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류현진 카페를 갔습니다. 류현진 카페가 열린건 아니고요. 그냥 카페에서 류현진 생각을 했습니다. 카페를 간건 아니고요. 그냥 집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사실 커피도 안마셨습니다. 그냥 류현진 상태입니다.

아기 : rrr...

아빠 : 세상에! 우리 아기가 말하려나 봐요!

아기 : 류...! 류....!

아빠 : 구래~ 파파 해봐~

아기 : 류현진 사랑해!

여러분 제가 오늘 어이없는일을 겪었는데요... 원래 탕후루란게 제철이고 수요가 많은 과일들로 만드는거 아닌가요...? 오늘 탕후루 가게에 갔는데 글쎄 제이크 탕후루가 없다는 거에요...

제이크 만큼 제철인게 어디 있다고...

심지어 계절을 안타는 제철일텐데...

속상한 마음에 댓글에라도 올려봐요...

버스를 탔을 때, 기사님이 의아한 표정으로 제게 물 었어요.

"학생, 1명인데 왜 2명 찍어?"

"제 마음 속에는 언제나 류현진이 함께하고있어서

요."

기사님이 살짝 웃으며 내게 말했다.

"학생, 우리들의 영웅 류현진에게는 요금을 받지 않는단다."

누군가 내게

"류현진을 얼마나 사랑했나요."하고 묻는다면, 나는 외면하며 "손톱만큼이요." 라고 할것이다.

하지만 돌아서서는,

잘라내도 잘라내도 평생 자라나고야 마는 내 손톱을 보고 마음이 저려 펑펑 울지도 모른다.

류현진 좋으면 만세 이딴말 왜 하는거임?

나 그럼 어떡하라고 계속 손들고 있으라고?

나 그럼 아무것도 못해.

나 그럼 다 허락 맡아야해?

나 그럼 계속 손들고 있어야 하냐고

나 그럼 밥도 못 먹고 화장실도 못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