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점 : 존나 스포임. 볼 생각 있으면 뒤로 가라 그냥

일단 영화관 사운드는 정말 차원이 다르구나를 느꼈음

장르 자체가 노래에 쇼가 더해진거라 여러 효과음이 뒤랑 옆에서 터지면서

노래랑 다르게 들어오니까 10번쯤 본 샤세스지만 또 새로운 맛이 있었다.

사람 수도 적었는데 그래도 블레이드 들고 외쳐주시는 분들 있어서

응원상영 느낌은 조금 맛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나도 한남의 몸에 갇혀있지만 않았다면 소리질렀을텐데

영화는 샤세스 총집편인데

요즘했던 올림픽 중계 방송 그거마냥

라이브 틀면서 중간중간 + 가끔 라이브 도중에도 그 해설자 나레이션이 열심히 해설해줌.

그 분 목소리야 뭐 언제나 ㅅㅌㅊ니 중간관리록 토네가와랑 다르게 짜증나는 부분은 없음.

근데 초반에 룰 설명하는 그런 부분은 좀 배속 돌린 거 같던데 존나 빨리 말하고 넘어감

0. 니지노사키 양봉장

갤에서 보고 뭔 개소린가 싶었는데 진짜 니지노사키 양봉장이었다

니지노사키 양봉장의 CM을 오버레가 맡아서 3인 벌꿀 키스하면서

각자 흰꿀, 흑당꿀, 금꿀 광고함

시작부터 재미잡고 드감 ㅇㅇ

중간에 저렇게 벌꿀통만 하반신에 걸친 프리파라 토용 코디 같은 거 입고 나옴

1. 오버레 무지갯빛 크라운

오프닝 무대

점프를 벌꿀 키스함

평범하게 은시우 혼자 벌꿀 키스하는데

갑자기 카즈키가 "나도 하겠어! 벌꿀 키스!" 하고 벌꿀 키스 쓰고

뒤이어 신도하도 벌꿀키스 갈김

그리고 샤세스에서도 했던 관객참여형 점프뛰는데

각각 상대가 나루, 두릅, 크로스임

카즈키 이 미친새끼

지금 생각해보면 점프에 나온 두릅이는 어째 자기엄마랑 닮았네요

2. 유키노조

영화관 사운드 더해지니까 평소랑 다르게 느껴지더라

특히 저기 물 촥 튈때 물 튀는 소리가 뒤쪽에서 울려퍼지고

이새끼는 걍 미쳤음 4연속 없었어도 셉텐 중에 점수 젤 높았을거임

첨 봤을 때 개지리네 싶었던 감각이 점점 무뎌져갔는데

셉텐 중에 실력 고트는 이 새끼란 걸 다시금 실감할 수 있었던 무대

3. 타이가

영화관 화면이 크니까 그전까지는 별로 눈에 안 들어왔던

여러가지 작은 요소들이 싫어도 눈에 확 들어와서 새로 알게되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타이가 저거 화면 갑자기 슥 바뀌는 것도 별 생각없었었는데

영화관에서 보니까 간지였다

4. 카케루

위에서 말한 거랑 마찬가지로 얘도 화면이 크니까 동물들이 눈에 더 잘 들어옴

동물들 정신나간게 잘 느껴져서 좋았다

글고 자막은 픞 더빙판 따라서 샤이니 네온 체인지로 해둔 거 웃겼음

5. 죠지

이 새끼는 걍 프리즘킹컵 3위 프리즘원 챔프에 걸맞는 새끼임 ㅇㅇ

샤세스가 2019년 애니였지

다른 애들 전부 2019년, 그것도 풀전력 아니라서 동시대의 챤쪽보다 훨씬 떨어지는 모델링들 들고서 쇼하는데

(진짜 픞 시절 레벨 아닌가?)

이 새끼 혼자 봉춤 CG 들고 옴

다른 애들 CG를 디마퓨 작화처럼 만들어버림

본편에서 나왔던 2D 요소 다 채용해서 역으로 3D 점프로 만들어버렸고

심지어 업그레이드까지 함

(원판은 3연속! 하트의 에이스! 하고 공 던지고 끝인데 CG로는 포수 죠지가 공 받는 거 까지 나옴)

(원판은 4연속! 원페어 러브! 하고 카드 나오는데 CG로는 카드 나오기전에 둘이 같이 차타고 날아다님)

예고편에서 카케루 포즈 좌우반전해서 써가지고

하 십새끼들 또 존나 돈을 아끼는군 싶었는데 그게 아님

예고편은 걍 씨발 좆같이 못 나온 장면을 쓴거임

이새끼 라이브 보려고 갈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봄

다이스키 리플레인 보려고 베스트텐 보는 그런 거랑은 비교를 하면 안됨 ㅇ

CG가 진짜 걍 얼굴 생긴 게 다름.

