpuJjhtVIyM우선은 인트로.깔끔한 애니메이션이 들어가있어 당시 플레이어들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작화도 좋지않은가파랜드 택틱스 2 - 1일째 「일을 주십시오.」■ 코믹한 연출초반부터 이런 코믹한 연출도 있고말이지...게임 중간중간씩 나오는 코믹스러운 요소가 게임 분위기를 밝게 해주면서플레이어를 지루하지 않게 해주는 면이 있다.---------------------------------------------------------------------------------■ 비주얼을 보자게임을 이야기할때 비주얼을 너무 과하게 의식하지 않으려 해도 일단 눈에 먼저 들어오니 비주얼을 먼저 보자과학계에서도 쓰이잖우... 겉보기등급..비교용으로 들고온 1편 이전, 그리고 조금 이후에 나온 SRPG들의 모습.일본의 영걸전대만의 용의기사 2국산의 창세기전 2이 외에 이것저것 더 있긴 하겠지만 당장 하나씩 집자면 이렇게 떠오르더라..현재를 기준으로 생각하면 별거아닐 수도 있고,또 파랜드 택틱스 이야기를 하며 비교를 좀 하다보니 이 게임들이 조금 떨어져보이는 뉘앙스도 있겠지만발매 당시의 이 게임들은 분명 좋은 게임들이다.여기서 제일 평이 나쁠거라 예상하는 창세기전2만 하더라도이거 사실 미래의 후속작으로 인해 과거가 파헤쳐져서 현재의 시각으로 보게되다보니 저평가가 되는 면도 없지않아 있는게아예 후속작이 나오질 않고 당시에 좋은 기억만 주고 간 용의 기사2의 경우만 하더라도이거, 지금와서보면 환장할노릇인 경우가 상당히 자주 존재한다.말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창세기전 시리즈가 대충 한 외전이나 3편에서 끝나고 시리즈가 끊겼거나 했으면그 마지막에 나온 게임들에 대한 호평 + 이 2편을 다시 접할 기회가 많이 없는 상황을 생각해보면당시의 그 좋은 기억들만 타임캡슐안에 든 채로 어딘가에 묻혀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사실 지금까지 기억이라도 되면 그건 어지간해선 좋은 게임 맞다.이 외에 다른 SRPG 게임들이 더 있긴 했겠지..아무튼 이 3개의 게임들을 몇번 이야기하게 될거같아.1편이나 2편이나 똑같은 느낌이었지만 1편의 케릭터는 3등신이었구나..질감도 많이 다르고..---------------------------------------------------------------------저 위 3개의 게임들은 도스고 파랜드 사가, 파랜드 택틱스1,2는 윈도우다!!!!비주얼부터가 당시에 이건 말 그대로 '최신'의 게임이더란 이야기.파랜드 사가까지는 TGL의 SRPG들도 모두 탑뷰를 사용하고있었지만파랜드 택틱스 1편에 와서는 자그마치 쿼터뷰 시점으로 게임을 진행한다.이 시점의 변화로 더 보기 좋은 연출이 가능해졌다.기존 SRPG들에서 보여주던 공격명령 - 공격영상 재생 혹은 간략한 공격모션과는 다르게필드에서 공격하는 모습을 그대로, 더 생동감있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차별화를 꾀할 수 있었다.기존 SRPG들은 같은 화면만 계속 본다고....그게 아니라면 창세기전,공명전처럼 작은 케릭터가 칼질하는 모션이겠지거기에 게임이 짧으면 그래도 덜했을지 모르지만 위 세 게임들 공통적으로 게임이 길다.아니, 그냥 SRPG게임이라 하면 그땐 다 그랬다.그러니까 조금은 심심한 전투화면을 봐야하는데 게임은 길다.....무슨 얘긴지 알겠지?거기에 이렇게 높낮이(실 전투엔 딱히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라 할만한게 없지만)가 있어서일정 높이차이 이상은 이동할 수 없는점도 포인트.아까 10대가 말한 랄프가 언덕을 오르내리는 그런 모습이란게 이걸 이야기하던거.보통 저 위의 게임들에선 언덕이라하면 이동포인트 많이 소모되는 타일이거나 특정 케릭터는 갈 수 없는 타일이라던지...또 어떨땐 아예 그냥 울타리,벽 타일과 동일한 기능을 했더렜지...파랜드 택틱스에 와선 이게 평지가 아니고 언덕이 있구나 하는걸 직관적으로 보여줄수 있더란 이야기.실질적으로 게임에 영향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아무튼 시각적으로는 좀 더 매력적이지 않은가지금와서 생각해보면 TGL도 대단했던게 케릭터 도트 우려먹어가며 파랜드 스토리 시리즈 만들어가다가파랜드 택틱스에 와선 기존에 쓰던걸 아예 과감하게 포기하고 아예 새로 만들었더라니까해서, 이건 윈도우라는 최신 운영체제에 맞추어져 만들어진 때깔 좋은 + 쿼터뷰를 채용해 표현력도 증가한비주얼로는 기존 게임들을 압도하는 매력이 있었다.하고는 게임을 일단 계속 해보기로한다.