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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직송 홈마카세 9(씹스압) - 1
[시리즈] 산지직송 홈마카세 시리즈 · 산지직송 홈마카세(스압) · 산지직송 홈마카세 2탄 · 산지직송 홈마카세 3탄 외(씹스압) · 산지직송 홈마카세 3탄 외 - 2 · 산지직송 떡프모음 · 산지직송 홈마카세 4(씹스압) - 1 · 산지직송 홈마카세 4(씹스압) - 2 · 홈마카세 재료 공수하기 · 산지직송 홈마카세 5(씹스압) - 1 · 산지직송 홈마카세 5(씹스압) - 2 · 산지 원물 공수 후기(짧) · 산지직송 홈마카세 6(씹스압) · 홈마카세 원물 구하기 · 산지직송 홈마카세 7(씹스압) · 산지직송 붉바리 후기(씹스압) · 산지직송 어류 3종 후기(씹스압) - 1 · 산지직송 어류 3종 후기(씹스압) - 2 · 산지직송 원물 구하기 - 8(약간스압) · 산지직송 홈마카세 8(씹스압) - 1 · 산지직송 홈마카세 8(씹스압) - 2 요약) 또또또또또 풍랑주의보로 개억까당했는데 어찌저찌 맛도리들 싹 긁어모아서 전처리해서 가져왔다 날쌔기 4kg짜리인데 힘이 졸라쎄서 옆에 사장님이 와서 잡아주셨음ㅋㅋㅋ 2kg짜리 잡는데 쓰는 송곳으로는 한 번에 이케지메가 안되니 망치를 썼는데 5분 후에 스턴이 풀려서 또 제압하느라 고생함 처음 잡아보는 어종인 날쌔기부터 자세히 관찰해보자 작년까지만 해도 가끔 어쩌다가 한 마리 올라오는 정도였고 올해 갑자기 많이 잡힌 애라 산지인 동해권에서도 잘 안 알려짐 그냥 이런 어종이 있구나 정도였는데 슬슬 나 같은 일반인들도 접할 정도로 많이 나오다 보니 생선 쪽 유튜브에서도 좀 자주 다뤄지고 있는 추세임 일단 크니까 가격이 있긴 한데 상대적으로 오래 전부터 잡히던 부산이나 제주도 쪽 단가보단 훨씬 저렴한 편임 물론 나중에 유튜브 등으로 유명해지면 맛이랑 상관없이 괴도라치처럼 가격 폭등하겠지만ㅋㅋㅋ 빵 체크 뭐 고를 선택지가 별로 없긴 했지만 빵은 괜찮아보인다 이빨도 있다 물리면 피 볼 수준은 되는듯 머리는 뭔 가숭어마냥 넙데데하게 생겼다 가장 주의해야할 점은 여기 등지느러미 대신 6개 정도의 매우 딱딱한 가시가 있다는 거다 이케지메할 때 무조건 등 쪽을 꽉 누르고 송곳을 꽂아야 하는데 이 때는 그냥 물렁물렁한 가시고 우럭 종류처럼 누르면 접힐 줄 알았음 아니더라 상특) 집에서 스끼비끼 안하고(절대 실력이 딸려서 못하는게 아님) 비늘 침 딱 방어나 시마아지 비늘 생각하면 될듯 이 녀석 점액질 양이 많고 상당한 냄새를 풍긴다 소금으로 빡빡 문대서 확실히 제거해주도록 하자 내장주의) . . . . . . 간 색깔이 무슨 흡연자 폐 같이 생겼음ㅋㅋㅋ 그래서 찝찝해서 안 먹음 위 먹어볼랬더니 안에 내용물이 가득 차서 포기 뭐 먹은 상태로 죽은 애라 전체적으로 내장은 못 먹겠다 싶어서 버렸음 내장지방이 보이긴 하는데 시마아지처럼 많이 차는 타입은 아닐 수도 있음 쪼꼬미들 위에서부터 벵에돔 쥐치 띠볼락이다 먼저 띠볼락부터 650g 정도 작은 사이즈지만 꼬리자루랑 머리랑 등 사이 그리고 가마 쪽 보면 통통하게 살 오른게 보인다 내장주의) . . . . . . 