콧날이라던 게 그런 게 ㅇㅇ

이 무대는 걍 1위 받을 수밖에 없는 무대임

6. 항구형

상대적으로 잔잔한 느낌의 곡이고

죠지 바로 뒤라서 피해를 많이봄

맨날 보던거랑 별 차이없었어요

7. 레오

무대극 때문에 노래 중간 중간에 레오군! 외쳐야할 거 같았는데

한남에 갇힌 나로써는 외칠 수가 없었다.

글고 영화관 화면 커서 알게 된건데 얘 번데기 폼 고간 존나 강조함

화면에 고간 존나 잡아

타이가보다 더 심한 듯

점프는 뭐 별 거 없으니까

얘는 셉텐 중에서 점수 젤 낮아도 할 말 없는 듯

8. 알렉

이쪽 무대는 좀 특이한데

알렉 노래가 이지두 댄스랑 다르게 잔잔해서 그런가 

여기는 라이브 영상을 뒤에 깔고 해설자가 열심히 중계 뜀.

아니 저건 쿠로카와 레이? 8년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것인가 

여기에 과거 삼강이 모두 모였다는 거군요!

이건 쿠로카와 레이의 기술? 알렉은 지금 쿠로카와 레이를 대변하고 있는걸까요!

이러면서 존나 대사 침 ㅇㅇ

글고 하이퍼 눈사태식 데드리프트 소드는

해설자 피셜로 등 근육을 도끼 모양으로 만드는 기술이라고 함

묘하게 삼강을 띄워주던데 이거에 관해서는 또 아래에 글쓰겠음

해설자 목소리가 너무 많아서 n회차 뛸 때는 방해될 수도 있겠다 싶더라.

그리고 죠지 음향사고나, 루이, 샤인 문제 나올 때마다 윗짤 나오면서 아래에 잠시 기다려주세요~ 메시지 뜨면서 방송사고 연출을 하는데

이것도 n 회차때 방해될 거 같았음. 이때는 그냥 쥬오인 그룹 CM이나 오버레 벌꿀 CM의 캡쳐사진이라도 임시로 띄워두면 좋았을 듯

9. 유우

얘 노래는 좋은데 프리즘 라이브 뺴면 점프는 걍 자기 팀이름 정하는거라

이제 점수 낮은 게 이해감

중간에 해설자가 크로스 비춰주면서

아앗 유우 선수의 누나인 해피레인의 스즈노 이토 씨도 응원을 위해 발걸음을 옮겨주셨습니다~ 함

10. 루이

별 거 없음 노래만 하고 기절하고 방송사고 뜨고 퇴장함

11. 신

예전에는 이 새끼 무대 좆간지라고 생각했는데

무대판 보고 이 새끼 무대는 공포스럽군 이라는 생각으로 바꼈었지

글고 오늘 보고 이 새끼 무대는 걍 정신나감 으로 생각이 바뀜

배경도 시뻘건데 영화관 화면이 크다보니 집에서 볼떄랑은 다르게 저 시뻘건 게 화면을 가득 채움

이딴 배경으로 점수 얻으려는 건 걍 정신나간 새끼임

가사도 자기 딸딸이 치는거고, 무대판의 공포스러운 연기까지 합해지면 이 새끼는 걍 0점 받는 게 맞음

끝나고 0점이라니 너무해! 난 좋았는데! 외치는 년은 구라쟁이임 ㅇㅇ

글고 라이브 끝나고 나오는 이 장면

슬로우 효과 빼고 뭔가 조작을 한건지 존나 부드럽게 넘어짐

60프레임으로 개조한 거 마냥 넘어짐

위에는 안 적었는데 각자 라이브마다

시, 시쇼~~~~

텐넨가스가 데타~~~~!

오렌지노 플라밍고노 슈쿠후쿠오 우퀘루!

이런 잡음 다 없는 걸로 개조되있음

엔딩 크레딧

중간에 황변한 줄 알았는데 노을 효과라서 애들 얼굴이 노래진 거 였어

엔딩곡 신곡 링크 월드 듣는데 성우들 목소리는 그대로라 안심했습니다

쿠키 내용

쥬오인 그룹에서 타임머신 0호기 만들어서 셉텐이 첫무대를 가졌던 시절로 감.