-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26 2/3 [시리즈] 게임피아 97.11월호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2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3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4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5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6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7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8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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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째 「사랑하는 카트린느」파랜드 택틱스 2 - 5일째 「생각을 노래로」파랜드 택틱스 2 - 6일째 「카트린느 역습!」파랜드 택틱스 2 - 7일째 「광산의 마수」-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26 3/3 [시리즈] 게임피아 97.11월호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2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3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4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5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6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7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8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9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0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1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2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3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4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5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6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7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8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9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20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21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22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23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24 ·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25 이전 연재링크글이 올리자마자 자동삭제되서 분할, 그것도 2개로 나눠봤는데도 삭제되는바람에.. 3분할합니다.파랜드 택틱스 2 - 8일째 「빛을 찾아서」난이도에 대한 우려가 최고치에 달한 부분.적이 있긴 한데그 적이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맞아주러 가까이 모이기까지한다.....뭐임 이거. 난이도 조절 실패 아닐까?어지간해서는 다 클리어할 수 있을만한 난이도에 이런 스테이지까지 나오니이쯤되니 드는 생각이란게싱글벙글 접대.tonegawa딱 이생각인거....아무래도 비관론의 내가 옳았던걸지도 모르겠다이걸 10대의 나에게 어떻게 좋게 말해줘야할지 난감하기만 할 따름.그렇게 생각하며 플레이를 이어나간다.파랜드 택틱스 2 - 9일째 「해변 축제」여기까진 이거 난이도 조절실패 아니냐 소리를 하면서 게임을 진행하고 있다가파랜드 택틱스 2 - 10일째 「남자는 강하게」해당 스테이지에서 아주 재미있는걸 보게 되었다다른건 몰라도 여기 10일째 연재분만큼은 한번 봐도 좋을듯.요약하자면 대충 이렇다.