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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서 가장 작은 권총들에 대해 알아보자
* 개개인들이 만든 미니어쳐 총기나 수집품용으로 만든거 말고 진짜 실전용(?)으로 만들어진 대량생산 총기들만 간단히 알아봄1. 콜리브리 권총2mm Kolibri pistol 이라고도 불리는 이 총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자동권총임.이름의 유래는 이 권총이 사용하는 2.7×9mm Kolibri 탄에서 유래.총알의 무게는 5.3g에 총알 길이는 1.1cm에 달하며 총구속도는 200m/s로 에너지량은 대략 4J 정도임.참고로 우리나라에서 비비탄 총기는 규정상 0.2J 정도로 걸려있고 주먹질이 10J 정도임을 생각하면 이 총의 위력이 어느정도인지를 짐작할 수 있음.이렇게 작은 권총을 만든 시대적 배경에 대해 알아보자면, 이 총은 1914년부터 제작되었는데 당시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직전의 흉흉한 정치적 긴장과 더불어 당시의 치안문제, 떠돌이 개 등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으면서 진짜 총기를 휴대하고 다니기에는 거북한 여성용 호신 무기로 개발되었다고 한다.딱 1천개만 개발되었으며, 탄창에는 6발 정도 들어갔는데 쏴본 사람들 말로는 총기 크기 때문에 반동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고 하며, 탄약의 크기 때문에 총 격발음도 없는 수준이었다고 한다.안타깝게도 1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다시는 생산되지 못했다고 한다.2. 릴리풋 권총4.25mm Liliput 탄약을 사용하는 릴리풋 권총이다.특이점이라면 콜리브리 권총을 개발한 시계 제작자, Franz Pfannl 라는 오스트리아인이 개발한 또다른 권총이기도 하다.이름의 유래는 동명의 탄약이며, 동시에 걸리버 여행기에 나오는 소인들의 섬, 릴리풋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한다.1920년부터 1927년까지 독일에서 생산되었고, 그 덕분에 히틀러의 극비 저항군 프로젝트, 워울프 Werwolf 에서 연합군 점령지에서 게릴라전을 수행하기 위해 일부 지급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그러나 프로젝트 자체가 미덥잖다는 이유로 독일군과 수뇌부들이 제대로 지원을 해주지 않아서 얼마나 풀렸는지, 실전에 투입 되었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그래도 일단 독일 총이라서 그런지 히틀러 등의 인사들이 금도금 권총을 소유하기도 했다고 한다. 현재 웨스트포인트 군사박물관에 전시중이라고.참고로 릴리풋이라는 탄약 자체가 워낙 알려지지 않아서 일부 국가들은 법적으로 제재를 하지 않아서 법적 허가를 받지 않고도 소유할 수 있다고 한다.단, 탄약을 입수하는 순간 불법이 된다고.3. 스위스 미니건제작사가 대놓고 세상에서 가장 작은 리볼버를 만들겠다고 덤벼서 만들어진 리볼버다.덕분에 기네스 기록에 등재되어서 자기네들 홈페이지에 자랑스럽게 올려놓기까지 했다.자체 개발한 2.34mm 독자구격 총알을 사용하며 보시다시피 미니어쳐 홀스터와 탄약, 총기 가방(?) 까지 제공하고 있다.크기는 작아도 일단 총은 총인만큼 수많은 나라들은 이 총의 수입을 금지중이라고.4. FP-45 리버레이터사실 이 총은 위에서 다룬 다른 총들과는 달리 우리가 생각하는 권총 정도로 엄청 크다.그렇지만 세계 최초로 국가가 각잡고 나서서 만든 데린져이며 동시에 워낙 간단한 구조로 3D 프린트로 만들어지는 등 오늘날까지 그 명맥(?) 을 유지하는 총이라서 넣어봤다.이 총은 2차 세계대전이 가장 치열하게 벌어지던 시기, 프랑스와 폴란드가 무너지고 나치가 유럽에서 팽배하던 시기 만들어졌다.