그래서 셉텐이 드라마틱 러브 무대함

예고편에선 저 장면만 나와서 와 시발 좆구리네 싶었는데

아님 

모델링은 그대로써서 죠지처럼 확 차이가 나진 않는데

카메라 워크 같은 게 확실히 달라진 느낌임

이렇게 써두고 보니 타츠노코 기술발전 홍보 영상 같네요

노래야 뭐 띵곡이고 중간에 점프 뛸 타이밍에 갑자기 예고로 넘어가는데

프리즘 액트 문 통과하면서 이거에 안경언니 없는 버전으로 문 4개 나옴

그리고 위드, 트루스 나오고 콜링스는 실루엣만 나오고 (3D 아님)

러브믹스는 유기됨 (씨발)

투어즈에서 라라 일행이 문 열고 돌딱 무대 보면서

와 이런 아이돌들도 있구나 하는 거 거의 그대로 함 ㅇㅇ

그리고 샤세스 후속 예고떄처럼 

에바 파쿠리 느낌으로 글자 띄어주고 영상 조금 나오고하는 예고편 전개함

투어즈에서 기차 좆되서 마스코트 지옥가던 그 배경도 나오고

새로운 캐릭터도 얼굴 비추고

장발 루이가 신 구하려고 하고

뭐 타임 패러독스 발생이니 하면서 

무대는 100년 후 22세기에서~ 하는데 (이 부분은 걍 맨날 하던 소리라 진짜 100년후는 아닐 거임)

마지막에 미래에서 만나자 뜨고 끝

쿠키 부분은 너무 정신나간 요소의 연타라서 다 기억도 안 남 지금

글고 중간에 오버레가 아파트 (심포니아 재단 건물) 광고하는데

거기서도 각자 여자 끼고 있고

도하가 너와 나 사이는 0평이야 

카즈키 : 침대에서 스모도 가능해 그런 광고함

스폰서가 스모우 라는 이름이라

윗짤처럼 스모 복장하고 머리고 삼각하고 나와서 M자개각함

글고 벌꿀 광고 2에서는 셋이서 몸에 완전히 꿀 바르고

로얄젤리로 태닝 이걸로 왕의 기분! 이러는데

신도하 = 그냥 발라서 번들번들함

카즈키 = 흑당꿀 발라서 알렉보다도 검어짐

은시우 = 몸에 금칠해서 금색히비키상마냥 골든골든해짐

또 쥬오인 홀딩스 광고에서는 소피아 사장님이 바위 위로 올라가는 모습 잠시 나옴

사장님 옆엔 누구 있었는지 기억이 안나네

글자 읽겠다고 소피아 사장님만 보느라 못 봤어

글고 카케루가 찾아낸 천연가스 매장량이 세계 최고 레벨이라서

전세계 천연가스 가격이 급락하고 쥬오인 그룹 주식이 올해 최고가를 갱신했다고 함 

이하는 개인적인 생각

일단 샤세스에 나왔던 쿠키는 별 문제가 없음

스트리트 대회는 무대랑 폰겜에서 회수했고 

후배새끼들은 유기해도 되고

진이랑 히지리는 저 것만 덜렁 나오면 뭐 어찌되든 상관없으니까 ㅇ

그럼 남는 건 프리즘 월드의 자객인데

이번 영화 보고서 그 자객이 위드(드립이었지만)가 아니라

과거의 삼강이 아닐까 싶더라

본인들이든 아니면 과거의 삼강을 복제해서 설치시킨 린네들을 보냈다거나

솔직히 우쿄 사쿄 이 새끼들 폰겜 유기되면서 붕 떠버리고

슈왈츠로즈엔 엑스트라들 뿐이고

샤세스에서도 신캐들 제대로 못 다뤘는데 새로운 캐릭을 또 내보내는 건 문제가 많음

근데 그 새로운 적에 위치하는 캐릭에다 기존에 서사가 있던 전성기의 히지리, 진, 레이를 꽂아넣어버리면

이건 좀 천재적이지 않나 싶은 느낌

새로 뭐 더 안 쌓아도 되고, 인기도 있는 캐릭들이고 

이번에 알렉 중계할 떄 삼강 띄워주는 거 보고 좀 가능성 있다고 생각했음

사실 요즘 영화값이 애미 터져서 죠지 무대 하나만으로도 값을 하진 않음 (할인이나 조조면 가능)

그래도 응상의 재미까지 해서 이것저것 더해지면 값은 하니까 팬이면 보세요

이걸 봐야 후속편이 나옴

근데 후속편도 이 꼬라지보면 투어즈 아니노?

투어즈기반으로 바이 프리티리듬 때처럼 투어즈 + 후반부에 스토리 전개 하려는걸까요

근데 그걸로 셉텐 팬들이 만족을 할 수 있나?

재시동은 기쁜일이지만 얼마전에 킹프리는 히지리같은 시리즈라는 글이 와닿는달까

벌고 벌어서 하는게 또 총집편 +a 면 존나 쳐맞아야해

사실 킹프리랑 프리티, 남프리는 팬층이 각기 달라서 무턱대고 부른다고 뭐 어케 되는 것도 아니고

트루스, 콜링스, 남프리 끌어쓸거면 진짜 투어즈 9인 메이킷처럼 확실하게 대우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