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로그라이크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0/0
타 갤러리 로그라이크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결정된 인류의 겸손함에 대해 셋하나둘은둘셋
- 美 비밀 임무국 국장, 구성원 中 여성 30% 이상으로 할줌마
- 속보) UFC 파이터, 존존스 폭행 혐의로 기소.jpg ㅇㅇ
- 콩고 이주민이 파리 기차역에서 군인 상대로 또 칼부림사건. 군인 사망 ㅇㅇ
- 일본 육군항공대 조선인 파일럿들..JPG 환송대
- 4천억 배당하고 수수료 올린 배민 .jpg 00000
- 맛있는 중세 판타지 만화 1화 카갤러
- 앤드루 잭슨과 20달러 이야기 한현사
- 실제로 존재하는 VR 아이돌의 세계.jpg ㅇㅇ
- (댓글반응)싱글벙글 갤럭시 버즈3의 품질 논란.news 윰큠윰
- 랙카사건과 낙태브이로그 돈되면 뭐든 한다?...유튜버의 위험한 '무법지대 옌우응
- 싱글벙글 한국에 납치된 북한사람 ㅇㅇ
-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정보 Conservative
- 초복 오리고기 먹고 쓰러진 노인 3명, 혈액검사서 농약 성분 검출 ㅇㅇ
- 엔조와 아르헨티나 국대팀, 인종차별 노래 불러서 논란 ㅇㅇ
게임피아 97년 11월호 - 20
이전화는
게임피아 97년 7월호 (1 - 4화)게임피아 97년 9월호 (1 - 14화)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화 2화 3화 4화 5화 6화 7화 8화 9화 10화 11화 12화 13화 14화 15화 16화 17화 18화 19화 20화<< 이 글은 여기게임피아 98년 1월호 (1 - 5화)게임피아 99년 6월호(반갈죽ed) (1 - 4화)PC게임 매거진 99년 8월호(반갈죽ed) (1 - 4화)
K-프린세스메이커 장미의 기사 연재헬로우 대통령 연재신혼일기 연재(진행중)이지만 세이브데이터 소실 이슈로 무기한 지연
영원한 전설 Ultima(공략집이라지만 공략은 아닌 무언가) 연재 진행중이-글을 보면 된다다음으로 나오는건 게임속 병기학 (6페이지)기억에 어느 달엔 아파치 헬기를 주제로 다루고 롱보우등의 게임 이야기하고,또 어느 달엔 전차를 주제로 다루고 팬저 게임 다루고 이런식이었던 기억이 나바로 이전의 UFO이야기에서와 마찬가지로여기선 글 쓰시는분이 밀리터리에 관심이 많으셨던듯.UFO때와 마찬가지로 내용이 어째 게임을 다루기 위해 쓴다기보다는해당분야에 관심이 많던 직원분께서 게임을 빌미로 쓰고싶었던걸 쓰는 기회가 되었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야아무튼 내용을 보자.이번 잡지에서 다루는 게임속 병기는 F22 랩터.97년 4월 9일공개된 랩터.공개 이전 정식명칭 부여 이전엔 슈퍼스타, 라이트닝2등의 이름으로도 불리웠다고..랩터의 의미와 제원.내용을 이어서 보자면..한국전쟁에서의 피드백으로 전투기의 출력향상,베트남전쟁에서의 피드백으로 기총의 복귀.거기에 걸프전에서의 스텔스 전투기의 전략성대두.이 세가지를 만족시키기 위해 나온 신형 전투기 F22.스텔스성을 갖추기 위해 기체의 형태가 불안정해지는 경향이 있고,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컴퓨터로 보조해서 보정해주는 FBW에 대한 이야기와애프터 버너 없이도 음속을 돌파할 수 있다는 슈퍼 크루즈 능력에 대한 이야기.