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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거한 국방 근황 jpg
ㅅㅂ ㅋㅋㅋ 저런다고 국방력이 해결될거 같냐 그리고 청록색으로 동그라미한 한녀기자 봐라 ㅋㅋㅋ 본인도 운용가능할 정도래 ㅋㅋㅋㅋ 어쨌든 저걸 떠나서 2030한녀가 전쟁나면 아군을 교란시키지 않는다는 보장이 어딨냐 - dc official App- "총성 듣고 자동 사격" 병력 급감 대안 떠오른 무인차량 "총성 듣고 자동 사격"…'병력 급감' 대안 떠오른 무인차량 최근 남북 관계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북한의 도발 가능성도 커졌죠. 실제 국지전이 발생해 우리 장병이 다쳤는데 북한군의 공격을 뚫고 병력을 투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문제를 풀 방안으로 군 당n.news.naver.com이 차는 이제 제 겁니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수리철학에 관해 알아보자 고대~근대 편
과학을 함에 수학은 앰창 존나 많이 쓰인다(짤은 슈뢰딩거 방정식을 유도하는 과정의 일부)비단 자연과학뿐인가 폰 노이만의 게임이론이 사회학에 미친 영향은 어디서 부터 말해야 할지 감조차 잡을 수가 없다여기서 끝이 아니다 철학에서조차 수학이 너무 많이 쓰여 이젠 철학과 수학을 구분할 수 없는 지경에 왔다"근데 이게 어떻게 가능하지?"이게 우리의 물음이다우리가 처음 수학을 배웠을 때를 떠올려보자"이건 덧셈이란 거에요~"란 슨상님의 말에"덧셈이 어떻게 가능할 수 있습니까?"라 묻는 다면그냥 수학자들이 그렇게 정했다, 고까우면 니가 수학자 하든가 라는 답이 돌아온다사실 틀린 말이 아니다(8살 아이에게 페아노 공리계의 인식론적 정당성을 설명할 수는 없지 않은가)무튼수학은 여기서 시작한다 증명 없이 텅 비어 공허하게 참인 명제인 공리를 상상하는 것 부터이 공리에서 순수하게 연역적으로 뻗어나가는 게 수학이다이제 슬슬 이상한 점이 보이는가?마치 소설가가 허구의 인물을 지어내어 이야기를 만드는 것처럼수학자들도 허구의 개념과 기호들을 도입해 설정딸을 치는 것과 별반 달라보이지 않는다하지만 이 설정딸이 이뤄낸 것들을 보면설정딸이 아닌 설정섹스(질싸포함)라 부르는 게 더 정확해 보인다도대체 우리는 어떻게 설정섹스를 할 수 있단 말인가! 나는 그냥 섹스조차 하지 못했는데!!!철학계의 호감고닉보추를 사랑하는 플라톤톤정해병이다플라톤도 위와 같은 질문을 했는데그의 저서 메논에서 이에 관한 사유를 들여다 볼 수 있다여기선 소크라테스에게 기하학을 가르침 받는 노예 소년의 이야기가 나온다한 변을 2피트로 하는 정사각형의 넓이의 두배가 되게하는 정사각형을 작도하라소크라테스는 이 문제를 소년에게 천천히 설명해준다그리고 소년은 "어떤 정사각형의 넒이의 두배가 되는 정사각형은 원래 정사각형의 대각선의 길이와 한 변의 길이가 같다"즉 피타고라스정리의 일부분을 스스로 알아낼 수 있게 된다여기서 주목해야할 점은 이제 소년은 이 증명을 아는 것 만으로도한 변의 길이가 얼마든 그 정사각형 넓이의 두 배가 되는 정사각형을 작도 할 수 있다는 것"두 정사각형에 관해 한 정사각형이 다른 정사각형의 두 배인가?"