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롯데
술취한사람들 많음. 남녀노소 노래를 되게 좋아함. 롯데랴구 암걸린다면서 안보는 척 하면서 신인들 까지 다 꿰고 있고 사직야구장 롯데 응원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해보임.

2. 기아
두가지부류로 나뉘는거 같은데 이건 전 구단이 그렇듯 여성팬들의 방식과 진짜 남성팬들이 나뉘는 것 같음. 기아야 워낙에 전통적 강호니까 꾸준히 호남의 사랑을 받았으니 자신이 기아 팬이라는 걸 되게 자부심 있어 하는 것 같아보임.

3. 한화
매일 지는 걸 어찌 보나 싶음. 매일 23년 삼성경기력을 내보이는데 경기장을 가는게 신기할 정도.

4.두산
진짜 여성팬많더라. 이쁜분들 많음.

5.lg
신바람엘지때부터 봐왔는데 골수 엘지팬부터, 엠비씨청룡으로 시작한 아재들까지 팬층이 참 두터운 것 같음. 악성팬덤이야 어디든 있으니까..물론 팀컬러나 이미지는 좀 별로긴함..ㅋ

6.키움
목동때부터 고척까지 가봤는데 홈팀 응원석조차 다 채우는 걸 못봤음. 스타플레이어는 꾸준히 있어왔는데 좀 가슴아픔. 우리히어로즈 파이팅

7. Ssg
Sk와이번스 시절엔 이팀이 도대체 누구한테 질까? 싶어서 무서웠다. 특히 가을에 박정권 날아다닐때부터 지금 최정 에레디아가 활약하는 동안에 항시 강팀반열에 끼는것 같다. 팬들도 인천에서 두터운 층이 있는 것 같은데 유니폼이 존나 다양해서 같은팀 다른디자인 유니폼이 진짜많은듯.

8. KT
몇명 못봄

9. 앤씨
마산아재들 원정을 안가서 그렇지 아직 엔팍가면 많더라. 제버릇 남못준다고 어디서 한잔 걸치고 오셔서 매일 다른팀 원정응우ㅏㄴ온 팬한테 말 걸고 놀리고 ㅋㅋㅋㅋ 웃기더라. 잚은사람들은 거의다 롯데에서 유입돼서 그런지 화끈하다는 느낌이 강하더라

10. 삼성
진짜배기 남자들의 팀에서 요즘은 여성팬들이 더 많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