합격 알집도 이제 막 생성될 시기고 내장지방도 가득 차있음 내장지방도 중요한데 간이 크고 뽀얗게 올라온게 좋더라 얜 정소 달린 수컷인데 우럭 종류는 암수 구분이 외형으로도 가능하다고 알고 있음 구분 방법은 사람이랑 똑같다 쥐치 수도권에서 유통되는 말쥐치 아니고 진짜 그냥 쥐치임 사이즈가 kg 4미 정도로 꽤 돼서 들고 옴 이미 만져봐서 알았지만 간이 꽤 차있다 이렇게 등에 칼집 넣고 쭉 뜯으면 바로 끝임 간이 기름 덩어리라 정말 약하니 조심해서 꺼내주고 몸통은 가죽 벗긴 다음에 물기 제거 후 보관 벵에돔이다 내장지방 100% 웬만한 일본산 양식보다도 지금은 자연산이 훨씬 기름이 많은 것 같음 얜 강추다 무조건 다음 날 점심 대망의 언박싱 타임 뒷지느러미 쪽 기름이 허옇게 차있는게 보인다 이것이 바로 제철 띠볼락의 힘 캬 600g짜리가 저번에 먹었던 800g짜리 여름 것보다 좋은듯 소중한 뱃살을 위해 정성을 들이부어 갈비뼈를 제거한다 포만 잘 떠도 띠볼락 수율을 최대 38~39%까지 끌어올릴 수 있음 혈합육을 하얗게 덮는 피하지방층 내가 먹어본 볼락속 어종 중에서는 오직 띠볼락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껍질 바로 밑에 흰 층이 피하지방층임 벵에돔 오픈 빵이 양식보다 좋음 긴꼬벵도 양식이 제철 자연산 절대 못 따라가던데 희한하네 캬 지느러미 쪽에 허옇게 기름 찬 것 보소 갈비뼈에도 이렇게 기름이 차는데 이건 탕 끓이면 맛있을거다 쥐치는 그냥 이렇게 보관하는게 통숙성임 가죽을 잡고 벗기면 돼서 참 쉬움 문제는 두꺼운 가죽 때문에 피멍든게 겉으로 잘 안 보인다는거 둘이 빵 차이가 꽤 있다 신기하게도 빵이 큰 애가 살이 더 물렀고 오른쪽 애가 더 단단하고 살이 좋았음 아 얘는 좀 뽑기 실패네 피멍도 들어있고 살이 물 먹은게 좀 보인다 주사방혈 때문일 수도 있고 심하게 근육이 움직이면 젖산이 쌓여서 저렇게 근육이 녹아 물이 먹을 수도 있음 다행인건 쥐치 90%의 가치는 간에서 나온다는 것 박피 전 쥐치 속껍질은 한 번 더 박피해줘야 회로 먹을 수 있다 박피 완료 벵에돔 껍질이 진짜 얇아서 박피가 어렵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장기숙성 방법 바로 진공포장+산소흡수제다 진공포장 기계는 비싸니 수동 펌프랑 비닐팩 사서 안에 산소흡수제 넣고 진공 잡으면 갈변 없이 오래 감 스포하자면 날쌔기는 3주 넘게도 숙성했음귀여운 고랑가리비 어민시장 홍합(섭이라고 부르는 토종 홍합) 바구니 속에 짱박혀있는거 찾아냈는데 이 귀한걸 그냥 가져가라고 주심ㄷㄷ 천사신가 여느 가리비처럼 앞뒷면이 이렇게 있다 이건 물코기들이랑 같이 회쳐먹을건데 그러기 위해서는 얘가 입을 벌려야 내가 조개칼로 관자를 끊어낼 수가 있다 다행이게도 가리비는 살아있으면 지 혼자 입을 벌렸다 닫았다 한다 참고로 2배속이다 인내심을 갖고 기다려주자 "어엉? 이거 뭐에유? 어ㅜㅇ으ㅓ억" 고랑가리비 눈알 최초(?)공개 숟가락은 껍데기가 닫히지 않게 고정해주는 역할 고랑가리비라는 이름답게 껍질도 굴곡이 있어 관자를 로스 없이 끊기가 정말 어렵지만 그래도 해보자 드디어 성공 조개 하나 먹기 이리 어려운거였냐 하 수율 진짜 레전드네 쥐치 간 이건 먼저 체에 곱게 걸러준다 그러면 간 껍질이랑 혈관 등 찌꺼기만 남는다 활어를 잡아온거고 생으로 먹어도 되는 선도지만 난 익힌게 더 좋아서 중탕을 해줬다 회간장 살짝 타면 '간'장 완성 자연산 잡어모듬회(원가 4.5만) 완성 벵에돔이 맨 위 2줄 띠볼락이 밑에 3줄 쥐치가 맨 오른쪽 고랑가리비 관자 & 날개살 회+나머지는 중장선 빼고 데침 간-쏘스 띠볼락 & 벵에돔 간+띠볼락 위 50장 제한 때문에 다음에 계속...
