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왕조 시대를 열려면 새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지. 

삼성의 왕조 시대를 열 이/승/엽 감독님 사용설명서 가져 왔다. 

꼭 데려가서 잘 쓰길 바란다. 

투수 운용: 

1. 마무리 외에 불펜 전원 보직 없음. 

2. 필승조급 투수 연투, 멀티 이닝 밥먹듯이 시킴. 

3. 30구 이상 2연투 시킨 투수 이틀 쉬고 선발 전환.  

4. 선발 1이닝 퀵 후크 후, 지는 경기에 불펜 투수 9명 투입하는 역대급 불펜 소모 경기 좋아함.  (일명 푼마카세) 

5. 7점차 이상 크게 이기거나 크게 지는 경기에도 필승조급 투수들 마구 투입. 

6. 9점차 대승 경기에도 필승조 마무리 투입. 

7. 5선발 구멍 없이 다 준수하게 돌아가며 선발 평자 리그 1위를 찍어 투수진 과부하가 없는 해에도 한해 80이닝 이상 던진 불펜 투수 2명이상 나옴.  

8. 갓차지명 애지중지 키운 어린 투수 대승 경기, 대패 경기 가리지 않고  애니콜 선언 후 리그 최다 이닝 페이스로 출장, 멀티 이닝은 보너스. 

9. 선발 구멍나서 롱릴리프 필요한데도 롱릴맆 투수감 다 2군 보내고 엔트리를 대주자 양아들 풀로 다 채움. 

야수 운용: 

1. 미미한 선수들 양아들 삼기 좋아하며 한해 꼭 두세명씩 양아들이 있음 (신성현, 양찬열, 이유찬, 박준영등) 

2. 무사 2루에 번트 작전 내기 성애자 (그러다 창조 병살, 창조 아웃으로 알아서 선두 타자 2루타를 무득, 이닝삭제하는 자멸 야구 성애자) 

3. 좌우놀이 성애자 (그날 홈런친 용병 빼고 대타 신성현) 

4. 양아들 삼은 선수에게 이상한 집착 있음. (연장까지 6타수 무안타인 미미한 선수 양아들 자리에 계속 득점권이 걸리는데 그 중 단 한번만이라도 대타를 썼으면 이길 경기 안 써서 결국 무재배. 하는 일 없이 엔트리만 차지하는데도 주구장창 그냥 데리고만 다님) 

시즌 운용: 

1. 꼭 잡아야 할 경기, 버려야 할 경기 구분 할 줄 모름 (1년차) 

(시즌초에 여유 부리며 투수 아낀다고 경기 후반 동점 상황에서 패전조 내고지기, 그러다 시즌 중 후반에 순위 다툼 똥줄타면 관리해준다던 투수들 다 갈아 마심) 

2. 내년도 없고, 내일조차 없는 미래가 없는 야구, 딱 오늘만 보는 야구 (2년차) 

(코시도 이 정도 물량 투입으로 매 경기 있는 자원, 없는 자원 다 갈아마시진 않을것임. 매경기를 코시 7차전급 물량 자원 투입 ) 

2. 스탯 같은거는 개나 줘버려라 식의 쿨한 상남자 야구. 

(좌투 타율이 더 높은 타자에게 좌타라고 좌완으로 투교 하기, 언더에 극강인 타자 잡는다고 언더 투수로 투교 하기 등등) 

3. 투수건 야수건 체력안배 그런거 뭔지 모름.  

야구를 사람이 하는게 아니라 그냥 기계인 줄 앎. 어떤 레벨 있는 선수  무지성으로 쓰면 그 이름값 레벨만큼 성능값이 나오는 줄 앎.  

(돡갤 표현: 야구가 마구마구 게임인줄 안다) 

박진만 적당히 쓰고 빨리 삼성의 레전드 이/승/엽/ 감독으로 교체해서 새로운 왕조 만들길 앙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