자신감이 없는 청년이 있는데 이 청년의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해 카린 일행이 동행하여 슬라임을 잡는 의뢰.그야말로 너무나도 뻔하고 유치한 접대가 아닌가.하지만 이런 접대가 '너무나도 뻔하고 유치하다'라고 느끼는건저 위에 승부판에서 닳고닳은 토네가와와 같은 경험자,숙련자의 입장이고..게임에서의 존과 같은 초심자,햇병아리인 사람의 입장에선 이 접대가 맞더라하는 생각.이쯤에서 순간 이 게임을 보는 눈이 크게 달라졌다.여기서의 존을 보자.경험자가 보기엔 정말 아무것도 아닌 수준이지만초심자에겐 그 아주 작은 달성이란게 그렇게나 고무적이고 또 성취감이 크다라는거..TGL은 이걸 알고있었고 그런 모습을 바로 이 10일째 에피소드에 넣었다.제작진은 이 유치한 접대를 누구한테 하면 효과적일지 아주 잘 알고있었다.낮은 난이도란게 단점이 아니라 오히려 장점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었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부분.--------------------------------------------어쩐지 턴 제한도 없더라니..그 외에 아이템 배치도 아주 노골적인게 몇군데 있기도 하거든..제작진은 플레이어를 저지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플레이어의 편에 서서 알게모르게 클리어를 포기하고 좌절하지 않도록 신경을 썼더라하는 느낌.저기 앞에서 8일차의 하피들 공격 안하던거?카린을 딱 집어서 최소레벨 보정시켜주려고.파티 인원이 모두 모이기도 하지만 그거와는 별개로 이후 스테이지부터 카린을 제외한 인원들이 꼭 한두번씩은 파티에서 빠진채로 전투하는 스테이지가 있거든예상치못한 파티원 이탈로 게임이 힘들어질 수 있으니 고정멤버인 카린의 레벨을 보정해주기위해그 직전인 8일차에 플레이어를 카린이 레벨업하지 않으면 못나가는 방에 가둔거였다...게임이 유난히 쉬워지던 이유?아군은 한턴에 안쓰러지게되고 몬스터가 자힐을 하면서 버텨버리니 한턴에 잡을 화력이 될때까지 알게모르게 노가다를 시켜준거.그러고나면 다음 스테이지에서 한턴에 안쓰러질 정도로 레벨업이 되있으니 이게 반복되며 어떻게든 클리어 가능한 선을 계속 만들어준 셈이 되더라...또 이게 효과가 있어서 위에서 말한 '한턴에 적을 잡을 화력이 되서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갔을때의 상황이 다른 게임들과는 다르게바로 직후의 전투, 잡졸 스펙이 딱 고만고만한 수준에 보스가 좀 더 센 수준.이걸 반복하며 단계적으로 진행이 되더라는 이야기.다른 게임의 경우엔 난이도가 아주 널뛰어서 경험이 없으면 바로 다음 전투의 난이도가 어떤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그 불안감에 노가다를 필요한 양보다 초과해서 하게되는 경향이 분명 있지만파랜드 택틱스 2에선 그럴 걱정을 안해도 된다..!이전 스테이지를 클리어했으면 다음 스테이지도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에 왔다는 이야기니까.해서 이걸 어떻게 생각하게 되냐면..■악마적인 접대, 성공적인 난이도밸런스게임이 나온지 약 27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에와서 이 부분을 보며 생각해보니'당시의 플레이어는 어땠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당시에 게임을 해봤자 몇개나 해봤겠나..특히나 SRPG.이 당시의 SRPG라고 해봐야 예로 들 수 있는게각 국가별로 기억나는게 아까말한 일본의 영걸전, 대만의 용의기사 2, 한국의 창세기전2.기타 이것저것 더 있었겠지만 이 아래로 내려가면 사실 기억도 잘 안날 정도라...심지어 랑그릿사같은건 PC기준으론 이 2편이 나오기까지 아직 정발도 안됐어요 그래..아무튼 이 기존 SRPG들을 생각해보면...알고하면 간단하지만아무런 정보없이 초심자가 붙잡아서 클리어하기란거의 불가능에 가깝거나 험난한 고생길이 열리는 게임들이더란 이야기.또 정보가 있다고 이게 쉽게쉽게 넘어가지냐..하면 또 그렇지도 않은게견제 배운 기병가지고 견제질하면서 레벨업 노가다하는 영걸전이 이게 사실 정상적...이라고 하긴 좀 그렇잖우....그나마도 책략쓸때 경험치가 오르는걸 표시해주질 않아서(개인적으론 이게 제일 큰듯) 책략노가다란걸 생각 못할수도 있다. 내가 그랬거든.. 용의기사2에 대한 불만으로 이쪽은 한술 더 떠서 뭔 비밀상점(진짜 비밀상점임)에서 템을 사냐마냐로 난이도가 확 갈리고...이런 SRPG 게임들만 있던때에초심자가 달라붙어도 클리어할 수 있도록 (조금은 과해보일정도로) 게임의 난이도를 의도적으로 낮춘 게임이 나왔더라는 이야기.그리고 그 쉬운 난이도는 당시의 어린 국내 플레이어들에게는 적당한 난이도로 받아들여졌을지도 모르더란 이야기.해보려해도 난이도나 정보부족으로 지쳐서 떨어져나가는 게임보다는붙잡고 어떻게 하다보면 클리어가 가능한 수준이어서 포기하고 도망치지 않을 수 있는 게임이 더 좋을 수도 있다.