저렴하고 빠르게 대량생산해서 유럽의 레지스탕스들에게 보급시키기 위한 총기로 개발되었다.윗 짤을 보면 알겠지만 대량생산과 생산가격을 낮추기 위해 꼭 필요한 부분만 넣은 굉장히 간단한 총기였다.그래서 자동장전 기능이나 탄창같은 것도 넣지 않았다. 윗 짤은 리버레이터의 재장전 방법을 보여주는 교범인데, 탄피를 빼는 것 조차 총구에 막대기 꽂아넣어서 한발한발 빼야하는 굉장히 사용자 지양적인 설계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이러한 노력으로 저 총 하나당 생산비용은 당시 가격으로 2달러, 현재 시세로 40달러 정도에 생산할 수 있었다. 덕분에 총의 별명은 울워스 권총, 우리로 치자면 옥스퍼드 권총이라던가 레고 권총 정도로 볼 수 있겠다.워낙 간단히 만든 총이라 부품은 고작 20개 남짓에 강선도 파지 않아서 유효사거리가 약 5미터 가량이었으며, 이 총을 시연한 뒤 미국 군부에서는 엄청난 감명을 받고 프랑스 전역에 뿌리려던 계획을 난도질해 약 2만 5천정 정도만이 간신히 뿌려졌다고 한다.그리고 영국에서는 이 총을 받은 뒤 그냥 바다에 버리거나 녹여버렸다고 한다.참고로 45구경을 쓴다.5. 사슴총Deer gun이라고 불리며 진짜 총 맞다.리버레이터 권총의 후계기로 대신 이 총은 9mm 파라블럼 탄을 쓰는 차이가 있다.북베트남의 전면적 침공으로 남베트남이 무참하게 쓸려나가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미국의 CIA에서는 남베트남군 게릴라에게 뿌릴 총이 필요해졌고, 그래서 만들어진 총이다.무려 당시 가격으로 4달러 가량이면 떡을 쳤다고 하며 오늘날 시세로는 역시 40달러 정도 한다고 한다.장점이랑 단점, 운용법 역시 모두 리버레이터랑 유사하며, 리버레이터가 그 저열한 성능으로 연합군 장병들과 게릴라 양측이 모두 학을 떼서 버려진 비운의 무기라고 한다면, 사슴총은미군이 개입해 빨갱이들을 직접 조지기 시작하면서 저딴 쓰잘때기 없는 총은 필요없다고 대부분 폐기처분 당했다고 한다.끝.
작성자 : 대한민국인디언고정닉
일본 로스트 미디어 빙산을 간단하게 알아보자 - 빙하 3층
[시리즈] 일본 로스트 미디어 빙산 시리즈 · 일본 로스트 미디어 빙산을 간단하게 알아보자 - 하늘편 · 일본 로스트 미디어 빙산을 간단하게 알아보자 - 빙하 1층 · 일본 로스트 미디어 빙산을 간단하게 알아보자 - 빙하 2층 반갑다.오늘은 위에서 네번째 칸, 즉 빙하 3층을 소개하는 시간이다. 빙하 3층은 많이 깊어지고 있지만, 그 분야의 마니아 또는 로미 마니아라면 들어봤거나 호기심을 가질만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1. 별과 꿈의 삼바 뮤비(星と夢のサンバ MV)상태 : 소실됨https://youtu.be/psf28NK5XAE별과 꿈의 삼바는 1983년 유명 시티팝 밴드 '서커스'에 의해 발표된 오리지널 곡이다이후 NHK에서 진행하고 있는 음악 방송 프로그램 '모두의 음악'에서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적 있는데... 문제는 그 뮤직비디오가 현재 소실되었다현재 찾아볼 수 있는 뮤비 흔적은 NHK 홈페이지에 있는 스틸컷 한 장 뿐아직까지 해당 뮤비를 녹화한 사람은 등장하지 않았다2. 괴도 프라이드(怪盗プライド)상태 : 부분적으로 소실됨괴도 프라이드는 1965년 후지 TV에서 방송된 애니메이션이다총 23화가 방영되었고, 엎어졌긴 하지만 Dr. Zen라는 제목으로 해외수출도 추진된 바 있다해당 수출판은 총 6화 제작되었고 모두 컬러화되는 등 당시로선 꽤나 앞서간 작품이었다하지만 현재 일본에서 제작된 원판은 소실되었고 현재 전해지는건 해당 수출판 6화 뿐이다https://youtu.be/OzCOX8liwwc3. 유희왕 캡슐몬스터즈 일본판(遊☆戯☆王デュエルモンスターズALEX 日本語版)상태 : 존재여부 알 수 없음유희왕 캡슐몬스터즈는 아마 유희왕을 좀 안다는 게이라면 알법한 작품으로, 2006년 북미 시장 공략용으로 제작되어 북미에서만 방영된 유희왕 애니다.