-F22의 각 개발사 참여파트에 대한 첨부사진.-대체 이런건 어디서 가져오는거야이런식의 내용을 어디선가 보긴 한거같은데.. 하면서 기억을 더듬다보니게임과는 관련 없는 다른 무언가가 떠올랐는데,밀리터리 프라모델.F14 톰캣, F15 이글, (5-6천원쯤 했던걸로 기억)아파치(4천원 이하이었던걸로 기억),그리고 이름 기억안나는 탱크(만원 전후? 내부에 미니카의 그 모터가 들어가서 AA건전지 넣으면 움직인다!) 등...이때 동네친구들 놀이메타가호텔왕게임(모노폴리)같은 종이 보드게임에서 SD건담으로,또 거기서 살짝 다른 길로 빠진 애들은 군프라로 전환하고 있어서밀리터리 프라를 조금씩 건들어보던 기억이 나는데프라모델 상자안의 메뉴얼에 이런식의 내용이 진짜 간략하게 들어있던거같기도 해요즘도 글로벌 기준으로 높게 쳐주는거같지만당시의 아카데미 밀리터리 프라모델은 금형 자체가 만들어진지 비교적 최신이다보니더 비싼 외국 프라에 비해 퀄리티도 훨씬 좋았던 느낌.전투기 프라는 악세사리 파츠 제외하면 대부분 스냅타이드 형식이라 접착제 사용도 적어서 만들기 편했던 기억이 나이 당시까진 그래도 프라모델이란것도 꽤 인기있었던거같았는데 말이지..여담으로 중국 산동지방의 한 아버지는 아들들의 꿈을 위해(라는 빌미로) 이런걸 만들어줬다 카더라왤케 고퀄임;;뭐 아무튼 잡설은 여기까지하고 내용은 대충 알겠는데...읽어도 뭔소린지 모르겠다 이건...아무튼 뭐 최첨단, 최신식 콤퓨타 시스템이 어쩌고..게임잡지가 아니라 밀리터리 + 기술잡지로 가는 기분이야.개발과정에 관한 간략한 이야기와 사진자료.F22의 전망을 이야기하며 랩터 전투기 자체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 끝.플래툰인가 뭔가하는 그 밀리터리 잡지를 안봐서 모르겠지만대충 이런 내용들 다루지 않았을까이제부턴 연관 게임이야기로..비주얼이 꽤 괜찮아보였던모양.거기에 인게임 백과사전의 풍부한 자료까지.미션제작기가 없어서 정해진 미션만 할 수 있다는건 좀 아쉬운 부분.커스텀 미션은 없지만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는 평가와 함께 마무리.제작사는 미션 스튜디오.테이크 투가 처음으로 인수한 제작사라고하네https://youtu.be/9YzWeGVW6mw플레이 영상 4분 40초쯤부터 나오는 인게임 도서관의 정보같은건밀리터리에 관심이 깊은 플레이어들에게 꽤 매력적으로 어필되지 않았을까영상 13분쯤부터 비행 영상이 나오는데그 중에 콕핏.마우스 클릭으로 각 계기판을 자세히 볼 수도 있어계기판 자세히보기, 인게임 도감등으로 디테일을 추구하던 부분도 있었지만묘하게도 잡지 평이나 영문위키쪽에서의 당시 리뷰를 보면리얼함에선 좀 떨어졌다더라구..비행파트에서 뭔가 좀 아쉬웠던건가..여기에 멀티지원 미비라는 문제점도 있었지만당시 평가론 이 두가지 문제만을 제외하면 완벽한 게임이었다라는 평이야다음으로 넘어가서 노바로직의 F22 라이트닝2코만치, 델타포스 시리즈의 그 노바로직이야.여기서 뭐뭐 만들었더라 하면서 찾아보니 버블버블과 알카로이드가 여기서 나온거였다니..매치가 전혀 안되는데..;멀티플레이 지원이 강하고, 그래픽과 사운드에서 상당히 강점을 드러냈다는 평이야하지만 현실성 떨어짐, 인공지능 낮음으로 + 노바로직의 이전에 낸 다른 게임들이 평이 나빠서인지 평이 좀 안좋은 편사양을 좀 많이 타는 편인것도 평가를 좀 깎아먹은듯.