특히나 나이대가 어린편에 많이 분포한 국내 플레이어들에게는 더더욱.그럼에도 이게 아주 물난이도였냐하면 그건 또 아니었던것 같은게이후에 나오는 잡지인 PC Player 98.2월호엔 파랜드 택틱스 2 에딧 방법이 잡지에 실리기도 하고또 에디트 프로그램도 만들어져서 돌아다녔다는걸 생각해보면이렇게 의도적으로 쉽게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게 너무나 쉽게 느껴지는 사람도 있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적지 않았다는 이야기라...이 수준이 적합했더라는 이야기.실제로 플레이 중에 아군일부가 너무 앞서나가서 파티 전체가 위험에 처한 경우도 있긴 했었으니...책을 읽더라도 그림책부터 시작하는거고아무리 맛있는거라해도 어린애의 유치가 견뎌내질 못하는 단단한걸 먹이면 애 이가 부러지고 애는 운다...뭘 먹이더라도 유치가 버텨낼 수 있을 정도로 무른걸 먹여야하는법이다.. 뭐 이런 느낌.여기까지 생각이 닿자 그동안의 난이도에 대한 의구심이 한번에 해소되며그 10대의 나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라는 이야기.그리곤 10대, 비관론자, 그리고 내가 다함께 난이도에 대한 의구심이 속시원히 해소되자그동안의 의구심은 환희로 그리고 호들갑으로 진화한다.좀 웃길수도, 어처구니 없는소리로 들릴 수 있겠지만생각해보자고, 지금의 나와 27년전의 나는 딱 아버지와 내 나이 차이인걸...말 그대로 한 세대의 세월이 차이가나니 30대의 내가 10대의 나를 이해하기 힘들었던것도 말 되잖우....와 TGL 이사람들 국내를 타겟으로하고 만든건 아니었겠지만결과적으론 우리와 아주 제대로 어울려줬구나..이만큼이나 초심자에게 수준을 맞춰주는 게임이 또 없었어요 그래.난이도 이야기는 대충 했으니 이제 남은건 잡지+연재분 링크 달고 끝에가서 하자.스토리하고... 분량얘기 하면 되겠네다른 이야기는 다들 하는 얘기고 난이도와 이 10일째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그다지 얘기가 나오지 않는거같아서어째 여기서 이야기가 길어져버렸네..호들갑이 좀 심하긴 해..파랜드 택틱스 2 - 11일째 「너는 누구냐?」파랜드 택틱스 2 - 12일째 「먼 훗날의 약속」파랜드 택틱스 2 - 13일째 「최후의 휴일」파랜드 택틱스 2 - 14일째 「해상의 결전」파랜드 택틱스 2 - 15일째 「암흑가」 - 1/2파랜드 택틱스 2 - 15일째 「암흑가」 - 2/2파랜드 택틱스 2 - 16일째 「단 하나의 진실」파랜드 택틱스 2 - 17일째 「시간을 관리하는 자」 - 1/3파랜드 택틱스 2 - 17일째 「시간을 관리하는 자」 - 2/3파랜드 택틱스 2 - 17일째 「시간을 관리하는 자」 - 3/3 完자, 그럼 남은 이야기.■스토리는 어떠한가이야기가 길어지니 가능하면 바로 위의 17일째 3/3 연재를 보도록 하자.관심있으면 17일째 1/3의 알의 정체(스포일러가 되지만 이거 볼 사람이면 이미 다 알텐데 뭘...)도 보면 더 좋고...
작성자 : 게잡갤고닉고정닉
포르투갈 연애 안타까운 사연
[시리즈] 안타까운 사연들 · 인상깊은 동유럽 성혼자 이야기 · 우크라이나 "랜선연애" 안타까운 사연 - 1 (하) · 우크라이나 "랜선연애" 안타까운 사연 - 1 (중) · 우크라이나 "랜선연애" 안타까운 사연 - 1 · 동남아 업체혼 성혼자중에 가장 인상깊은 사람 이야기 - 2 (하) · 동남아 업체혼 성혼자중에 가장 인상깊은사람 이야기 - 2 (상) · 동남아 업체혼 성혼자중에 가장 인상깊은사람 이야기 - 1 · 모로코 약혼 안타까운 사연 - 3 · 모로코 약혼 안타까운 사연 - 2 (하) · 모로코 약혼 안타까운 사연 - 2 (상) · 모로코 약혼 안타까운 사연 - 1 · 업체혼 안타까운 사연 - 5 · 업체혼 안타까운 사연 - 4 (상), (하) · 업체혼 안타까운 사연 - 3 · 업체혼 안타까운 사연 - 2 · 업체혼 안타까운 사연 - 1 [시리즈] 미니 시리즈 · 동남아 업체결혼을 위해 대출을? 국결! 안녕하십니까! 올바른(?) 국결을 전파하려고 나름 노력중인 마르텔로 입니다! 이번에는 포르투갈 여성분과 교제하다가 아쉽게도 끝이 난 사연입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같이 보실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 이번 신랑님께서는 평소 자기관리하시는 예비신부님과 연애중인가보네요! 운동하는 여자는 항상 매력적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신랑님 주변분의 이야기 같군요! 현실의 벽이 높다고 하더라도.. 서로가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는 법입니다! 로또 빼고요 마르텔로도 정말 가진거없는 상태로 결혼에 골인을 했고 지금은 행복하게 잘 살고있답니다! 