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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콜롬비아, 이스라엘과 단교 선언…"나치의 '홀로코스트' 떠올라"

ㅇㅇ(118.41) 2024.05.02 09:21:06
조회 127 추천 7 댓글 0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비열한 괴물 편에 선 것으로 기록될 것"콜롬비아 정부가 이스라엘과의 단교를 선언했다.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이날 수도 보고타 볼리바르 광장에서 열린 노동자의 날 집회에서 이스라엘과의 외교 관계를 끊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볼리비아와 벨리즈에 이어 중남미 국가 중 세 번째로 이스라엘과 단교를 밝힌 셈이다.

좌파 출신인 페트로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에 대해 "대량 학살"이라며 "폭탄으로 인해 사지가 절단된 어린이와 아기들이 있다. 팔레스타인이 죽으면 인류가 죽는 것과 같다. 우리는 팔레스타인을 죽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페트로 대통령은 줄곧 '반(反)이스라엘' 노선을 견지해온 인물로, 지난해 10월에는 이스라엘을 독일 나치에 비유하며 강도 높게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3월 가자지구 민간인들이 식량 지원을 받으려다 이스라엘 발포에 사망한 것과 관련해 "홀로코스트를 떠올리게 한다"며 이스라엘 무기 구매를 중단하기도 했다.

홀로코스트는 지난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아돌프 히틀러가 이끄는 독일의 나치가 주도한 '유대인 등에 대한 대량학살'이다.


페트로 대통령의 비판에 이스라엘 정부 또한 맞받아쳤다. 이스라엘 카츠 외무장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역사는 구스타보 페트로가 아기를 불태우고, 어린이를 살해하고, 여성을 강간하고, 무고한 민간인을 납치한 인류 역사상 가장 비열한 괴물(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편에 섰던 것을 기억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탄약 100만발 사라졌다”…미사일 39기도 실종됐다는데, 이게 무슨 일


암시장행 추정돼


60년간 내전으로 고통받던 남미 콜롬비아에서 정부군 탄약 100만발과 미사일이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구스타보 페트로(64) 콜롬비아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열고 “군 기지에서 백만여 개의 총알, 수천 개의 포탄, 미사일 여러 개가 사라졌다”고 발표했다.

페트로 대통령에 따르면 콜롬비아 중부 톨레마이다와 라과지라주에 있는 두 군 기지에서 5.56mm 탄환 130만발과 수십만 발의 기타 탄환이 사라졌다. 이스라엘산 대전차 스파이크 미사일 2기와 님로드 미사일 37기도 실종됐다. 그 외 550발의 로켓 추진식 수류탄 발사대와 수천 발의 수류탄과 박격포가 사라졌다.

페트로 대통령은 실종된 무기들이 콜롬비아 내 무장 단체나 국제 암시장 등으로 흘러갔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이 같은 무기 재고 부족에 대한 유일한 설명은 오랜 기간 군에서 민간으로 무기를 팔아넘기는 네트워크가 존재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페트로 대통령은 국방부 및 군 조직과의 공동성명을 통해 국가 안보 조직 내 부패한 조직을 모두 해체하라고 명령했다.

그는 “모든 공권력과 마찬가지로 군 조직은 의심의 여지 없이 부정부패에서 완전히 분리되어야 한다”며 “이것이 콜롬비아 시민들과 군 조직 스스로의 안전을 보장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콜롬비아는 1960년대부터 60년간 이어진 정부군과 게릴라, 정부군과 마약 밀매 갱단 간 무력 충돌로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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