해외 평도 크게 다르지 않아서 한 리뷰 매거진에서는 별 다섯개중 두개를 줄 정도로 평가가 좋지는 않았던듯하지만또 희한하게 97년 상반기 71,000카피 달성으로 군 시뮬 장르중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이었다고 해평가는 낮았지만 잘 팔린다라..그럴수도 있었겠다싶은게https://youtu.be/I9bLaDfuaSM잡지첨부 사진과 인게임 영상을 보자.96년작이라 믿기 힘들정도.전투기 시뮬장르라는 조금은 매니악한편에 속하는 장르여서 판매량이 어느정도 제한된 수량이 기대되는데는 환경에서상술한 이유로 해당 장르의 매니아층에서는 평가가 낮을 수도 있었지만다른건 몰라도 저 그래픽 하나만큼은 상당히 뛰어나다보니흔히 말하는 유입, 초심자들에게는 상당히 어필이 된 모양.난이도가 낮은것도 초심자들에게는 오히려 메리트로 작용했을지도..이후에 나오는 노바로직의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들은이 게임에서의 단점이 서서히 개선되어서인지 평가도 상당히 준수한 편으로 올라간 모양이야https://youtu.be/xrTFQqAL3KI다음으로 넘어가서 매직랩스가 제작하고 인터랙티브 매직이 유통한 IF-22잡지에 설린 비하인드 썰이 상당히 자세하다.요즘은 오히려 저런 이야기가 적힌곳이 없고 그냥 상표권 문제로 IF-22로 나왔다 정도로만 기재되어있는곳이 대부분이더라.. 아무튼 잡지 설명 초반부의 내용대로상표권 이슈를 피하기 위해 F-22가 아닌 IF-22라는 타이틀로 나왔다고.잡지에 해당 게임 스샷은 실리지 않아서 영상에서 가져오자면..어...음... 앞의 노바로직 라이트닝2와는 좀 비교가 되는 편.그나마 계기판은 좀 더 깔끔하긴 하네..저기 지형 그래픽은 뭔가 보기에 이상해보이지만저게 실은.. 위성사진을 그대로 사용한거라위성사진을 사용한 지도 -> 지형 고증 충실. 이런 논리로보기엔 좀 그렇지만 시뮬레이션이라는 측면에서는 현실성도 포인트인지라 평가 자체는 또 괜찮았던 모양이야잡지 발간당시 아직 출시되진 않은 디지털 이미지 디자인의 TFX3.디지털 이미지 디자인의 게임중 하나인 아타리 시절에 만든 로보캅 3(1991년작).이거 엄청 어려웠던걸로 기억해..제작사가 유럽인데다 89년 창립이후로 비행,전투 게임들을 주로 만들었다보니나머지 게임들은 조금은 생소하지만비행시뮬은 잘 알지못하는 나도 이름정도는 들어본 2001년작의 유로 파이터 타이푼 등을 제작한 회사야아무튼 TFX3로 돌아가서 이야기를 계속 해보자면이건 앞의 셋을 뛰어넘는 엄청난 물건인데...제작부터 3D 가속기를 지원하는걸 고려하고 만든 게임으로, 한눈에 보기에도 앞의 셋과는 질적으로 차이가 큰데다가,전투기 뿐만이 아니라 지상부대,공군기지,공격기, 수송기 등 좀 더 확장된 의미의비행전을 구현할 수 있는 전용엔진을 이용한 미션편집기까지 지원!기대감을 끌어내기 충분한 퀄리티의 게임이 나올 예정이었던것.그렇다보니 잡지에서는 오히려 그 기대감에 미치지 못할까하는 우려도 함께 실려있어.https://youtu.be/aHDUb6aYJgw실제로는 F22 Air Dominance Fighter라는 이름으로 발매가 되었대TFX3란 이름은 89년 처음 제작했던 비행시뮬 TFX때문에 붙은 가제였던듯.