여러분도 다 할 수 있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알콩달콩 연애하시는 신랑님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마르텔로도 소싯적에 포르투갈인 여성분(국적은 다름)과 연애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녀가 말하길 포루투갈도 약간 가부장적인 면이 있다고 하는데.. 그녀의 집안 분위기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포르투갈어를 듣고 저는 "포트투갈어는 여성스러운 것 같아" 라고 말하니 그녀는 "우리는 그걸 '아릅답다' 라고 표현해" 라는 대화가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어쨌든 사진은 이거 한장밖에 안남았는데.. 손모양이 좀 그런점 양해부탁드립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 예비신부님께서는 신랑님을 만나기 전에 이미 현지남과 6년정도 연애를 하셨다는군요! 오! 마침 마르텔로가 궁금증이 하나 생겼습니다! 주갤에서 나온 "퐁퐁" 과 같은 단어와 "설거지론" 에서 나오는 "당신이 학벌, 자산, 지위, 남은여생을 바쳐 얻은 여자는 가장 아름다울때 누군가에겐 공짜였다" 라는 문장은 외국여성분에게도 적용이 되는걸까요? 처녀성을 잃은 외국여성과의 결혼은 실패한 결혼일까요? 처녀성을 유지한, 검증(?)된 동남아 업체결혼을 하는게 답인걸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예비신부님의 어릴적 사진을 들고오신 신랑님! "유럽여자의 팩트는 어릴때부터 자연미인이다" 제 와이프 얘기도 포함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군요! 그나저나.. 제 시리즈에서 나오는 다른 신랑님들처럼 슬슬 그 집단을 조롱하는 모습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신랑님의 다음 글입니다! 행복글만 올려도 부족하실텐데.. 이번 신랑님은 무엇을 당해 이렇게 울분을 토하고 계실까요? 남초커뮤인 디시에서 한국남자 외모를 비하하면 비추가 많이 박힐것이고 여초커뮤에서 한국여자 외모를 비하하면 그것또한 비추가 많이 박히겠지요! 실제로도 그러하구요 앗 이런! 벌써부터 느껴집니다.. 저런말을 했다고 마르텔로에게 성전환수술을 집도하려 댓글창으로 들어오고계시는 디지털의사선생님들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짠!! 마르텔로는 군필입니다! 국! 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쨌든.. 다시 돌아와서 신랑님은 드디어 발권을 하셨군요! 처음엔 신랑님께서 랜선연애인줄 알았는데 위에 적으신 소중이 사이즈 글을 보니 적어도 한번은 만나신 것 같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제 시리즈에 나오는 신랑님들은 특히 예비신부님들의 "그 날" 을 커뮤니티에다가 올리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제 시리즈에 나오는 동남아 성혼하신 어느 신랑님께서는.. "아내가 공사중이다.. 참기힘들다.." 라고 글을 쓰셨던 기억이.. 흠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연차도 냈고 알차게 이곳저곳 다니시려고 계획중이신 우리 신랑님! 으~~ 보기만해도 피곤한 여정으로 보이네요! 하지만 외국여성과의 사랑의 힘으로 버티지 못하는건 없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음 글입니다! 예비신부님께서 굉장한 억압을 받으며 살고있다고 하시는군요 불쑥 방에 들어와 인방, 이상한사진 찍는거 아니냐고 물어보신다고 하는군요.. 보통의 부모님들이 저런걸 물어보시나요? 아니면 전적이 있는걸까요? 그리고 관심있는 남자를 만나려 3시간 거리의 도시로 갔다가 혼이 나신 모양입니다 여자혼자서 왕복 6시간거리를 말도없이 가신것같은데.. 부모로써는 당연히 걱정되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엄격한 집안분위기에 말을 못하고 있다가 결국 신랑님과 약속 전날에 말씀드렸지만.... 예비신부님의 어머님께서 굉장히 화가 나신 모습입니다 근데 제 딸이 외국남자와 전날에 갑자기 여행간다고 하면 저 같아도 불안해 할 것 같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쨌든 포르투갈에 도착하니 살기 좋은나라라고 느끼시는 신랑님 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 벌써부터 여러 사건들이 생겼군요.. 마르텔로가 볼때는 신랑님께서 정말 알차게 계획을 짜셨는데.. 