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이를 사려고했는데 관리도 어렵고 가격도 높다고말해
그곳 직원의 권유로 키우기 쉽고 비교적 가격이 낮은 카멜레온
두 마리를 구매했구요. 카멜레온 통도 그곳에서 샀습니다

그런데 일주일도 가지못하고 애가 눈을 뜨지도않고
귀뚜라미를 먹지도 않았습니다. 전화를 걸어보니 본인들도
정확한것은 모르겠고 건조해서 그런것 같다 말하였고
그 말을 들은 저희는 저희도 안쓰는 가습기를 사서
온도 습도 관리까지 해주었습니다

카멜레온은 그런데도 눈을 뜨지 못했고
귀뚜라미를 좀 끄적거릴 뿐이였습니다.

역시나 오늘 카멜레온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죽어버렸고
막둥이 제 동생은 지금 통곡중입니다,
그 가게에서 이게 제일 싱싱한것 같다며 골라준 카멜레온입니다.

동생의 생일 기념으로 분양받은것인데 동생이
너무 슬퍼해서 다른 생물을 찾아보고 분양받으려고 하구요.

이 가게에서 다시 한 번 분양받아도 될까요?

저희의 실수일 수 있지만 혹시 아픈 카멜레온을
고의로 저희에게 준것은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들어 듭니다

저희의 관리 부재겠죠?

그리고 혹시 애들이 좋아하고 잘 죽지않는
파충류나 동물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