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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티라노와 코끼리 끝판왕의 대결
지구 역사상 최대의 지상 포유류인 아시아 일직선상아 코끼리(팔라에올록소돈 나마디쿠스) 어깨 높이는 5m20cm 몸무게는 22톤까지 나가는 거의 용각류 체급의 코끼리 왼쪽의 작은 코끼리는 새끼가 아니라 현재 지상 최대의 포유류인 성체 아프리카 코끼리다 가히 어마어마한 덩치 이녀석은 24000년전 멸종해서 티라노와 만날일은 없었지만 한마리의 코끼리가 티렉스 영역에 어슬렁 거리자 잠을 자던 티라노가 잠에서 깨며 가상대결 시작 서로 처음 보는 상대들이기에 서로를 위협하는 둘 티라노사우루스는 트리케라톱스와 공존하며 살아왔지만 이번 상대는 트리케라톱스 최대 크기(12t) 보다도 약 두배나 크다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있어서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은 상대 (사실 티라노사우루스는 성체 트리케라톱스 사냥할때도 목숨 걸어야 한다) 티라노를 향해 돌진해오는 팔라에올록소돈 나마디쿠스 티라노사우루스는 돌진해오는 코끼리의 공격을 피하고 측면을 노려 다리를 공격하지만 코끼리 체급이 체급인지라 별 피해를 주지 못한다 이내 코에 붙잡혀 휙 던져지고만다 가까스로 중심을 붙잡아 넘어지는것만은 피한 티라노는 다시 달려들어 보지만.. 상아에 어퍼컷과 싸대기 2연타를 맞고만다 사실 얼굴에 상아공격을 당한것으로도 치명타지만 정신을 가다듬은 티라노는 최후의 수단으로 상아를 부수어 공격수단을 무력화 시키기 위해 코끼리의 상아를 물어버린다 티라노의 5톤이 넘는 치악력에 의해 점점 금이 가는 상아 머리를 아무리 흔들어도 티라노가 상아를 놔주지 않자 코끼리는 상아 한쪽을 포기하기로 한다 머리를 높이 들어 티라노가 물고있는 쪽윽 상아를 힘껏 땅에 내려친다 이 공격으로 티라노는 아래턱에 큰 충격이 가게된다 턱에 큰 충격을 받아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티라노의 목을 그대로 코로 휘감아 질식 시키려고 한다 몸부림쳐서 겨우 빠져 나가지만 얼굴에 상아공격을 연달아받고 턱에 큰 충격으로 이미 제정신 가누기도 힘든 상태 이내 돌진해오면서 티라노를 측면에서 받아 넘어뜨린후 남은 한쪽 상아로 몸통을 찔러 최후의 일격을 가한다 아시아 일직선상아 코끼리(팔라에올록소돈 나마디쿠스)의 승리 공룡의 왕이라 할지라도 용각류급의 끝판왕 코끼리는 어쩔수 없나보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스압) 편돌이 3주만에 때려친 썰
아래에 세줄요약 있음 원래 CU 주말야간 1년간 하고 있었는데, 사정상 주말 근무가 힘들어지고 집에서 좀 멀어서(버스타고 왕복 1시간) 집 근처 편의점 평일 야간 넣었음 점포 가서 경력 말 하고 그러니까 채용엔 문제가 없어서, 바로 근무해줄 수 있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아 바로 하겠습니다 하고 하기로 함 근데 당시에 면접 볼때 좀 이상한 점이 있었음 "제가 정신병이 있었어서 양해 바라요.", "혹시 고양이 좋아하세요?", "저희 직원들은 최소 3 4년은 할 정도로 제가 잘 챙겨줍니다.", "방학 때는 손님이 적어서(여기가 대학교 기숙사 바로 옆에 있는 점포였음) 최저 챙겨주기가 어려워요." 같은 질문이었는데, 어차피 야간은 최저 챙겨준대서 그냥 한다고 함 그러고 재앙이 시작됨 3주동안 진짜 미친듯한 전화데이트, 문자세례 받음 분명 내가 1년동안 알바했다는거 어필하고, 존나 당연한걸 진짜 하루도 빠짐없이 하라고 연락 돌리더라 난 처음에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혹시 나 CCTV로 감시하나? 하는 생각까지 들음 1년동안 일 했는데 저런 간단한거 하나 안 하고 그러겠냐고... 솔직히 저때부터 좀 짜증나기 시작했음 그러다가 이때 기점으로 제대로 터져버림 원래 내가 캣맘을 되게 싫어하거든? 이유없는 혐오는 아니고, 고양이 키우는 입장에서 캣맘은 책임없는 쾌락만 즐기려는 무책임한 사람으로만 보여서 싫어한단말야 근데 고양이 밥은 자꾸 주라고 닥달하고, 지금와서 본사지침이라며 새벽3시까지 휴대폰 만지지마라, 서 있어라, 나중되면 카운터에 있는 의자 치워라(애초에 카운터에 의자가 없음. 손님 쓰는 의자 갖고 와서 앉아야됨) 이 지랄하는거 보고 갑자기 화가 나더라 손님은 한 시간동안 이따구로 오는데 오래 쉬지도 마래, 좆냥이 밥은 줘야돼, 바빠 뒤지겠는데 전화랑 문자는 계속 보내 그냥 정신병 걸릴거같아서 창고에서 소리지르고 못 가겠다고 문자 보냄 그랬더니 전화가 옴 처음엔 내가 "아무래도 저랑 점장님은 안 맞는거 같습니다." 하고 둘러대고 끌려고 했는데 자꾸 뭐가 문제냐, 그런건 말로 해결하자 계속 이러는거야 그래서 "저는 본사 지침이라면서 앉지도 못 하게 하고 그러는거 이해 못 하겠습니다" 했더니 "그거는 내가 사전에 말 못 해줘서 그런거다. 최근에 본사 지침이 내려와서 (그딴거 없음) 말 해줬어야 했는데 말을 못 한거다." 끝까지 거짓말 하길래 할려던 말 쉬지 않고 내뱉음 "점장님이 3시까지 의자 앉지말고 손님 없을때 오래 쉬지 말라는게 본사 지침이라 하셨는데, 그러면 방학때 주간 알바들 최저시급 안 주는거도 본사 지침이고, 고양이 밥 주는거도 본사 지침이고, 바라지도 않았지만 주휴수당 안 주는거도 본사 지침인거네요?" 이렇게 말 하고 더 말 하려 했는데 "아니 아니" 계속 끊으려길래 더 화나서 "조용히 하고 들으세요. 사람끼리 말 할때는 먼저 반대편의 사람의 말을 다 경청하고, 반박을 해야하는거에요. 저 말 하는거 안 들려요?" 하고 더 쏘아붙임 사실 나는 저때 문제 해결할 생각이 없긴했었음 왜냐면 저 날 바로 다른 편의점 면접 보고 붙었었거든 점장이 내 말 듣고 목소리 높아지고 말 많아지길래 "아 존나 시끄럽네. 저 야구봐야 되니까(저때 한국시리즈 진행중이었음) 전화 끊을거고요. 저 다른 알바자리 구했으니까 다음주부터 출근 안 할거고요. 월급은 다음달에 주고요. 수고하세요." 하고 끔 뒤에서 부모님이 다 듣고 있었는데 왜 그렇게까지 얘기하냐고 그러더라ㅋㅋㅋㅋ 암튼 지금은 알바자리 잘 구해서 일 잘 하고 있음 세줄요약 1.알바 구했는데 사장이 정상이 아니었음 2.좆같아서 때려침 3.지금은 다른 곳 구해서 일 하는중
작성자 : 편갤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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