예비신부님도 그렇고.. 여러가지 운이 따르질 않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5일간 여행갈 예정이었지만 예비신부님은 결국 빈손으로....???? 무슨 느낌일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머니의 극심한 반대와 그걸 어길시 엄청난 패널티까지.. 빈손으로 오셨다던 예비신부님은 다시 돌아가서 짐을 싸신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늦게 일어나셨고 차도 막혀 비행기를 놓친 모습입니다 신랑님 정말 이 상황이 답답하셨을것같네요 돈도 300만원이 날라갔군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기까지는 위에 사진이랑 동일한 내용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또 다시 늦잠을 주무신 예비신랑님.. 마르텔로는 늦잠까지는 이해합니다만.. 충전기를 두고와서 비행기시간이 코앞인데도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구요???????? 흐음.. 저는 좀 이해하기 힘들군요 돈을 좀 쓰더라도 충전기는 그냥 사면 되는거 아닌가요? 어쨌든.. 비행기를 놓쳐 예비신부님이 추가금을 내고 저녁비행기로 다시 예약을 했지만.. 비염수술할정도로 코 상태가 심각해졌고 사망사고 찌라시에 발작을 일으켜 응급실로 간 우리 예비신부님.. 이 정도면 온몸비틀기하며 신랑님과 여행가는걸 거부하는것처럼 보이는건.. 마르텔로 뿐이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오! 드디어 예비신부님과 여행을 시작하신걸까요? 다음글이 파스타에 대한 내용이군요! 흠흠.. 참고로 저도 유럽에서 까르보나라를 먹어봤는데.. 저는 한국식 까르보나라가 더 맛있더군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신랑님의 다음 글입니다! 여행하다가 서로 첫눈에 반해 연락처를 교환.. 가슴이 뛰는 이야기네요! 그나저나 마지막줄.. 계획적인 신랑님과 즉흥적인 예비신부님.. 크게 문제될건 저 부분밖에 없다고 하시는데.. 너무 크긴 크군요 앞으로 잘 극복하실 수 있을까요? 마르텔로는 응원하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머니는 신랑님께 인사조차 안해주시고 아버님은 집에 들여보내면 경찰을 부를거라고 하시네요 결국 신랑님은 공항에서 노숙을 하셨군요 안타까운 신랑님.. 우리 한국남자가 외국에서 저런대접을 받으면 되겠습니까!??? 저는 절대 참지 못합니다!! 그나저나 키스하시는 사진보니 제가 다 기분이 좋군요! 밖에서 노숙을 하기 전 달콤한 키스.. 어떤 맛일까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신랑님의 다음글입니다 두번째 비행기때는 신부님을 그냥 두고가셨군요.. 후.. 근데 저 같아도 매우 화가날듯 하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러가지 노력도 해보고 이해도 해보려고 했던 우리신랑님은 결국.. 서로간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별을 통보하신 우리 신랑님입니다신랑님께서는 어떻게든 계획적으로 예비신부님을 도와주시려했지만.. 잘 따라와주지 않았고 거기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 신랑님의 모습입니다 이 다음부턴 소식이 없는것으로 보아 둘의 관계는 끝난 것 처럼 보입니다 계획적이지 않고 즉흥적인 예비신부님과 모든것에 계획적인 신랑님 여행하다가 실만남은 이틀정도 가졌고 큰돈과 연차 끌어쓰며 8개월뒤에 다시 재회했지만 서로간에 안맞는 부분들이 너무 커서 결국 헤어지게 된 이야기입니다 한국여자를 피해 외국여자를 만났지만.. 안타깝게도 잘 되지 않았군요 제가 신랑님이라도 저 상황이면 진짜 멘탈이 흔들흔들 거렸을 것 같군요 제 시리즈의 신랑분들을 보면 실제 만남기간이 정말 짧습니다 짧은기간에 나와 맞는 인연인지 판단하기는 정말 힘들고 운도 따라줘야합니다 특정 국가의 여자들만 피한다고 끝이 아님을 저는 매 시리즈마다 강조하고 있습니다만 "외국여자만이 답이다!" 라는 잘못된 선동으로 충동적으로 동남아 업체혼을 하거나 데이팅 어플을 켜서 무지성으로 "Marry me~(대화한지 몇시간만에)" 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이런 사례가 있음에도 외국여자만이 답이다! 라고 외치시는 분들을.. 제가 어떤식으로 이해해야 할까요? - 포르투갈 연애 안타까운 사연 마침.
작성자 : 아니마델마르텔로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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