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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말레이, '아동성학대' 이슬람 복지시설 CEO 등 22명 무더기 기소

ㅇㅇ(14.45) 2024.10.24 19:19:16
조회 44 추천 0 댓글 0

잘 보면 가톨릭과 이슬람이 많이 닮았지





조직 범죄 혐의…최대 징역 20년 가능성



말레이시아 이슬람계 아동복지시설의 대규모 아동 성학대 사건과 관련해 시설 운영업체 최고경영자(CEO) 등 22명이 조직범죄 혐의로 무더기 기소됐다.

24일(현지시간) AP·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수사 당국은 전날 '글로벌 이콴 서비스·비즈니스'(GISB)의 나시루딘 모흐드 알리 CEO와 그의 아내, 고위 간부 20명을 기소했다.

이들은 조직범죄 혐의를 받고 있어 유죄가 확정되면 최대 20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지난 달 말레이시아 경찰은 중부 슬랑오르주와 남부 느그리슴빌란주에서 GISB가 운영하는 복지시설 20여곳을 급급, 아동·청소년 등 600여명을 구출하고 단체 관계자 등 400여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아동들이 광범위한 성폭행 등 성적 학대를 당했을 뿐 아니라 서로 성폭력을 가하도록 강요받아 신체적·정신적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또 아동들이 시설에서 이슬람 무장세력 관련 영상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GISB의 극단주의 세뇌, 자금 세탁, 인신매매 등 다양한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경찰은 피해 아동 다수가 GISB 직원 자녀로서 유아 때부터 부모에 의해 시설에 맡겨져 GISB에 충성하도록 세뇌당했으며,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착취당했다고 설명했다.

GISB는 정부가 1994년 이단으로 규정하고 금지한 이슬람 종파 '알 아르캄'의 수장인 아샤리 모하맛이 설립했다. 20개국에서 식음료, 미디어, 의료, 관광, 부동산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美일리노이서 70년간 가톨릭 성직자 450명이 아동 2천명 성학대


2023.05.24



州법무장관 보고서 발간…가톨릭 자체 발표보다 4배 이상 가해자 증가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거의 70년간 2천명에 육박하는 아동이 가톨릭 성직자와 수도자들로부터 성학대를 당했다는 주정부 보고서가 나왔다.


콰메 라울 일리노이주 법무장관 겸 검찰총장은 23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이 담긴 696페이지의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뉴욕타임스(NYT)와 AP통신 등이 전했다.

보고서에는 시카고 대교구를 포함한 일리노이주 6개 교구에서 지난 1950년부터 2019년까지 가톨릭 사제와 수사 등 451명이 1천99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성학대를 저지른 것으로 명시됐다.

주정부 차원의 조사가 시작됐던 지난 2018년 가톨릭교회 측이 자체 집계한 가해자 숫자(103명)에서 4배 이상 불어난 결과다.

일리노이주 법무장관실이 10만 페이지 이상의 교회 기록을 샅샅이 검토하고 피해자 600여 명과 접촉해 추가 가해자들을 적발할 수 있었다.

일례로 1960∼1970년대 11∼17세 청소년 15명 이상을 학대한 토머스 프란시스 켈리 신부의 이름이 이번 보고서에 담겼다고 NYT는 전했다.

가톨릭교회 복사였던 한 피해자는 11살 때 켈리 신부가 자신을 자동차 극장에 불러낸 뒤 목사관으로 데려가 맥주를 권했으나, 잠에서 깨어나 보니 그가 자신을 성추행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라울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이 보고서가 권력과 신뢰를 남용해 무고한 아이들을 학대한 사람들과 그러한 학대를 덮은 교회 지도자들을 드러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록 가해자들이 법적 책임을 부과받지 않더라도 여기 그들의 이름을 적시함으로써 공적 책임을 지우고 오랫동안 침묵 속에 괴로워했던 생존자들을 치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에 기재된 성학대 행위들은 공소시효가 지난 데다 가해자들이 다수 사망해 형사기소는 물론 민사소송도 불가능할 전망이다. 시효가 지난 아동 성범죄에 대한 한시적 소송을 허용한 캘리포니아·뉴욕주와 달리 일리노이주는 이러한 제도를 시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리노이주의 이번 조사는 지난 2018년 펜실베이니아주의 가톨릭 성학대 실태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라울 장관의 전임자인 리사 매디건 전 장관이 착수했다.

