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미군철수가 통일의 선결조건이라구?

가능한 소릴 처 하고 자빠졌어야지. 

미군철수가 가능한 싯점이 오려면 

박정희가 말년에 핵과 미사일개발을 할때 박정희가 꿈꾸던 그림이 나와야 한다.

더 이상 미국에 안보를 의지하지 않고

우리 주체적으로 중러와 미일 사이에서 양다리 외교를 펴가면서 우리의 뜻을 관철할 수 있는 마인드와 역량을 갖춰야 한다.

미군만 나가봐야 

나라 안에 미뽕들이 가득하면 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나라의 힘이 충분하지 않은데 미군철수를 주장하면 종북 빨갱이지만

나라의 힘이 충분한대도 미군철수를 주장하지 않는다면 미국에 나라를 팔아 먹는 숭미 간첩인 거다.

그런 날이 언제 오겠노?

박정희가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는데 성공하고 이를 배경으로 북한과 종전협정을 맺고 북한을 우리가 주도해 나갈 수 있다면

미군은 오히려 방해물이 된다. 

종전협정을 맺는다는 거 자체가 미군이 있어야 할 이유를 사라지게 하는 것이다.

박정희대통령은 7.4공동성명 이후 남북유엔동시가입과 공산권 국가와의 수교를 제창한 바 있다. 이는 김일성의 반발을 불러 일으켜 남북대화를 중단하게 만들었지만 이러한 구상은 훗날 박정희를 그렇게 극혐해대던 운동권 정권에 의해 현실화되었다.

박정희의 통찰력은 여러모로 봐도 대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