라는 질문을 수치 관계 하지 않고 "측정없이" 답할 수 있게 됨플라톤이 말하고자 하는 지점은 바로 이건데소년은 분명 위 수학적 개념의 예화 중 하나를 관찰 했을 뿐인데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어떻게 알았다는 거냐 바로 이것현대의 일반인들은 "그냥 원리를 이해한 거 잖아" 라고 말하겠지만플라톤은 그 원리라는 걸 어떻게 알았냐 바로 이 지점을 말하는 거라는 걸 알아야한다(그 당시에는 인지심리학 같은 게 없었다는 것 또한 알아두자)우리 앞에 어떤 물체 있다면 우린 우리 앞에 그 물체가 있다는 걸 어떻게 알지?감각기관 즉 눈을 통해 확인한다하지만 이 원리라는 건? 도대체 어떤 감각기관을 통해서 확인 되는 거지?만약 감각기관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는 물리적 실체가 아니라면, 우리는 어떻게 이를 아는 거지?여기서 등장하는 것이 그 유명한 플라톤의 이데아론이다"시공간에 관계없이 불변하며 절대적이고 보편적인 세계의 본질로서 존재하는 천상의 세계가 있고 이를 이데아라고 하자"라는 게 이데아론의 첫 시작인데 여기서 더 나아가우리 개개인의 절대적 본질로서 이데아 또한 존재하며 우리 또한 본래 이데아의 존재였기에 이데아에 관한 지식이 흐릿하게나마 남아있고우리는 이를 이성으로서 명료화 시킬 수 있다 이게 철학이 해야 할 일 이다이게 플라톤이 생각하는 세계였음 그리고 수학의 존재가 바로 이 이데아의 지식이었다는 거지소년이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알 수 있었던 이유 또한 알 수 있는데노예라 하지만 소년 또한 본래 이데아의 존재였고 이 흐릿한 이데아의 지식이 피타고라스가 보여준 사례를 통해 상기된 것 뿐 이라고 하면 모든 것이 맞아떨어진다바로 이게 플라톤의 수리철학이올시다!이에 의하면 수학은 허구적인 설정딸이 아니라 진짜로 존재하는 것들그것도 존나 개쩔게 존재하는 것들에 관한 지식이다따라서 우리가 수학을 연구한다는 건 마치 고고학자처럼 이성을 통해 이데아의 지식을 발굴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 할 수 있겠고수학을 통해 과학을 할 수 있는 이유는 설명할 필요도 없이 자명하게 된다그리고 이를 현대에선 "수학적 플라톤주의" 또는 "수학적 실재론"이라고 부른다플라톤 사후 약 1900년 후 미친 올라운더 천재 한 명이 인식론의 시대를 열고, 철학의 주체를 주관으로 돌리면서"절대적 진리"라는 존재에 의구심이 제기된다이 글을 보고있는 싱붕이들이라면 통속의 뇌가 뭔지 다 알것이다"우리가 감각하는 건 전기자극에 의존하는데 그건 외부에 의해 조작되기 너무 쉬운 것 아닌가 그렇담 물질세계에 관한 지식을 우리가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이 논의의 시초가 데카르트다 (방법론적 회의를 여기서 설명하진 않겠다)물론 데카르트는 부정한 건 감각 말고도 수학적 진리마저 부정했다 "사실 1+1=523인데 어떤 초월적 존재가 우리의 의식을 조작해서 1+1=2라고 알게했다면?"