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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료보험 CEO 암살범의 영화같은 행보
- 관련게시물 : 맥날에서 체포된 미국 보험사 ceo 암살사건 용의자 신상정보.jpg얼마 전, 뉴욕 한복판에서 미 보험사인 UHC의 CEO가 암살당함미국의 의료보험은 악명높고 특히 해당 보험사의 경우 보험금 미지급률이 평균치의 2배에 육박하며 독보적인 업계 1위를 자랑했기에많은 사람들이 올 것이 왔구나 반응함결함이 심각한 AI를 의도적으로 도입해 보험금을 미지급하는 방향으로 강제하는 등 악의적인 행보를 보인 전적도 있음흥미로운 것은 암살에 사용한 총알현장 감식 결과 탄피에 Deny(거부), Defend(방어), Depose(제거)가 새겨져 있었음이는 미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일 때 쓰는 단골 멘트인Deny(거부), Defend(방어), Delay(지연)을 풍자한 것보험급 지급을 지연하는 너희들을 제거하겠다는 메시지미국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대도시인 뉴욕 한복판에서 이런 행동을 벌였으니당연히 인상착의와 동선까지 파악됐고 5만달러라는 현상금까지 책정됐는데이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뜻밖의 반응을 보여줌범인을 잡는 것에 도움을 주기는커녕범인과 비슷한 복장을 하고 동선 주변을 돌아다니며 수사에 혼선을 안겨준 것그 규모가 자그마치 1만명분명 살인이고 범죄지만수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기에 단순한 살인자가 아니라 영웅으로 보는 시선이 적지 않음그리고 해당 사건의 여파인지수술이 일정 시간을 넘어가면 환자에게 제공되는 마취제에 보험을 비적용하려던 안건이 무산됨그러다 결국 범인이 잡힘펜실베니아의 맥도날드 직원이 범인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함이 일이 알려지고 해당 지점은 무수한 1점 리뷰의 융단폭격을 받고 있는데쥐새끼가 나왔다는 이유쥐는 밀고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기에 이들의 메시지가 안겨주는 바는 명확함그리고 때를 놓치지 않고 버거킹에서는 '저희는 밀고하지 않습니다'라며 노젓는걸 넘어 모터에 시동을 거는 마케팅 중그렇게 잡힌 범인의 신상이 또 놀라움을 안겨줬는데범인의 정체는 26세의 이탈리아계 남성 루이지 맨지오네Old Money라 불리는 명문가의 일원으로 부동산 개발업으로 명성을 떨쳤으며 컨트리 클럽, 라디오 방송국 등을 보유한 억만장자 가문 지역의 오페라 극단과 병원도 후원하는 등 부와 영향력이 어마어마하다고 함단순히 집안만 대단한게 아니라 본인 역시 준수한 외모와 다져진 몸매를 자랑하고아이비리그인 펜실베니아 대학 출신에 스탠포드대 AI학과 조교, 존스홉킨스 대학 로봇공학 연구원그야말로 엄친아 그 자체해당 암살이 의료보험으로 인한 개인의 경제난이 원인이 아니라 신념을 토대로 행한 범죄였다는 증거로 대두되고 있음 다만 정열적인 이탈리아인의 피는 못속였는지체포에 결정적인 단서가 된 사진은 카페에서 점원에게 작업을 걸다 찍혔다고 함현재 체포된 그는 살인 및 불법 무기 소지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해당 사실이 알려진 후 사람들의 관심은 한층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함- 공포공포 암살당한 CEO 회사에서 어머니에게 한 일기존의 치료법은 효과가 없었으며 수 천 달러의 비용을 낭비했음새로운 치료법은 '의학적으로 필요하지 않다'며 보험금 지급 거부전문의 상담을 연간 2회로 제한함전문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영상촬영검사의 보험금 지급 거부사전 승인 절차는 몇 주, 몇 달간 지연의사 쪽에서 진료 기록을 