즉 유희왕 캡슐몬스터즈는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일본에서 방영되지 않은 작품이다근데 양덕 사이에선 이게 일본에서도 방영될 목적으로 일본어로 더빙되었는데 소실되었다는 떡밥이 존재한다.왜냐면 일본어 버전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유희왕 애니를 제작하던 스튜디오 갤럽 측에선 제작 애니 목록에 해당 작품을 일본어로 명기했기 때문이라는데...하지만 이 작품은 역대급으로 평가가 낮은 작품으로, 정작 북미쪽에서도 반응이 안좋았고 이미 일본에서는 본가 시리즈가 더 잘나가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작품을 방영할 이유가 없었다고로 그냥 양덕식 근들갑인듯4. 바케르노 초등학교 휴드로 반(バケルノ小学校ヒュードロ組)상태 : 부분적으로 소실됨NHK 교육TV에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방영된 인형극으로, 애들한테 도덕 주입시키려고 만들었다일본 전통 설화를 주제로 했기 때문에 각종 퍼리 캐릭도 많이 나온다의외로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었고, 특히 남미에서 인기가 많았음비교적 최근 방송되었고 몇년 전까지도 가끔 재방송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회차가 남아있는데... 문제는 2003년 5월 13일 방영된 '미코와 뱌코의 대회'와 동년 10월 28일 방영된 '마법의 크레용'가 소실된 상태다또한 2003년 4월 8일 방영된 '사랑해 바케르노 초등학교' 역시 일부 소실된 상태라고 함5. Desire상태 : 부분적으로 소실됨https://youtu.be/VjTawKJhTaM유명한 보컬로이드 작곡가인 시이나 모타(포와포와P)가 초창기에 만든 곡이다그의 활동 극초창기때 만든 곡이며 13~14살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현재는 10초 분량의 클립만 남아있으며 정보를 찾기 극히 힘든 상태다. 저기 쓰인 일러스트의 작가조차 알 수 없는 상황...그럼 작곡가 본인에게 물어보면 되지 않음?? 이라 할수도 있겠는데해당 곡을 만든 시이나 모타는 2015년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사유는 평소 겪던 우울증이 주된 원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RIP6. 야스지의 포르노라마해버려!(ヤスジのポルノラマ やっちまえ!!)상태 : 발견됨1971년 니혼 테레비 동화에서 제작된 야애니50년도 더 전에 만들어진 애니인데도 불륜, 네토라레, 수1간, 페1도, 쇼1타, SM, 장애인, 강1간, 스1컬1퍽, 근1친1상1간, 할1복 등 지금 시점으로도 골때리는 소재를 주로 다루고 있다특히 할2복같은 경우는 바로 작년인 1970년 미시마 유키오의 할2복 사건이 있었던 만큼 정치적으로도 꽤나 민감한 소재였다결국 방영 직후 민원이 밀려온데다 흥행도 실패했고, 그 탓에 조기종영되고 말았다이 애니의 실패는 향후 애니업계에서 야애니 제작을 꺼리게 된 원인이 되어 1980년대 중반까지 야애니는 일본 애니계에서 자취를 감추게 된다이후 흥행실패, 제작사 해산, 사장 겸 프로듀서 실종, 네거티브 필름 소실, 권리자 불명 등등 트러블이라는 트러블은 다 꼬여 약 50년간 로스트 미디어화 되었다가IMAGICA에서 본작의 네거티브 필름이 발견된 후 2019년 DIG라는 복각 전문 레이블의 주도로 DVD가 복각되며 로스트 미디어에서 벗어나게 된다근데 감상한 사람들 말로는 하나같이 다 자극적이기만 하고 노잼이라는 평이 대다수라고 함DVD판 표지 커버도 참 골때리는데, 여기 올릴순 없고 궁금한 사람은 구글링해서 알아서 찾아보길..참고로 이 애니를 만든 니혼 테레비 동화는 2년 뒤 또다른 로스트 미디어를 제작하게 되는데그게 바로 니혼도라다7. 