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측의 협상 조건인

1.크림 반도 지역의 영구적인 러시아의 영토권을 인정할 것.

2.도네츠크 인민공화국,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할 것.

3.NATO, EU에 대한 가입 신청을 철회하고 영구히 가입하지 않을 것.

4.CIS 독립국가연합에 회원국으로 가입할 것.

5.우크라이나의 치안을 유지할 수 있는 경찰 인원 3만 5000명을 제외한 나머지 전 군대를 해산할 것.

6.소총 등의 보병 장비부터 전차, 장갑차, 전투기, 수송기 등과 같은 모든 군수물자를 러시아에 양도할 것.

7.수도 키예프에 전후처리기관을 두고 러시아가 입법, 행정, 사법 등 여러 분야에 관여할 수 있게할 것.

8.친러시아 성향의 정치인들을 모두 석방하고, 우크라이나 국회에 친러시아 정당의 활동을 보장할 것.

9.러시아측이 전쟁 비용으로 소모한 48억 6000만 달러(한국 돈으로 대충 5조 8500억 정도)를 배상할 것.

10.젤렌스키 대통령, 시미할 총리, 레즈니코프 국방장관 등 전범들을 가까운 시일내로 체포하여 모스크바로 송환할 것.

여기에 우크라이나 협상단이 전부 동의하는 것으로 협상이 마무리 됨.

협상단 자체가 젤렌스키 일파의 정적들로 구성된 친러시아파 국회의원들이라 사실상 우크라이나판 을사조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