팩스로 보내야 한다고 말한 뒤,우리는 팩스로 온 환자 기록은 저장하지 않는다며 보험금 지급 거부의사가 타이핑한 진료 기록을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고 말한 뒤,그런 우편은 받은 적 없다며 기록이 올 때 까지 보험금 지급 거부보장된다고 약속했지만 당연히 구라였음분노가 차오르는 와중에도 암살범은 정확히 어디가 문제인지를 파악하고 총알로 도려냄- 미국 CEO 암살범 선언문이라는데루이지 만지오네 선언문 전문 제2 수정헌법은 내가 나 자신을 위한 최고책임자이자 나만의 군대의 최고사령관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적대적 존재가 나와 내 가족에게 전쟁을 걸어올 때, 나는 나 자신의 정당방위를 승인합니다. 넬슨 만델라는 어떤 형태의 폭력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카뮈는 죽든지 살든지 커피 한 잔을 마시든지 결국 다 똑같다고 말합니다. 마틴 루터 킹은 폭력이 영구적인 평화를 가져오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간디는 비폭력이 인류가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가르친 영웅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바로 우리의 혁명가들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자본주의적인 것이 아닙니까? 비폭력은 시스템이 완전 가동하도록 유지합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가져다준 것은 무엇입니까? 거울을 보십시오. 그들은 우리가 비폭력적이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그들이 우리의 피를 착취하며 살찌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아가는 유일한 길은 직면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살아남지는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각자 자신의 최고책임자입니다. 당신이 무엇을 용납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글래디에이터 1에서 막시무스는 자신이 로마 군단의 일부임을 나타내는 군사 문신을 칼로 자릅니다. 그의 친구가 묻습니다. "저게 당신의 신의 상징입니까?" 막시무스가 자신의 피부를 더 깊게 파내고 그의 피가 흘러내리는 동안, 막시무스는 고통 속에서도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 문신은 황제를 상징하며, 황제는 신입니다. 신 황제는 막시무스의 살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황제를 파괴하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막시무스는 그 고통이 가치가 있음을 알기 때문에 웃습니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 말일지도 모릅니다. 언제 그들이 나를 잡으러 올지 알 수 없습니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나는 그들에게 저항할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고통 속에서도 웃습니다. 그들은 내 어머니가 41세 때 심각한 신경병증을 앓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어머니는 10년 전쯤부터 발에 불타는 듯한 통증과 때때로 날카로운 찌르는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통증이 잠깐 지속되다가 저릿한 느낌으로 바뀌었고, 이후 며칠 안에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처음 통증이 왔을 때 어머니는 그것을 무시했습니다. 