슈퍼마리오 월드 마리오어택(スーパーマリオアタック)상태 : 소실됨1996년 반프레스토가 슈퍼 마리오 월드를 기반으로 만든 아케이드 게임정해진 시간 안에 별, 코인 등 주어진 아이템을 먹으면 성공하는 방식임일본에서만 출시되었고 롬파일도 유출된 적 없어 현재 로스트 미디어 상태다다만 아케이드 기계는 일본의 한 유튜버가 소유하고 있음 https://youtu.be/Ts4cQyBC3io8. 오카다 유키코 라디오 방송(岡田有希子ラジオ)상태 : 부분적으로 소실됨 일본의 유명 배우이자 가수 오카다 유키코비록 40여년 전 세상을 떠났지만 현재까지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그런 만큼 그녀의 옛 기록을 발굴하고 보존하려는 사람들 역시 많은데, 오카다 유키코가 생전 진행했던 라디오 방송 역시 마찬가지다오카다 유키코는 1983년부터 1986년까지 6개의 라디오 진행을 맡은 바 있다https://youtu.be/tFZHAW9O5oEhttps://youtu.be/r790AWQtWds이 중 대부분의 내용이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어떤 오카다 유키코 팬에 의해 보존되었지만, 아직도 적지 않은 내용이 로스트 미디어 상태라고 한다9. 지명수배자 CM(指名手配犯 CM)상태 : 부분적으로 소실됨1970년 2월부터 1980년 중반까지 송출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중간광고1968년경 방영한 애프터눈 쇼에서 짤막히 한 공개수배 코너가 큰 인기를 끌었고, 이 영향으로 1970년부터 공개수배 CM이 방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2002년 일본의 한 넷 커뮤니티 2ch의 무서운 CM 스레드에서 이 CM을 봤다는 제보로 처음 공론화되었고, 이 이후 같은 목격담이 꽤 많이 올라왔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기 시작했다여러 옛날 신문 스크랩들을 통해 방영했다는 것은 확정됐지만 시대상 개인 녹화가 보편화 되지 않았을 때라서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는게 정론이었으나.. https://youtu.be/4zzA9OLDIw81975년 TBS에서 생방송된 긴자 NOW!라는 프로그램을 녹화한 영상에서 정말 우연히 이 CM이 들어가 있었음이 발견되어 존재가 확인되었다빙산 원본짤에선 발견되었다고 나오지만.. 아직 나머지 수배자들의 광고는 로스트 미디어 상태이므로 아직까진 부분적으로 소실된 상태인게 맞다.저 CM의 주인공인 가토 사부로 (加藤三郎)는 신좌파 활동가였고 각종 테러를 주도한 바 있다 1983년 체포되어 옥살이를 치른 뒤 현재는 노인이 되었는데.. 놀랍게도 페북을 하고 있고 여전히 정치적 활동도 하고 있다10. 혼죠 마사무네 검(相州正宗の剣)상태 : 소실됨가마쿠라 막부 시절(대충 12~14세기 쯤) 유명한 일본도 도공이었던 소슈 마사무네가 만든 검혼죠 마사무네 검은 일본사 역대 최고의 검이라 꼽힐 정도의 명검이었고, 13세기 후반 제작된 이래 혼죠 시게나가 등 여러 유명한 무사의 손을 거쳐갔다이후 최종적으로 도쿠가와 막부의 손아귀에 들어갔고, 1939년에는 일본의 국보로도 지정된 바 있다 그러나 일본의 2차대전 패전 이후 미군정은 도검류 압수 명령을 내렸고, 당시 일본 최고위층이었던 도쿠가와 가문은 먼저 모범을 보이기로 하여 이 검을 미군정에 양도하게 된다근데 웃긴건 정작 저 압수명령은 나중에 취소되었다어쨌든 그렇게 미군정의 손에 들어간 뒤 검은 그대로 증발하게 된다이후 분실되었다, 빼돌려져서 고철이 되었다. 미군 참전자 중 한 명이 전리품으로 획득해 미국에 가져왔으나 본인이나 가족들이 가치를 알아보지 못해 창고에 잠들어 있다는 등의 설이 나돌고 있다정황상 미국에 있는게 맞아보이긴 하나 찾는건 상당히 어려울 것 같다더군다나 마사무네는 칼에 자기가 만들였다는 표식 같은것도 새기지 않았기 때문에 진품을 판별하는게 더더욱 어려울 전망11. 