작성자 : 금태충고정닉
스페인 대홍수로 158명 사망...51년만 최악 인명피해
- 관련게시물 : 스페인..폭우..피눈물..ㅠ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019694?sid=104- 훌쩍훌쩍 에스파냐 대홍수Inondations en Espagne : Avec près de 100 morts, le pays se réveille en deuil에스파냐 대홍수 : 100명 가까운 사람들이 사망했고, 에스파냐는 애도 속에서 잠에서 깨어납니다.tragédie•Toujours provisoire, le dernier bilan des inondations après les pluies dantesques est de 95 morts, dont 92 dans la seule région de Valence비극 - 압도적인 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95명으로 추계되었고, 그 중 92 명은 Valence 지역 (Valencia) 시민으로 들어났습니다.Le dernier bilan des inondations dévastatrices en Espagne est particulièrement tragique. Au moins 95 personnes ont perdu la vie dans le sud-est du pays dans la nuit de mardi à mercredi, alors que l’inspection par les sauveteurs des zones habitées s’est achevée dans la soirée de mercredi.에스파냐에 불어닥친 닥친 대홍수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특히나 비극적입니다. 에스파냐 남동부에서, 적어도 95명의 시민들이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의 밤 시간동안 목숨을 잃었습니다. 인명 피해의 조사는 수요일 밤, 거주지역을 대상으로 한 구명대원들을 통해 이루어 졌씁ㄴ디ㅏ.발렌시아의 위치Le dernier bilan provisoire fait état de 92 morts dans la seule région de Valence, la plus durement frappée. Deux autres décès ont été enregistrés dans la région voisine de Castille-La Manche, et un troisième en Andalousie.최근에 갱신된 조사에 따르면, 홍수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Valence (Valencia) 지역 한 곳에서만 92명이 사망했습니다. Valence 의 인접지역인 Castillle-La Manche (Castilla-La Mancha) 에서 두명이 사망했고, Andalousie (Andalousia) 에서 한명이 사망했습니다.Un chaos sans précédent전에 없던 대혼란Ce chiffre, le plus élevé depuis des inondations qui avaient fait 300 morts en octobre 1973, « va augmenter parce que nous partons du principe qu’il y a de nombreux disparus », a prévenu mercredi soir le ministre de la Politique territoriale Ángel Víctor Torres.이번 홍수는 300명이 사망한 1973년의 대홍수 이후 가장 높은 인명 피해를 냈습니다. 수요일 밤, 에스파냐의 영토정치부 장관인 Angel Victor Torres는 "사망자수는 더 늘어날 겁니다. 저희는 이제 수 많은 실종자가 생겼다는 걸 가까스로 받아들였으니까요 (의역)" 라고 덧붙였습니다.Utiel 마을의 현재 풍경Dans les zones touchées par les intempéries, les habitants ont fait part de leur sidération. « Il n’y a plus rien à sauver […] J’ai tout perdu en une nuit », a ainsi confié Emilio Muñoz, septuagénaire vivant à Utiel, une localité située à l’ouest de Valence dévastée par les trombes d’eau et par la boue. La pluie a cessé de tomber mercredi dans la région, mais les précipitations de la veille et de la nuit, par endroits sans précédent, ont plongé dans le chaos de nombreuses localités, avec des milliers d’habitants encore privés d’électricité.홍수의 영향을 받은 지역의 시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더 이상 챙길 것들이 없어졌습니다 [...] 저는 한날 밤동안 모든것을 잃어버렸어요", 70대 생존자, Emilio Munoz 씨는 Utiel 의 생존자인데, 해당 지역은 Valence 의 서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집중 호우와 진흙으로 망가져버렸습니다. 