그 후 몇 년에 한 번, 몇 달에 한 번, 그리고 매달 몇 번씩 통증이 찾아왔습니다. 결국에는 저릿함이 사라지기도 전에 통증이 다시 시작되어 지속적인 불편함이 되었습니다. 그 시점에서는 소파에서 부엌으로 점심을 만들기 위해 이동하는 것조차 큰 도전이었습니다. 어머니는 처음에 이부프로펜을 복용했습니다. 그러나 복통과 위산 역류로 인해 아세트아미노펜으로 바꿨습니다. 하지만 두통과 수면 부족으로 인해 다시 이부프로펜으로 돌아갔습니다. 첫 번째 의사는 심리적인 문제라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냥 스트레스를 줄이고 더 자라고 했습니다. 두 번째 의사는 척추의 신경이 압박되었다며 등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수술 비용은 18만 달러, 회복 기간은 최소 6개월, 완전 회복에는 12개월이 걸리며 이후로는 10파운드 이상의 무게를 들 수 없을 거라고 했습니다. 세 번째 의사는 신경 전도 검사, 근전도 검사, MRI 및 혈액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각 검사는 800달러에서 1200달러가 들었습니다. 어머니는 유나이티드헬스케어 플랜의 6000달러 공제를 10월에 초과했습니다. 그 후 의사는 휴가를 떠났고, 어머니는 1월까지 검사를 재개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는 공제 한도가 리셋된 상태였습니다. 검사 결과 심각한 신경병증이 나타났고, 18만 달러 수술은 효과가 없을 거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들은 통증 완화를 위해 아편제를 처방했습니다. 처음에는 정신적 혼란과 변비를 견딜 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약물은 효과를 잃었고, 통증에 더 민감해졌으며 몇 시간 안에 금단 증상을 느꼈습니다. 그 후 가바펜틴을 복용했습니다. 이때쯤 통증은 너무 심해져서 운동을 할 수 없었고, 이는 신진대사율 감소와 호르몬 변화로 인한 체중 증가를 더욱 악화시켰습니다. 가바펜틴은 통증을 거의 완화시키지 못했으며, 극도의 피로감으로 하루 종일 침대에서 나오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시도했으나 효과가 없었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해 어머니는 한밤중에 비명을 지르며 깨어나곤 했습니다. 저는 방으로 달려가 괜찮은지 물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저는 일어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어머니는 괴로움 속에서 신음하거나 고통을 참으며 울부짖었습니다. 저는 등을 돌리고 다시 잠들었습니다. 이 모든 동안, 그들은 계속되는 진료 예약, 전문의 상담, 그리고 추가적인 영상 촬영으로 우리를 탈탈 털어갔습니다. 각 진료는 완전히 보장될 것이라고 약속되었지만, 보험 청구는 지연되거나 거부되었습니다. 현대 의학은 어머니의 고통을 덜어주는 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그것은 우리 사회의 근본이 되어 있습니다. 어머니는 좋은 날에는 신경통이 마치 다리가 얼음물에 잠겨 있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나쁜 날에는 다리가 기계 공장의 바이스에 물려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핸들이 멈출 때까지 조여진 후, 더 이상 조일 수 없을 때까지 발목 뼈가 부서지고 갈라질 정도로 더 조여졌습니다. 어머니는 좋은 날보다 나쁜 날이 더 많았습니다. 어머니는 손과 무릎으로 욕실까지 기어갔습니다. 