히토가타(ヒトガタ CM)상태 : 존재여부 알 수 없음큰거 왔다1996~2003년 일본에서 방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광고2004년 2ch의 소름끼치는 광고를 주제로 한 스레드에서 누군가가"검은 배경에 흰 사람 모양 같은게 2명 그려져있고, 땡땡하고 소리가 계속 울림. 그리고 '지구 상에선 2초에 1명 사람이 죽고 있다'고 나온 뒤 2번 소리가 울리고 나서 한명이 사라짐. 다음 순간에 원래 있던 자리에 사람 모양이 다시 나오고 그 뒤엔 반대쪽이 사라짐. 그게 계속 반복됨"이라는 내용의 글을 투고하며 처음으로 공론화되었다이후 이 의문의 광고를 봤다는 사람이 여럿 나타나며 본격적으로 탐구가 이뤄지기 시작했고 그렇게 취합된 정보로 해당 광고를 재현한 영상도 만들어졌다https://youtu.be/cufaq2m-N-I현재까지 히토가타에 대해 총 4가지 가설이 세워졌다첫번째는 공익광고라는 의견이다.그러나 누군가가 우리나라의 공익광고협의회처럼 일본에서 공익광고를 만드는 비영리 단체인 AC 재팬에 접촉해 문의했지만 '우린 그런거 만든적 없음'이란 답이 돌아왔다. 두번째는 화학회사인 도쿠야마의 광고라는 의견이다.1994년경 도쿠야마가 제작한 광고 중 검정색 배경에 수많은 흰색 공과 흰색 인간 형상이 나타나고 "화학은 이제 미지의 세계에 있습니다"는 텍스트가 나오는 내용의 광고가 있다는 목격담이 등장하면서 히토가타의 정체가 이게 아닌가 하는 여론이 떠오르게 된다다만 최근 발견된 해당 광고의 내용을 보면, 검은색 배경에 흰색 인간 형상이 나타나는건 사실이지만 두명이 아닌 한명이고, 광고의 내용도 목격담과는 달리 이것 역시 부정되었다.https://youtu.be/Tw25nhZllYE세번째는 어린이들에게 철도 건널목 안전 교육을 가르치기 위해 제작된 방송 프로그램라는 추측이다실제로 일본에서 교통 안전을 소재로 한 방송 프로그램은 슈퍼마리오, 오소마츠 군 등 여러 인기 장르를 소재로 할 만큼 다수 제작된 바 있다는 점에서 신빙성이 있다다만 히토가타는 목격담이 모두 15~20초 정도의 짧은 분량인데 반해 해당 방송 프로그램들은 그것보다 분량이 더 많았기 때문에 부정론도 강한 상황임네번째는 그없엔딩이다증언이 나온 지 20년도 더 지났는데 나오지 않는 걸 보면 그냥 만델라 효과거나 집단 망상일거라는 회의론이다. https://youtu.be/8FQGsGvV0CE실제로 위에서 언급된 도쿠야마 광고나 JR 히가시니혼에서 만든 공익광고 등 히토가타와 비슷한 플롯의 광고가 다수 발견되며 단순한 오기억으로 만델라 효과를 일으킨 것이 아닌가라는 여론도 상당수 힘을 얻고 있다어쨌든 이 광고의 진위여부는 아직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12. 스테이시(ステーシー)상태 : 부분적으로 소실됨https://youtu.be/n7eHPTuO8v8보컬로이드 곡 로스트 미디어해당 곡을 만든 제작자인 스케이프고트P (スケープゴートp)는 2009년에 활동을 시작해서 총 7개의 곡을 작업해서 올렸는데, 지금은 한 개의 곡을 제외하고 전부 다 로미화됨그 중 하나인 이 스테이시라는 곡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가사, 노래라고 부를 수 있는지 의문인 목소리 효과, 화면을 꽉 채우고 있는 그림판으로 그려진 미쿠 때문에 임팩트가 엄청 컸고다른 곡들도 괴상하다고 할 수 있을 만큼 특이한 분위기였기에 곡 전체를 들어보고 싶은 사람들이 서양권을 중심으로 많이 생겨나게 된다제작자인 스케이프고트P의 행방을 찾아 본 결과, 해당 제작자가 상당히 많은 닉네임을 사용해왔기에 탐색에 어려움을 겪었지만작곡가의 트위터(X) 계정을 찾아내는데 성공했고, 서양권 보컬로이드 팬들이 여러번 연락을 시도해봤다고 함하지만 미흡한 일본어 실력으로 소통이 원활하지 못했고 결정적으로 작곡가가 메시지를 읽긴 했으나 대답을 하지 않았다고 함심지어 이후 DM을 막아둬 연락할 방도가 아예 없어졌다고 하네다만 트위터는 지속적으로 활동중이기에 잠적한 것은 아님참고로 어릴 때 중2병 걸렸을 때 만든 노래가 갑자기 서양권에서 원피스가 되어 쪽팔리니까 모른 척 하는거 아니냐는 농담반 진담반 가설이 있다제작자가 이 악물고 반응을 피하는 것을 보면 이게 맞는 것 같기도..13. 