매디건 전 장관은 당시 NYT 인터뷰에서 "이미 공개된 혐의 건수만 해도 충격적"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실제로 이날 보고서에 담긴 일리노이 가톨릭교회 내 성학대 실태는 펜실베이니아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지역 매체들은 전했다.

'가톨릭 사제 성추행 피해자 네트워크'(SNAP)는 실제 피해자와 가해자 숫자가 이날 보고서보다 많을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다른 주 법무장관들도 비슷한 조사에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








스페인 가톨릭, 성직자 등 251명 아동 성학대 의혹 조사 착수


2021.12.20



스페인 가톨릭이 아동 1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성직자들의 성학대 의혹과 관련해 조사에 들어갔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스페인 일간 엘파이스는 스페인 가톨릭이 약 80년에 걸친 성직자 등 251명의 아동 성학대 의혹에 관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피해자는 최소 1천237명인데 수천명으로 늘어날 수 있으며, 31개 수도회와 스페인 70개 교구 중 31개가 관련돼있다고 엘파이스는 밝혔다.

가장 오래된 사례는 1942년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최근은 2018년이다.

조사는 후안 호세 오메야 추기경이 이끄는 스페인 주교회가 맡는다.

엘파이스는 3년간 이 사안을 취재했으며, 지난 2일 교황 수행단과 기자들이 로마에서 키프로스로 가는 동안 385쪽에 달하는 보고서를 교황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바티칸 대변인은 성명에서 교황이 자료를 받았으며 교회법에 따라 처리할 수 있도록 관할기관에 건넸다고 말했다.

이는 스페인 주교회와 바티칸 신앙교리성을 의미한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네덜란드 가톨릭 시설에서 아동 수만명 성학대"


2011.12.16


조사위 보고서 "성직자ㆍ직원 최소 800명 연루"

교회 당국 인지..."침묵의 문화"로 은폐


네덜란드의 가톨릭 시설에서 지난 1945년부터 1985년까지 40년 동안 청소년 수만명이 성학대를 당했다고 16일(현지시간) 가톨릭 성학대 조사위원회가 발표했다.

조사위는 최소한 800여 명의 성직자와 교회 관계자들이 아동 성학대를 저질렀으며 교회 내부 감독기관과 고위 성직자들이 이를 알고 있었으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유럽 전역에서 가톨릭 사제들의 아동 성 학대 파문이 일자 네덜란드 가톨릭 교회는 아동 성 학대 문제를 조사할 중립적 위원회를 만들었다.

16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기독교민주당 소속 전직 교육부 장관 빔 데이트만이 위원장을 맡고 심리학자와 법조인 등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위는 이날 1천100쪽 분량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조사위는 그동안 가톨릭 시설 성학대 탄원 1천800여 건을 조사, 학대를 저지른 800여 명의 신원을 파악했다.

이 가운데 생존자가 105명으로 파악됐으나 조사위는 이들이 지금도 교회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조사위는 또 현재 나이가 40대 이상인 3만4천여 명을 상대로 한 조사 등을 토대로 당시 네덜란드 어린이 10명 중 한 명 꼴로 교회 관계자들로부터 성학대를 당했다고 추계했다.

특히 당시 가톨릭이 운영하는 학교와 고아원, 보육원 등의 시설에서 청소년기를 보낸 사람 가운데 이 비율은 20%로 2배나 돼 최소 1만-2만 명이 성학대를 받은 것으로 평가했다.

이 가운데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학대도 있었으나 매우 심각한 학대도 수천 건에 이른다.

보고서는 "가톨릭 교회는 당시 성학대를 막기 위한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아예 인정하지 않았으며 피해자들은 아무런 도움이나 보상, 치료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데이트만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교회 관계자들이 몰랐다는 주장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반박하면서 교구장을 비롯한 책임자들이 알고 있었고 성학대 사건 취급 내규들까지 마련돼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더러운 세탁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정책'과 교회 내의 '침묵의 문화'가 사태를 오랫동안 은폐하고 키워왔다고 비판했다.

조사위는 1985년 이후에도 가톨릭 교회 내의 아동 성학대는 근절되지 않았으며 향후 이를 예방하고 제대로 다루기 위해선 가톨릭 내부 뿐만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네덜란드 가톨릭 당국은 피해자로 확정된 사람들에게 피해 정도에 따라 1인당 5천~10만유로의 보상금을 지급키로 지난달 결정했다.

지난 2008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네덜란드에서는 가톨릭이 최대 종교다. 전체 인구 1천600만 명 가운데 29%가 자신을 가톨릭 신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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