저는 밤에 들리는 어머니의 울음소리를 조금이라도 멀리하기 위해 거실에서 잤습니다. 그래도 저는 깨어났고, 다시 잠들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높은 자기 부담금은 꾸준한 치료를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치료는 "의학적으로 필요하지 않다"는 이유로 거부되었습니다. 기존의 치료는 효과가 없었고, 여전히 우리에게 수천 달러의 비용을 들게 했습니다. UnitedHealthcare는 전문의 상담을 연간 두 번으로 제한했습니다. 그들은 전문의 상담에 필요한 고급 영상을 보장하지 않았습니다. 사전 승인에는 몇 주, 심지어 몇 달이 걸렸습니다. UnitedHealthcare는 청구 절차를 지속적으로 변경했습니다. 그들은 어머니의 의사가 그의 기록을 팩스로 보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다 그들은 팩스로 보낸 환자 기록을 저장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의사가 작성한 기록을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기록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기록을 받고 파일에 저장하기 전까지는 청구를 승인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보장을 약속했고, 어머니에게 한 약속을 어겼습니다. 모든 지연마다 제 분노는 치솟았고, 모든 거부마다 병원의 대기실 유리벽을 통해 의사를 던져버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의사, 접수 담당자, 행정가, 약사, 영상 기술자, 또는 우리가 만났던 어떤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UnitedHealthcare였습니다.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악은 제도화되었습니다. 기업들은 수백만 미국인들의 고통, 고난, 죽음, 그리고 밤의 비통한 울음소리로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입니다. 우리는 보험료와 의료 필요에 따라 적절한 의료를 보장받겠다는 법적 계약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UnitedHealthcare는 자신들의 이익에 맞게 규칙을 바꿨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규칙을 만든다고 생각하며, 그것이 합법적이기 때문에 아무도 그들을 처벌할 수 없다고 믿습니다. 그들은 그들을 막을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저도 만성적인 허리 통증 때문에 밤에 깨어 고통 속에서 비명을 지릅니다. 저는 우리를 괴롭히는 문제의 진정한 해답을 보여준 또 다른 유형의 치유를 찾았습니다. 저는 마지막 힘을 모아 최후의 일격을 가하기 위해 때를 기다립니다. 모든 착취자는 그들이 수백만 명에게 가한 쓰라린 고통을 삼켜야 합니다. 우리 각자가 자신의 삶의 최고 책임자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첫 번째 일은 자신의 상황을 개선하고 자신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의 행동은 다른 사람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파급 효과를 낳습니다. 규칙은 두 사람 사이에서 존재하며, 지구 전체를 아우르는 네트워크로 연결됩니다. 이 규칙들 중 일부는 문서로 작성됩니다. 일부는 두 사람 간의 자연스러운 존중에서 나옵니다. 또 일부는 중력, 자기력, 또는 질산칼륨의 화학 결합에 저장된 잠재적 에너지 같은 물리적 법칙으로 정의됩니다. 