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공돌이 감성 터져서 쓰는 글이니 읽기 전에 양해 바란다.

아이카츠가 17ms의 판정을 찍네 칼같네 어쩌네 하는데 사실 프리파라가 물판정이긴 하다...가 아니라 조와용x3 하는건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프레임드랍인지 인풋랙이걸리는건지 싱크가 안맞는건지 원 안에 맞출 때 터치하면 당연히 터져야 할 조와용x3이 안뜰 때가 있다.

마치 프리파라를 모바일 리듬겜 사용자 경험에 비유하면 안드로이드로 나온 리듬겜을 하는 느낌과 같다고 보면 될 것 같다.

프리파라의 기판은 알수없다. 그냥 PC 기반인 듯 싶다.

코엑스에서 아이카츠를 했을 때, 판정은 짜지만 정확하게 맞아 들어가는 부분에서 iOS로 리듬겜을 하는 느낌이라 놀라긴 했다.

iOS로 나나시스 하는 느낌이라 해야되나? 그런 판정...

하지만 아이카츠의 시스템 제원을 보았을 때, 남코의 기판인 시스템 ES2+를 사용하고 있었다.

PC 기반이라 하지만 자사 전용 기판을 사용해서 같은 ARM 기반의 안드로이드와 iOS의 차이를 보는 그런 느낌도 들었다.

사운드 싱크도 맞고... 구형 기기지만 역시 모바일 리듬겜 사용자 경험으로 따지자면, iOS 8.0대 버전에서 리듬겜을 하는 느낌과 같았다.

그리고 전작의 프리티리듬... 이것도 판정이 짜기는 매한가지

노트 자체는 버튼 헷갈리거나 순서가 꼬이면 콤보가 끊어지는 것이고 아이카츠처럼 판정을 심하게 타지는 않는다.

하지만 프리즘 점프나 프리즘 라이브에서 연속점프를 할 때의 판정은 데레스테에서 나이스가 나는 판정으로 따지면 이것은 이미 실패나 다름없다.

그래서 10연속 점프를 익히는 데 좀 오랜 시간이 걸렸다.

프리티리듬의 기판은 타이토 타입X를 사용했다.

뭐라고 해야하나, 프리파라는 사운드 레이턴시가 높고 파편화가 심한 PC나 안드로이드에서 하는 느낌이고

아이카츠와 프리티리듬는 콘솔이나 iOS로 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리듬 싱크가 조금은 더 정확한 그런 느낌

지금의 일본판 프리파라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