이런 발상이다사실 데카르트를 깊게 논하지 않아도 이 글을 읽는데 무리는 없다무튼 이렇게 플라톤이 깊게 뿌리박아둔 "진리와 진리가 아닌 것"이라는 이원론적 세계관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이후 플라톤의 민심은 니체의 이게 다 플라톤 때문이다 시전 후 완전히 운지했다)이 남자는 임마누엘 칸트 근현대철학의 GOAT라고 보면 된다거대한 게임체인저의 등장으로 수리철학은 꽤나 큰 변화를 겪게 되는데우선 그의 대표 저서인 "순수이성비판"의 내용을 조금 알아야한다순수이성비판에서 칸트는 지식에는 몇가지 속성이 있다고 한다종합 그리고 분석종합적 참-참임을 알기위해 경험을 필요로하는 지식"노무현은 살아있다") 노짱이 살았는지 죽었는지는 직접 확인해야 알 수 있다분석적 참-참임을 알기위해 경험을 필요로하지 않는 지식"씨발갑은 박원순이다") 박원순한테 가서 "당신이 씨발갑입니까?"라 묻지 않아도 위 명제는 참이다후험 그리고 선험후험- 인간이 경험을 통해 안 지식들은 대부분 상대적인 특징을 지니는데 이러한 지식을 이르는 말이다"김대중은 개새끼다") 이 명제는 받아들이는 주체의 주관에 의해 참일 수도 거짓일 수도 있다선험- 이건 주관의 상관없이 절대적으로 참인 명제로"5차 이상의 다항방정식은 근의공식을 구할 수 없다" 이건 어떤 주체가 받아들이든 참일 수 밖에 없다여기서 칸트의 수학에 관한 의견이 등장하는데수학적 지식은 선험적이며 동시에 종합적이다라 주장한다즉 주관에 진리값이 영향받지 아니하며 경험에 의해 진리값을 판단할 수 있는 명제즉 어느 주관에서나 참 거짓이 똑같다는 거다선험이란 속성에 관해 말해보자면일단 선험성이란 건 다음 두 성질이 성립해야한다보편성-명제의 진리값이 명제의 논리적 구조에 의존필연성-명제의 반대가 불가능함수학은 그 구조상 이 두 성질이 모두 성립한다(필연이란 양상논리의 의미에서 필연인데 설명하자면 너무 많이 복잡하니 그냥 넘어가자....)그리고 종합에 관해서도 설명하자면종합의 반대 분석적이란 건 A는B이다에서 B가 그 정의에서 A를 포함하는 경우로"모든 총각은 남자이다"이런 걸 의미하는 것근데 수학은 이 분석적인 특징을 만족하지 못하니 종합적이란 것7+5=12에서 12라는 개념이 7과5로 정의되는 게 아니기 때문(이에 관해선 많은 반론이 있다)수학이 선험적종합이란 바로 이런 걸 말하는 것이다그래서 칸트는 이 난해한 정의로 뭘 말하고 싶은 건가 하면"수학 그거다 우리의 직관을 어렵게 풀어 쓴 거다 물론 신의 선물인 직관을 훌륭하게 사용하는 툴인 건 맞는데 플라톤톤정 똥게이 새끼 말 처럼 존나 개쩌는 이데아의 유물이라 세계의 본질을 이해하고 그딴 거 없다 그니까 근들갑 ㄴㄴ"내가 칸트를 게임체인저라고 소개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자 이후 수리철학은 칸트의 주장을 비판하고 옹호하며 발전아닌 발전을 해나간다그리고 시간은 흘러 20세기이 당시는 수학기초론에 관한 논의가 꽤나 활발했다덕에 미적지근했던 수리철학 떡밥에도 다시 불이 붙었는데이 당시 수리 철학에는 크게 3개의 조류가 있었다"수학은 논리학으로 환원 가능하다"라는 입장의 논리주의"수학은 그 자체로 참도 거짓도 아니다 그냥 기호놀이다"라는 입장의 구성주의"수학의 정당성은 직관일 뿐이다, 형식적인 엄밀이나 논리적 참 같은 게 아니다"라는 입장의 직관주의이들은 반 플라톤주의라는 공통적 입장을 가졌지만"수학의 대상은 무엇인가?""수학의 지식을 어떡게 얻을 수 있는가?""수학의 본성은 무엇인가?"하는 질문에는 다른 답변을 내놓으며 첨예하게 대립하게 된다근대편 부터 내용이 너무 길어지기도 하고 수학적으로 사전 지식이 꽤 필요해서 2부작으로 쪼개겠음다음편 부터는 논리 기호들이 존나 등장할 예정
작성자 : 부조리인간고정닉
꼬륵꼬륵 일본제국의 비밀병기?