모든 사람은 근본적인 가치와 도덕적 지위에서 평등하다는 믿음과 집단적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틀을 가장 잘 요약한 문서는 미국 헌법입니다. 규칙을 문서화하면 그것은 법이 됩니다. 저는 법에 대해 신경 쓰지 않습니다. 법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논리와 선조들로부터 배운 지침을 따라 우리의 복지를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지역사회의 복지를 극대화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UnitedHealthcare가 잘못한 점입니다. 그들은 어머니, 저, 그리고 수천만 명의 다른 미국인들과의 계약을 위반했습니다. 제 건강, 가족의 건강, 그리고 우리 나라 사람들의 건강에 대한 이 위협은 제가 전쟁 행위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합니다. 끝. 진짜 원한이 가득 찬게 느껴지네 - 보험사 CEO 암살범 상명서 영어 원본 보면참된 이탈리아 혈통..- dc official App- 싱글벙글 CEO 암살범이 제안한 일본 저출산 해결법일본인들에게 섹스와 만남을 권장하기 위해선-오나홀 판매 금지-사람 접촉을 늘리기 위해 회전초밥, 식당 키오스크 금지-피방에서 흔히하는 오버워치, 철권과 같은 유사 활동 스포츠(?) 게임을 금지하고학교에서 운동 더 시키기-메이드카페 금지-신토신앙, 온천, 가라데 같은 전통 문화 부활시키기...https://x.com/PepMangione/status/1780863519677940189
작성자 : 엔칼티아막고정닉
니케와 함께한 AGF2024 후기
이 작성 글은 공식 또는 공개 요청을 허락해 주신 코스플레이어분들을 제외하고 모자이크 처리를 하였습니다.글 시작 전 스크롤이 매우 길기에 특정 코스프레를 보고 싶을 경우 Ctrl+F를 눌러 기업명을 치시면 더욱 빠르게 확인 할 수 있습니다.(예 : CEO / 엘리시온 / 미실리스 / 테트라 / 필그림 / 그 외)이번에 다녀온 AGF2024행사 후기를 써볼까 해스크롤 압박이 있으니 미리 3줄 요약하자면1. AGF 행사 재밌었다2. 코스플레이어분들 감사해요3. 니케 사랑해니까 재미없으면 뒤로가기 고고혓!사실 AGF라는 행사는 나한테는 중학생 때 한 두 번 갈법한 서울 코믹월드 규모의 동인행사라고 생각했었기에 딱히 큰 기대는 없었어.그래도 니케가 행사에 참여한다는 소식, 이벤트 당첨, 성인이 된 후에 가보는 동인 행사는 어떤 느낌일까 등의 궁금증이 생기니 한 번 가보고 싶어지더라.이번 AGF행사를 보면서 느낀 점은 한국 게임과 애니 산업이 많이 개방적이고 발전하고 있다라는 느낌이었어들어보니 다들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고 하더라.반박시 님말이 다맞음.나는 지방충이라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열심히 밟아서 10시에 겨우 겨우 일산에 도착해서 찜질방부터 들어갔어탕에 몸 좀 지지고 누우면 괜찮으리라 생각도 했고, 위에 말했던 것처럼 서코정도의 규모라 생각하고 갔었으니까.사람이 많이 있을거라곤 생각했는데, 상상 그 이상이었어. 당시 찜질방에 들어갔을 때의 풍경이 인터넷에서 본 난민촌 마냥 다들 옹기종기 모여서 떠들거나 새우 잠을 청하고 있더라. 나도 그 중 한 명이었고혹 내년 AGF2025에 참여할 생각이 있는 친구는 참고했으면 좋겠다.아찔한 찜질방에서의 하루가 지나고 토요일에 아침 살짝 피곤한 상태로 행사장에 도착한 나는 다행히 미리 예매해둔 패스트권으로 쾌적하게 9시 30분에 들어갔어아마 내 성격상 패스트권이랑 전용입장 티켓 없이 갔다면 야외 대기줄 보자마자 바로 빠꾸쳤을거야 1000%오픈시간이 찾아왔고, 행사장 내부에 들어섰을 때 느낀 점은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그런 생각도 입장한 사람들이 니케, 명조, 블123456789아 같은 누가 들어도 알 법한 부스로 너 나 할 것 없이 달려가는 모습을 보니까 나도 괜스레 조바심이 나서빠른걸음으로 니케부스로 향했어위에 사진은 토요일에 찍은 부스 사진들이야니케가 메인 스폰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름 많은 준비를 해왔다는게 느껴질 정도였어. 