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랑 오오바 신 프로듀서랑 같이 프리파라전 갔었다.

설인(여) 라던가, 라라랑 유이가 훗카이도 지역 순회할 때 유이한테 타키를 줬던 할아버지,

WITH 드라마 CD의 내용 같은것도 이곳저곳에 작게 적혀 있거나 해서 즐거웠다.

아 제가 쓴 메시지 카드 보셨나요

아무래도 전 거기에 성게 (WITH 첫 라이브에서 WITH 마스코트랍시고 그렸던 기괴한 성게)

를 그릴 순 없겠다 싶어서 그냥 메시지만 적었습니다

같은 프리티의 흐름으로 화제를 돌리자면

네, 킹프리, 킹드라 씨를 보고 왔습니다.

우리들의 대장 (타이쵸), 타이쵸 씨가 라인을 주셨습니다.

킹프리, 반드시 봐야하오! 같은 느낌으로 

전 그 열의에 넘어가서 승낙했네요

옛날에 킹프리도 봤으니까 뭐 이번이 2번째겠구나 하고

넘버링을 잘 모르겠네요

아이파라가 시작하던 그 해, 2017년에 상영하던 걸 보러갔었거든요 (프더히)

죄송합니다 그게 무슨 타이틀이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그 이후로 처음 프리즘의 반짝임을 쐬었네요.

자주 쓰는 영화 앱 보다가 딱 일 사이에 있는 빈 시간 걸 예매했는데

설마 그게 응원상영이었을 줄은 ㅋㅋ

헉, 응원상영인가... 싶었는데 뭐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하니까요

출입문 가까이에 앉아서 봤습니다.

화장실 가기 쉬운 자리로 선택하곤 하거든요. 막상 화장실 가지는 않지만

그래서 뭐였더라...

아, 타카라토미 아츠 로고가 나왔죠

평일 오후라 사람이 적었어요

그래서 다들 좀 몸 푸는 느낌으로 타카라토미 아츠~ 크흠, 하고

약간 부끄러워하시더라고요

처음엔 여자 목소리가 많았어요

아, 킹드라 나오기 전에 아이리스 실사 다큐 극장판 예고 나오던데

누가 유우 정말 좋아해! 외치시더라고요

역시 프리티 시리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이리스도 좋아하니까요

영화 시작 전에 신 군이 주의사항 얘기해주던데..

아, 시작 직전부터 사람들이 들어오는데 그떄부터 남자 인원이 늘었어요

전 암 것도 몰랐어요

정해진 응원 콜 같은 게 있는건가? 아무거나 말해도 되나? 해서 좀 걱정했는데

아, 영화 내용은...음...그...

아, 도중에 아, 여기서 갑자기 화면이 끊겼습니다!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거기선 어이 뭐하는거야! 제대로 해! 라고 소리치는 사람도 있었네요 ㅋ

아, 중간에 관객이 대사 하는 부분 있었죠

어떤 프리즘 쇼가 인상에 남았냐구요?

역시 초반에 나온 유키노죠가 인상깊었네요

얼굴이라던가 얼굴이라던가

노래도 그렇고

초반부터 이런 게 나와?! 하고 놀랐네요

아, 전 야마토 알렉산더가 좋아요

타케우치 군 노래도 잘하고

아이파라 당시에 봤던 킹프리에서 타이가랑 알렉이 싸운 후에

아, 이번에도 타이가가 수라장 썼죠

아, 프라이드 더 히어로. 기억에 있네요

이번 거 CM이 웃겼어요

나는 금, 팡!

어라? 금 은 동이었나?

언젠가 응원상영 크게 외쳐보고 싶네요

이번에는 응원상영을 감상하는 느낌으로만 해서...

각자 메이킹 드라마 부분에 해당하는 CG들 다 좋더라구요

노래도 좋고 그 뭐라하는거죠 메이킹 드라마 같은 거

몇 회! 2 회전! 이런 거 하던데

아, 프리즘 점프구나

전부 각자 캐릭터에 맞게 다른 기술을 쓰잖아요, 가부키나 네부타라거나

저흰 WITH 팀이니까 그런 게 없었는데 개성도 아이디어도 드러나서 좋다고 느꼈어요

나도 뛰고 싶다...하는 상상은 했네요

좋았던 무대...이번 건 뭐 다 좋던데요

아, 프더히 봤을 떄 하야미 히로 무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카케루 옷 보고 도플라밍고잖아! 싶었어요

도피잖아!

아, 얼마전에 카케루 성우랑 마주쳐서 킹드라 봤다고 말해줬는데

'그거' 있었죠...? 라고 말하긴 좀 그래서 그냥 킹드라 봤다고만 말했어요

다음에 킹드라 출연진이랑 만나면 그거 말해버릴지도

아, 죠지는 빼놓을 수가 없죠

이케부쿠로 에이스 이번에 대사 하는 거 처음 봤어요

코바타츠 (아사히 성우)잖아~ 하고

친척 아저씨 본 느낌이었어요 

역시 노래 잘하노~~~ 싶은 느낌

WITH 밖에서 WITH 멤버들의 활약을 보면 좀 친척 아저씨 본 느낌 들곤해요

네, 그리고 마지막에 있었죠

남프리가, 살짝 나왔죠

그때 역시 쇼고 나왔을 때 함성이 터져나오는 게 프리티 라이브 때 생각나서 기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