[시리즈] 세계곳곳의 재밌는 역사들을 알아보자 · 병신병신 히데요시 · 일본의 특이한 전통 화장 오하구로를 알아보자 · 싱글벙글 수도가 3개인 나라가 있다? · 뚝딱뚝딱 XX디미X · 향긋향긋 영국 홍차의 발전 속의 성갈등? · 부끄부끄 이집트여신의 남편 살리기 오늘 소개할 나라는 바로 일본 그중에서도 일본제국시기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2차세계대전중 일본은 크나큰 예측실수로 큰 난항을 겪는다 진주만(Pearl Harbor) 공습 당시 사진 일본 입장에서는 경제 제제를가하던 미국의 병력을 파괴해 미국이 회복하는 동안 빠르게 동남아시아를 요새화하여 미국과 싸우지않거나 적어도 소모전으로 전력을 소모시켜 평화협상을 맺고자한 계획이었으나... 오히려 선전포고없는 난데없는 기습은 미국에게 큰 치욕이었고 전쟁개입에 반대하던 고립주의자들의 주장이 우세했던 여론은 완전히 뒤집어 상원에서 만장일치 하원에서도 찬성 388:반대 1로 '전쟁참가법'이 가결되어 전쟁에 참전, 태평양 전쟁이 일어난다 미국(보이는것과 실제가 다를수있다) 총력전체제로 돌입한 미국은 자본을 바탕으로 아주 빠르게 군수물자를 체워나가게되고 급해진 일본은 타개할 방법을 찾아보게되는데... 그것이 바로 (종전후 찍은 센토쿠급 I-402) 센토쿠급 잠수함 되시겠다 이딴 잠수함 소개한다고 글적은거냐 병신밀덕새끼야? 라고 생각할수 있는데 이 잠수함은 꽤나 특이하다 바로 항공모함의 기능이 있는 잠수함인 것이다 당시의 일본은 어떻게든 미국 본토를 공격하고 본토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힘으로써 전황을 일본에 유리하게 바꿔와 전쟁을 빠르게 종결시켜야만 했으며 그러기 위해서 미국 본토에 유의미한 타격을 주어 진주만 공습 이후로 쓸만한 배는 전부 침몰 혹은 보수중인 미국의 전투함들을 쪼개 태평양 연안 방어선으로 갈라놓고 함대결전에서 승리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었기에 이에 목숨을 걸었다 그러나 문제는 어떻게 저 삼엄한 경계속에서 미국에게 들키지않고 수상함대를 보내어 타격을 입히냐는거였다. 그 고민에 대한 해결책이 바로 잠수항모인데 유효한타격을 줄수 없지만 은밀히 침투할수있는 잠수함에 폭격기를 싣는것이다 잠수함에 전투기를 탑재한다는건 이전에도 있기는 했지만 고작 정찰용 수상기 1대만 어찌저찌 두는 수준이었다 만약 이 잠수항모가 성공한다면 잠수함의 은밀함과 지상타격이 가능한 파괴력을 지닌 효율적인 계획이었는데 문제는 바로 기술력이었다 잠수함과 항공모함을 합친다는건 절대 쉽지않았다 다행히도 일본은 해결책이 있었으니.... 공돌이들을 갈아넣어서 해결한다 격납고가 위에 있으니 무게중심이 위로가서 뒤집어지네? ->밑에 내압선체를 병렬로 두고 그 위에 올리자!(사실상 잠수함 두 개 붙인거다) 잠수함에 넣을려는데 비행기가 너무 큰데? ->비행기 날개가 완전히 접어지는 비행기를 만들자! 그렇게 탄생한 전용기 M6A 세이란(또다시 공돌이들이 갈려나간다) 그래도 잠수함에 넣기에 너무 큰데? ->평상시에는 플로트(비행기 밑부분의 바나나같은거)도 떼버리고 꼬리날개도 접어버리자! 이렇게해도 3대가 한계였다 비행기를 출격시킬려면 엔진을 가열시켜야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서 들키기 쉬운데?(잠수함에서 미리 가열시키면 승무원들 다 배기가스에 질식사해버린다...) ->엔진 대신 기름을 미리 가열시켜놓고 출격할 때 넣어 빠르게 시동을 걸자! 그리하여 일본은 어떻게든 잠수항모 센토쿠급을 만들어내지만 완성했을때는 이미 본진이 털리고있었다 결국 센토쿠급 함들은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못하고 일본의 항복으로 전쟁이 끝나게되었고 미군에 항복하는 센토쿠급 I-400 미군은 조사를한뒤 소련이 기술을 알아낼것을 우려하여 폐기결정을 내리고 어뢰의 시험사격용 표적으로 사용되어 침몰하게된다 먼훗날 일본에서 이런 배들을 모에화한 게임이 나온다는건 어찌보면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수없다
작성자 : 수저세트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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