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국 군사정보업체 제인스(Janes)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방산 빅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2032년까지 주요 수출품목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1, 2위를 확보하는 등 큰 진전을 이룰 것입니다.

자주포 부문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이 2032년까지 63.8%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K9은 현재 50% 이상의 점유율로 글로벌 자주포 수출 시장을 선도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폴란드, 노르웨이, 이집트, 호주, 핀란드 등 8개국에 수출됐다.

중거리 지대공미사일은 LIG넥스원의 천궁II가 2032년까지 27.5%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RTX의 패트리어트 미사일이 24.9%의 시장점유율로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국영방산업체 로스텍(Rostec)의 S-400은 20.6%다.

LIG넥스원은 앞서 지난해 11월 사우디아라비아와 4조원 규모의 청궁 2호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중동 긴장이 고조되자 사우디아라비아가 추가 구매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은 지난해 루마니아 국영방산업체 ROMARM과 대공미사일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루마니아 천궁II 수주 가능성도 크게 높아졌다.

주력전차 부문에서는 현대로템의 K2가 2032년까지 19.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에이브람스 전차를 생산하는 제너럴다이나믹스(22.1%)에 이어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로템은 루마니아에 K2 전차 500여대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규모는 약 10조원이다.

경전투기 부문에서는 KAI의 FA-50이 2032년까지 10.0%의 시장점유율을 확보해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록히드 마틴의 F-16은 25.1%의 시장 점유율로 선두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지속적인 갈등으로 인해 유럽과 중동 지역에서 무기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영국 군사정보 업체 Janes에서 저렇게 예측한다고 한다

영국은 높은 산봉우리와 같은 나라다

케말이가 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