수요일에 해당 지역에서 내리던 강우는 그쳤지만, 그 전날과 밤 동안 지역 곳곳에 내린 강수량은 전에 없던 양으로, 많은 소도시와 촌락을 혼돈에 빠뜨렸고, 아직도 수 천명의 지역민들은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Une année de pluies en huit heures8 시간, 1 년동안의 비Bien que de très fortes pluies étaient attendues mardi, amenant l’Agence nationale de météorologie (Aemet) à décréter une alerte rouge, elles ont été si brutales et si violentes que de nombreux habitants n’ont pas pu se mettre à l’abri. A Chiva, un petit village dans l’arrière-pays de Valence, il est ainsi tombé 491 litres d’eau par m2 en seulement huit heures, soit l’équivalent d’une année de précipitations. Le président de la région de Valence, Carlos Manzón, a indiqué mercredi soir que les services d’urgence avaient effectué dans la journée « 200 opérations de sauvetage terrestres et 70 aériennes » avec des hélicoptères.화요일, 에스파냐 국가 기상국 (Aemet) 에서 이미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고했고 적색경보를 발령했지만, 지역시민들이 피난처로 이동하지도 못할 만큼 강렬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Valence 지역 내 해안에 인접한 작은 마을인 Chiva 에서는, 8시간동안 1 평방미터 당 491 리터에 달하는 강우량이 기록되었고, 해당 기록은 한 해의 강수량과 맞먹는 수치입니다. Valence 지역 President (도지사라고 번역해야되나?) 인, Carlos Manzon 은 수요일 밤, 낮 시간동안 긴급 구호팀이 200 건의 지상 구호 작전을 펼쳤으며, 헬리콥터를 이용해 70건의 공중 구호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습니다.Alors que certains se demandent si le gouvernement régional n’avait pas trop attendu avant d’avertir la population, l’exécutif à Madrid a décrété un deuil national de trois jours à partir de ce jeudi, jour où le Premier ministre Pedro Sánchez a prévu de se rendre sur les lieux. Dans une brève allocution télévisée dans la matinée, il a apporté son soutien aux familles des victimes et aux sinistrés. Pour sa part, le roi Felipe VI s’est dit « dévasté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지역 정부가 시민들에게 충분히 경고를 주지 않았다며, 의문을 표하고 있습니다. 마드리드 행정부 (즉, 에스파냐 행정부) 에서는 이번 목요일부터 삼일 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언했으며, Pedro Sancehz 총리는 홍수 지역을 방문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오전, 총리의 짧은 대국민 담화에서, 총리는 자신이 이재민들과 희생자들의 가족에게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에스파냐 국왕인 Felipe 4세는 "너무나 큰 파괴가 있었다" 라고 전했습니다.Le changement climatique pointé du doigt손가락 끝은 기후 변화를 가르킨다La côte méditerranéenne espagnole subit régulièrement, en automne, le phénomène dit de la « gota fria » (la « goutte froide »), une dépression isolée en haute altitude qui provoque des pluies soudaines et extrêmement violentes, parfois pendant plusieurs jours. Les scientifiques avertissent depuis plusieurs années que les phénomènes météorologiques extrêmes sont à la fois de plus en plus fréquents, de plus en plus longs et de plus en plus intenses en raison du changement climatique.에스파냐 지중해 해안지역에서는, 가을에 특히, "Gota Fria" (차가운 물방울) 라는 현상을 겪습니다. 고고도에서 고립된 저기압이 갑작스러운 폭우를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이런 폭우는 종종 며칠동안 이어집니다. 학자들은 몇년 전부터 기후 변화로 인해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점점 더 자주 일어나고 있으며, 점점 더 길어지고, 점점 더 강렬해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1. 에스파냐 동남부 비 존나 내림, 95명 사망2. 아직도 사망자 통계 작성중, 더 늘어날 예정3. 기후변화 때문에 Gota Fria 라는 에스파냐의 기상현상이 극단적인 파괴성을 띄게됨
작성자 : 포만한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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