잡지 말미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훌륭한 퀄리티로 나온 F22는제1회 인터랙티브 어치브먼트 어워드에서 97년 - 98년 1분기까지의 PC 시뮬레이션 수상 후보에 올랐다고 해.다른 경쟁작들도 Jane's F-15, Jane's Longbow 2, 스타트랙으로 그 해의 수상작 후보에 오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게임들이라..이 게임들과 나란히 할 정도의 게임이 뽑혀나온거야그리고 이 F22 Air Dominance Fighter를 제치고 1위를 한 게임은마이크로 소프트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98 이었다고..이건 상대가 너무 강했다..그 외에 컴퓨터 게이밍 월드의 97년 올해의 시뮬레이션 게임에선오리진의 Jane's Longbow 2, 즉 롱보우 2에게 최우수상을 넘겨주고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해여담으로 롱보우 2는오리진도 이게 참 자랑스러운 타이틀이었는지울티마 9편, 아바타의 집 곳곳에 붙어있는 포스터중에 울티마 시리즈가 아닌 유일한 게임 포스터로 붙어있어아무튼 이 F22 Air Dominance Fighter는 그 당시 가장 훌륭한 비행시뮬게임에 매우 근접한 게임이었던듯해초보자에겐 제트 파이터3와 F22 라이트닝2 를,숙련자에겐 아직 발매되지 않아 조금 조심스럽게 F-22 Air Dominance Fighter를 추천하면서 기사를 마무리.-------------------------------------------------------다음화 대기열.이제 파워리뷰 코너로 넘어가게 되서 다시 게임이야기로 돌아갈 수 있어.이 파워리뷰 코너라는게 조금 애매해서여기 보면 집중공략 목록이 6개.파워리뷰의 내용을 보면 공략코너에 가깝지만 공략 코너에는 실리지 않은, 그러니까..파워리뷰의 게임들까지 공략목록에 넣으면 표지가 난잡해지지 않을까 하는 이유인건지 뭔진 모르겠지만대부분(예외도 있음)은 거의 공략페이지와 크게 다르지는 않은 느낌이라 보면 될거야아무튼 공략페이지라 사진만 올리고 대충 게임 어땠는지 얘기하고 지나가면 될거라 여긴 좀 편하게 갈 수 있을듯?
작성자 : 게잡갤고닉고정닉
존 존스를 이길 수 있는 선수? (데이터 주의)
최근 들어 유갤 최대의 화두는 존까와 존빠들의 공성전일것이다. 존스가 챔피언을 먹은 2011년부터 좋든싫든 그는 UFC를 대표하는 얼굴 중 하나였으며 최근 오랜 염원이던 헤비급 벨트까지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GOAT로 인정되고 있다. 우선 글에 들어가기 앞서 필자는 10년전부터 존스의 헤비급 월장에 회의적이었으며 ㅈ디훅 및 리종에서 존빠들과 계속 싸워온 존까임을 밝힘 ㅇㅇ 즉 이 글은 편향적인 개소리일수도 있으니 걸러들으셈. 나는 개씹격알못 병신이므로 반박시 니 말이 다 맞음. 모두 알다시피 존 존스는 UFC 역사상 최고의 완성도를 가진 선수이며 역대 최강급 피지컬에 또라이급 맷집, 코미어를 굴려버리는 완력과 레슬링, 티싼을 장애우로 만들어버리는 극악의 킥게임도 가졌다. 심지어 교묘한 반칙도 잘 쓰고 판정운까지 좋다. 이런 씹새끼를 과연 어떻게 이겨야 한단 말인가 존스 뿐 아니라 모든 상대 선수를 제압하기 위해서 선택하는 경우의 수는 두 가지다. A.상대가 잘하는 영역에서 앞서서 박살내던지. B.