주변에서 들리는 말도 '장난아니다', ' 작정하고 만들었네' 라는 말도 들렸으니까 딱 한가지 아쉬운말이 나온거라면 굿즈 구매 QR정도려나이정도의 사랑을 받고 있을거라고는 니케 팀도 상상하지 못 했을거야.이번에 형서기햄도 토요일 왔다갔으니까 다음 행사에서는 더 보완되고 알찬 니케로 돌아올 거라고 생각해.그렇게 부스 구경도 하고 굿즈들도 구매하고나니 주변이 보이기 시작하더라. 가장 먼저 눈에 꽂힌거는 코스플레이어분들이랑 사진 찍는 관객들이었지전문 사진기를 들고 찍어주는 사람, 일렬종대로 질서있게 서있는 사람들을 보니까 나도 같이 사진을 찍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그래서 잔뜩 찍었어.보여주마 나의 컬렉션[CEO]니케하는 친구들은 들어봤을 이름인 단새 선생님과 이번 행사를 빛내주신 머스탱님(Feat.조매력님) 그리고 왜곡된 머스탱님이야스토리에서 슈엔에게 밟히는 지휘관의 감정은 사실 굴욕이 아니라 행복이었을지도.발길질 해달라고 부탁드리는데 내가 다 부끄러웠어. 그래도 성공했으니까 만족해.다른 친구들은 단새님이랑 찍은 후에 포토카드랑 사인 받았다는데 ㅠㅠ 부럽더라 나는 못받았는데..머스탱 코스하신 분들이랑 머스탱 포즈로 사진 찍어보고 싶었는데 못 찍어서 너무 아쉬웠다잉그리드는 다음 행사 때 누군가 해주겠지?[엘리시온]다들 인물들이 훤칠하다 못해서 빛나시더라 키도 크시고 다들 하나같이 친절하셔서 너무 좋았어.일요일 여름 코스프레 수상 이벤트에 올라오셨던 헬름 선생님.눈 앞에서 보니 정말 고우시더라... 안그래도 작은 키 조금이라도 줄여보겠다고 점프하는데 그거보고 웃어주시니까 기쁘더라 ㅋㅋ라피 코스플레이어분께서는 혼자 경례포즈를 취하니까 '같이 경례할까요?' 라고 먼저 말해주시는 친절함이 너무 감사했어[미실리스]미사일스 아님.머스탱 포즈 취하는데 혼자 하고 있으니까 옆에서 앨리스님이 같이 해주시더라우리의 SM마스터 유니와 드디어 행복해진 클앤과 핑그림 앨리스유니님은 사진 요청을 부탁드리니까 바로 품에서 채찍 꺼내드시는데 순간 움찔했다클앤 앨리스님이 내 첫 셀카 요청이었는데 친절하게 받아주신 덕분에 용기를 내서 다른 분들에게도 요청을 할 수 있게 되었어.정말 감사합니다.퀀시(퀸시아님)님의 사격 모션을 따라해봤다. 땡글땡글 머리부터 반짝반짝 빛나는 라텍스 코스튬은 진짜 잘 어울리시더라.일요일날 찍은 사진인데 이때 줄이 너무너무 길어서 못찍을까봐 노심초사했다.신 코스하신 분이랑도 같이 찍었었는데 사진이 안보이네. 다음에는 길티도 보고싶은 마음이야.[테트라]테트라는 엄청 많더라.. 사진 정리하고보니 20분이 테트라 코스플레이였어.먼저 코스프레 무대에 서주신 루주 선생님. 정교한 소품들과 자연스러운 포징은 '역시 프로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무대 끝나고 협전 도와 달라고 돌아다니시는데 너무 귀여우시더라다음은 위에도 나왔던 루피! 황금총 한 번 들어보고 싶어서 부탁드렸는데 선뜻 주셔서 감사했어메이드 포유 파업하고 AGF 청소하러 온 소다. 키높이 구두 반칙이야미끄럼 주의 푯말이 되게 인상깊었어. 니케 부스 뒷편에서 준비하시는 모습 보고 멀리서부터 기다리고 있었다.청소기는 생각보다 안무겁더라언리미티드 집합3명이상 같이 찍은거는 이게 처음이네. 언리미티드 조합 너무 잘 어울리시고 손으로 하트 만들어주셔서 즐거웠어어줍잖게 네베포즈 따라하다가 엉성하게 찍혔네레오나 코스플레이어님은 일본인이셔. 토요일에는 크라운 코스를 하셨었는데 일요일은 레오나를 하셨더라.아직 한국어가 서투르신지 번역기를 쓰시는 모습과 2개 코스튬을 해외까지 가져오시는 노력과 정성이 너무 독보적이었어. 내년에도 한국에 와주시면 좋겠다.얼굴사진 올려도 된다고 허락 맡았는데 그래도 먼가 먼가 그래서 모자이크 처리했어.신년코스튬 누블랑 조합 둘이 너무 잘어울리시더라 페어 코스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싸력이 넘치는 분들이란건 확실하다.