핏쨩 원본짤(かわいくさせて原本写真)상태 : 발견됨인터넷 곳곳, 그리고 어쩌면 지금 이 순간 새벽야갤에서도 낚시짤로 많이 쓰이고 있을 그 짤이다일본 인형이 피가 묻은 눈과 입을 크게 뜨고 화면을 바라보는 바로 그 사진이다.핏쨩 짤은 2004년 일본 웹에서 행운의 편지처럼 "이 짤을 다른 게시판에 올리지 않으면 무서운 일이 일어날 거다."라는 문구와 함께 유포된게 그 시초다이 핏쨩의 원본이 무엇인지는 일본에서도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 유튜버가 원본을 발견하며 로미에서 탈출했다원본은 평범한 일본 인형의 사진인데 이를 누군가가 합성해서 후타바 채널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함근데 그 원본도 핏쨩만큼이나 무섭다는 사람도 있는걸 보아 그냥 분위기 자체가 기괴한듯핏쨩이나 그 원본짤이나 누군가에겐 무서울수 있으니 여기엔 올리지 않겠음궁금한 사람은 구글링으로 알아서 찾아보시길..14. 요괴워치 요괴대사전 앱(妖怪ウォッチ 妖怪大辞典 APP)상태 : 소실됨2015년 4월 개발이 시작된 요괴워치의 스마트폰 앱한창 요괴워치가 인기 주가를 올리고 있을 때 발표되었고, 발표 당년 출시가 목표였다대충 퀴즈 RPG 형식의 미니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스스로 사전을 채워가는 콘텐츠였다고 함근데 이후 요괴워치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개발 동력이 흔들린건진 모르겠어도 무려 4번이나 출시를 연기하는 등 전형적인 사망 플래그를 밟아가다가결국 2021년 1월 29일 6년만에 개발 중지를 선언하며 사망 선고가 내려진다개발 당시에도 공홈은 살아있었고 여러 체험판을 전시했기에 개발 도중의 사본은 존재했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현재는 모두 유실된 상황이다.15. 요시다 시게루 바카야로 발언 녹취(吉田茂バカヤロ録音)상태 : 소실됨1953년 일본 국회 중의원 예산위원회 심의 도중 일어난 일당시 요시다 시게루 총리는 이케다 하야토 국무위원이 "중소기업 도산은 쩔수없는일임 ㅋㅋㅈㅅ!", "서민이면 (쌀 대신) 보리 처먹으면 됨" 같은 발언을 해서 불신임 위기에 몰린 상황이었음그런 상황에서 요시다 시게루 총리가 니시무라 에이이치 사회당 우파 국회의원에게 극딜당하자 "바카야로(바보새끼)"라고 중얼거렸고 그게 마이크에 잡혀버린다극대노한 에이이치 의원이 추궁하자 사과했고 에이이치 의원도 "70먹은 일국의 총리가 사과했으니 여기서 덮겠다"고 받아들임그러나 사회당 우파, 자유당 비주류 등의 공작으로 징계안과 불신임안이 통과되며 의회는 그대로 해산됨그래서 이 해산을 바카야로 해산이라 부름 다만 현존하는 당시 요시다 시게루 총리의 "바카야로" 발언 녹취록은 존재하지 않음국회 속기록에서도 해당 발언은 - 표시로 지워진 상태라 국회 기록에서도 '공식적으론' 로미상태임16. 대불회국(大仏廻国)상태 : 소실됨1934년 제작된 일본의 괴수 영화일본 최초의 괴수 영화 중 하나로, 갑작스레 생명을 얻은 33m짜리 거대한 불상이 살아 움직이면서 일본 전국을 배회하는 내용이다이 영화는 몇몇 극장에서만 상영되었고 2차대전 당시 파괴되어 로스트미디어화 되었다현재 찾아볼 수 있는 흔적은 잡지 광고와 몇몇 스틸컷 뿐이다이상으로 일본 로미빙산 빙하3층을 간단히 알아보았다읽어줘서 고맙다.조만간 빙하4층으로 다시 또 돌아오겠다.
작성자 : [히후미]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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