혹은 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공략해서 뚫어버리던지. 그럼 A부터 살펴보자. 존 존스가 두각을 발휘하는 영역은 어디일까. 1.오블리킥과 상단 하단 골고루 뿌려주는 킥 2.클린치에서의 압도적인 그레코 레슬링 3.그라운드 상황에서 상위 점유 및 파운딩 난사 이 세 가지 영역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럼 이 세 영역에서 존스보다 앞설 수 있는 사람에는 누가 있을까. 후보 1.파브리시오 베우둠 유갤에서도 자주 언급되던 존 존스 대항마. 물론 지금은 반은거인이 되어버렸으니 예외고 2015년, 케인 대가리를 따버리고 챔프에 갓 등극한 따끈따끈한 베우둠을 데려와보자. 1.원거리 킥싸움 은근 베우둠이 강한 거리. 일단 드러누워도 팔이든 대가리든 따버릴 자신이 있으니 풀파워로 바디킥 헤드킥 뻥뻥 난사하며 기습적으로 올리는 플라잉 니도 은근 위험함. 그런 자신감 탓인지 트브같은 개좆밥 만나면 독도킥 3연벙을 보여주기도 함. 물론 킥싸움의 완성도만 보면 존스가 우위라고 보지만 베우둠 정도 사이즈의 선수가 킥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다면 존 존스의 플랜 A를 어지럽히기엔 충분하다고 봄. 2.클린치 싸움 베우둠 역시 해당 거리에서 강하다. 그레코 클린치 개비기로 산토스 체력 갈아버리는 괴물 케인을 클린치에서 뒷목잡아서 줘패버리면서 얼굴 홍시로 만들어버림. 존스가 클린치에서 프레임으로 덮어버리기에도 사이즈가 부담스러운데 손싸움해가며 빰클린치 난전으로 끌고가면 존스도 곤란해 질 수 있다. 3.그래플링 공방 베우둠이 가진 최강의 무기. 효도르와 케인이라는 한 시대의 최강자들을 모두 따버린 극강의 주짓수. 존 존스 역시 시릴 간한테 한것처럼 마음놓고 그라운드로 가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면 과연 베우둠이 존스를 이겼을까? 글쎄... 우선 킥싸움에서 존스만큼의 다양한 옵션이 있지 않으며 클린치에서 그레코 싸움으로 갔을때 이걸 뿌리치고 난전을 이끌어낸다? 그것도 존 존스 상대로? 그리고 그래플링... 아무리 탑급 주짓떼로여도 결국 존스가 겁만 안 먹는다면 마이아 김장 담근 코빙턴마냥 착실하게 상위 점유하면서 체력 빼고 결국 고령의 베우둠이 지치는 후반 라운드, 엘보 연타로 뚝배기를 터뜨릴 수 있지 않을까. 후보 2.알리스타 오브레임 물론 이 아조씨도 지금은 너무 딸피 상태이니 한창 날아다니던 2011년의 풀약두를 소환해보자. 오브레임 역시 세 영역에서 모두 강력하다. 1.원거리 킥싸움 K-1 챔피언 출신답게 킥싸움에 일가견이 있으며 원거리에서 갈기는 내장파열 바디킥은 일품 2.클린치 싸움 오브레임이 최강의 무기가 작열하는 가장 강한 거리. 클린치에서 바디와 안면에 쫙쫙 꽂히는 니킥은 아무리 맷집 좋은 존스도 버티지 못할 것. 3.그래플링 공방 미오치치 넉다운 시킨 후 자살 길로틴조지다 경기 말아먹고 이미지가 망해서 그렇지 은근 오브레임도 이 영역에서 강하다. 프라이드에서 망치들고 나오던 주황색 티 입은 멸치 오브레임을 기억하는가? 그 시절 오브레임의 장기는 니킥도 바디도 아닌 길로틴. 주짓수도 준수한 편이다. 그럼 풀약두는 존스를 이길 수 있을까? 난 사실 풀약두도 꽤 신격화가 되어있다고 보는 사람으로서 결국에는 존스가 이길 것이라고 생각함. 