옆에서 사진 찍어주시는데 포즈도 되게 마음에 들었고 소품도 되게 잘 만드셨어.페어하니까 생각건데 내년에는 헨젤&그레텔 기대해봐도 되겠지?<필그림>2주년을 빛내 준 신데렐라.인기 장난 아니더라. 공식 코스플레이어분 포함해서 4명 정도 본 거 같은데 다들 잘 어울리시더라그 중 한 분은 사진 찍어주실때 퍼포먼스가 대담하시더라. 사진찍으려고 옆에 붙는 친구들마다 깜짝깜짝 놀라는게 뒤에서 보는데 웃음 나오더라갤에서 파란리본 신데렐라 찾던 친구야 미안하다 같이 사진찍고 계정 여쭤 본다는게 깜빡하고 못 물어봤다마리안(정실) 퍼스트, 세컨드 어펙션 둘 다 찍었어게이는 아니지만 지휘관 봉제인형 너무 귀엽더라 하나 나오면 사고싶어.추가로 여름 수상자 세컨드 어펙션 코스플레이어님.손가락으로 전방 가리키는 포즈 요청드리고 싶었는데 깜빡한게 아쉽네위에서 언급한 레오나 코스분이야.크라운 싱크로율이 장난아니더라. 니케 부스 벽면에 사람들이 많아서였는지, 탈의실에서 나오자마자 사진요청을 받으신건지는 모르겠지만탈의실 쪽에서 계속 사진 찍어주시더라.다음에도 꼭 와주세요홍련 / 흑련인게임에서 발도자세 따라하고 싶었는데 갑자기 하려니까 기억이 안나서 대충 자세 잡아서 찍었어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연습해서 화무십일홍 한 번 후려보는걸로레드후드님 토요일에는 드레스 코스튬이셨던거 같은데 이분도 두개 코스튬을 준비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그만한 퀄리티와 준비성이 돋보이는 분이셨어 자세히보니 라디오에 직접 그림 그려서 가져오셨더라드레스 코스튬을 같이 못찍어 본 게 아쉽다<그 외>메인스폰서인 스마일 게이트에서 진행한 성우 사인회 이벤트성우분들이 마침 니케 성우를 하셨던 분이셔서 옳다구나 생각하고 바로 받아왓어권다예 성우님(루주) / 이세레나 성우님(헨젤&그레텔) / 문유정 성우님(리버린)권다예 성우님이 '익숙한 얼굴이신데' 라고 말씀해주시는데, 저 같은 못생긴 녀석 찾기 힘드실텐데란 생각만 들었다성우님들이 직접 개인 휴대폰에 라이브로 목소리 녹음해주시는 이벤트는 받아보고 싶었는데 아쉽게 못받았어반물질탄 육성으로 들어보고싶었다.그리고 이번 행사에서 열심히 노저은 윾돌이토요일은 디렉터가 직접 윾돌이로 계셨다는데 사실관계는 몰?루브더가 야외에서 대기하고 있던 방문객들한테 핫팩도 뿌리고, 부스 주변에서 가방 뿌리길래 귀여워서 하나씩 얻어왔어. 한개 더받고 싶더라.대신한거 아니다. 늬들도 다 있잖아 인정해 안해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 사진이랑 영상코스프레 포토타임이랑 공연은 당연코 으뜸이었다MC분의 깔끔한 진행과 깜짝 이벤트, 조매력님과 어노잉박스의 공연은 영상으로 남겨두길 잘했다고 생각할 정도로 인상이 깊었어.제일 마음에 들었던 공연은 연주자분들 소개하는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더라, 녹화해둔 영상들과 퍼포먼스를 계속 돌려보고 있을 정도로.다른 칭구들은 형서기햄 봤다는데 나만 못봤어 ㅠㅠ마지막으로 굿즈 사온것들 나열한 사진.토요일날 아니스 동전지갑 뽑아서 시무룩했는데 일요일날 신데렐라 거울 나오니까 기분 좋더라행사 마지막에 스태프분이 릴리바이스 뱃지 나누어 주는거보고 덮썩 물어왔어그 외에 마우스패드랑 홍부기, AR카드 등등!2일간의 AGF 행사 기간동안 약 40명의 코스플레이어분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것들 꼭 올려보고 싶었는데필력도 좋지 못하고 너무 루즈해질까봐 이만 글을 줄일까 해.그래도 휴대폰 갤러리에는 그분들과의 추억이 남아있으니까 다음 행사에서도 꼭 같이 사진 찍을 기회가 오면 좋겠다.덕분에 니케뽕 잔뜩 채우고 오는 즐거운 주말이었다.
작성자 : Ci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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