풀약두가 K-1 토너먼트 우승한건 대단한 업적이지만 누가봐도 유리한 시드를 받고 아랫 체급인 스퐁과 사키 잡은 후 결승에서 슐츠를 간신히 잡고 딸피가 된 개틀딱 아츠 막타치고 우승. 그리고 MMA에서 풀약두가 잡은 상대들이 레스너, 베우둠을 제외하면 더피나 로저스같은 개거품들. 그리고 레스너 역시 게실염 터져서 몸상태 좆창나있었고 베우둠 전은 역대 최악의 졸전.. 존스가 1라운드만 버티면 계왕권이 끝난 풀약두는 체력 터지면서 자멸할거라고 본다. 그리고 존 존스의 피지컬이나 맷집, 위기 관리 능력을 생각하면 오브레임의 빰클린치에 허무하게 녹아버리는 모습은 떠오르지 않는다. 사실 존 존스가 잘하는 영역에서 그를 앞서며 승리하는 것은 쉽지 않은걸 넘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왜냐면 어느 한 영역에서 앞서도 (이것만 해도 존나 힘든 조건임) 나머지 두 영역에서 존스가 앞서며 잡아먹어버리는 그림이 나오기 십상인데다 존스는 피지컬 역시 최상급이고 영역 간의 연계도 최상급이라 공략하기 존나 어렵기 때문이다. 코미어 역시 해당 영역에서 강했지만 킥싸움에서 현저히 밀렸고 피지컬적 열세, 모든 영역에서 조금씩 능력치가 딸리며 완봉패를 당해버렸다. 그리고 케인 역시 비슷한 그림으로 패배하지 않을까 싶다. 케인의 장기도 존스와 비슷하게 원거리 킥복싱 싸움, 그레코 클린치로 체력 갉아먹기, 그라운드에서 파운딩 연타인데 프레임 차이가 너무 심하고 킥싸움에서도 너무 밀린다. 그럼 플랜 B로 넘어가보자. B.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공략해서 뚫어버리기. 무적같은 존스의 약점은 무엇일까? 15년간의 UFC 커리어에서 존스는 약점을 꽤 여러번 노출했다. 바로 중거리 복싱싸움. 구스타프손과의 1차전 (2차전에서는 복싱싸움 생략하고 킥으로 조진 후 그래플링으로 끌고가서 순삭) 그리고 논란의 레예스전. 그럼 헤비급에서 존스의 킥게임과 클린치를 뿌리쳐내고 복싱싸움으로 끌고갈 수 있는 사람은? 후보 3.주니어 도스 산토스 한창 날아다니던 2012년 숫사자 시절 주도산. 퇴물이 된 뒤에도 커블 레슬링 다 뿌리치는 극강의 테이크다운 디펜스에 소금쟁이같은 풋워크. 미들급같이 빠른 핸드스피드로 중거리에서 박아넣는 연타는 한 대 한 대가 모두 치명타. 물론 사이드스텝의 종범이나 디펜스에서 취약한 점이 있지만 존 존스도 복싱 고자기에 산토스의 강점이 존스의 약점을 뚫어버리는 그림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고 본다. 심지어 카프킥으로 미오치치나 은가누도 휘청이게 하고 헌트도 뒤돌려차기로 보내는등 킥도 나름 강함. 물론 존스가 무한 압박해서 케이지에서 산토스를 잡아놓으면서 갈아버릴 수도 있지만 산토스는 체력 맷집 모두 좋은 선수기에 나는 주도산이 복싱거리 연타에서 존스를 보내버리거나 데미지를 입힐 가능성이 크다고 봄. 그리고 존스의 테이크다운을 막은 후 복싱 싸움으로 끌고가 존스를 피니쉬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수는 헤비급 올타임으로 봐도 주도산과 후술할 은가누를 제외하면 보이지 않는다. 다만 변수가 있다면 존스의 맷집. 물론 산토스 펀치력이 ㅆㅅㅌㅊ긴 하지만 과연 존스의 강철턱을 뚫을 수 있을까? 주도산도 사실 클린치 고자이기 때문에 피니쉬 못 시키면 레예스전처럼 존스식 판정으로 판정패 당할 가능성도 농후함. 후보 4.프란시스 은가누 지금은 조슈아한테 참교육당하고 사그라들었지만 은가누도 존스를 이기기 위한 조건은 갖춘 선수다. 우선 사이즈에서 밀리지 않으며 클린치에서 무지막지한 완력으로 존스의 레슬링을 막을 확률도 존재함. 그리고 복싱싸움으로 가면... 주도산의 펀치가 존스를 과연 피니쉬 시킬 수 있을까 싶었다면 은가누의 펀치가 제대로 꽂히면 존 존스도 골로 갈 것은 자명하다. 다만 은가누가 이긴다면 끔찍한 KO로 끝나겠지만 존스가 이긴다면 킥게임으로 은가누 무릎을 작살내놓은 후 클린치에서 시간 끌면서 체력을 갉아먹다가 체력 빠진 은가누를 굴리거나 졸라버릴 가능성이 농후하다. 결론적으로 나는 은가누가 존스를 이길 것 같다고 생각한다. 존스가 헤비급에서 보여준 표본이 워낙 부족하지만 간 전에서 보여준 모습은 둔한 그래플러였고 그런 식의 둔한 모습으로 나온다면, 더군다나 미오치치한테 데이며 그래플링과 경기 운영까지 장착한 은가누라면 존 존스의 약점을 깨부숴버릴 수 있다고 생각함. 다만 킥게임에서 존스가 앞서며 은가누 무릎을 박살낼 수도 있지만 그러기에 헤비급 존스는 너무 둔해져버렸음. 그리고 나는 존 존스가 선천적으로 복싱을 타고나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함. 이런 약점은 얼추 보완은 되지만 결국 본질은 숨길 수 없지. 브록 레스너나 함잣 치마예프를 봐라. 얼마나 호전적이고 씹상남자같은 선수들인데 타격에서 난타전 상황만 되면 눈 질끈 감고 대가리 박고 붕붕훅 연타.. 이게 과연 그 선수들이 게을러서 복싱 연습을 등한시하거나 파이터로서의 기질이 부족해서 그런걸까? 아니, 그냥 타고난거다. 존 존스가 자기만 때리는 킥거리에서, 상대를 누르고 짓이기는 레슬링 싸움에서 천재적인 본능을 타고난 것 처럼 복싱싸움에서 약한건 그냥 타고난거다. 결론은 존스를 공략하는 법은 도미닉 레예스가 보여줬다고 생각함. 테이크다운 디펜스 착실히 해가면서 중간 중간 거리좁혀서 펀치싸움 이끌어가다가 풋워크로 빠지기 > 무한 반복하다가 피니쉬내거나 판정승 이끌어내기 그러나 이런 식의 게임도 계속 이어지면 존 존스 특유의 적응력과 파이트IQ로 후반을 내주며 판정패를 내줄 수 있기에 초반에 끝낼 수 있는 화력을 지닌 주도산과 은가누, 그리고 둘 중에서는 그나마 테디나 체력에서 더 뛰어난 주도산이 존스를 이길 확률이 가장 높다고 생각함. 번외 1.스티페 미오치치 전성기 미오치치 역시 테디 좋은 복서다보니 존스를 이길 수 있다고는 보는데 문제는 풋워크가 느림. 킥싸움에서 말리다가 판정패당할 듯. 물론 젊은 시절 미오칙은 풋워크도 좆되고 개빠르긴 했는데 희한한게 그 시절은 주먹이 지금처럼 무거운 느낌이 없음. 우리가 익숙한 챔프 시절 미오칙은 킥싸움이나 그래플링 공방에서 존스한테 밀리면서 패배할듯. 번외 2.톰 아스피날 아스피날은 존스를 상대하기 위한 플랜 A와 B 모두 가능할 것 같은 선수임. 복싱 싸움으로 끌고 가서 이길 수도 있고 킥게임과 그래플링에서 앞서며 이길 수도 있는데 문제는 아직 어느정도 급인지 모르겠음. 볼코프랑 백가누 초살낸거보면 육각형 선수기는 한데 그 육각형이 과연 존스를 덮을 정도로 큰가? 혹은 빠른 핸드스피드에서 기인한 복싱 싸움이 존스를 뚫을 정도로 예리한가? 일단 블레이즈 전을 봐야 견적이 나올듯. 그래도 현 헤비급에서는 그나마 존스한테 제일 해볼 만한 상대인듯
작성자 : 챔다랑어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