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용투 2명이 23페디 + 16니퍼트에 토종 선발 3명은 전성기 류김양

그리고 나머지 불펜은 JOKKA를 A조 B조로 돌린다고 하면 
쩌는 투수진으로 리그 씹어 먹을 것 같지만
지금처럼 타선이 리그 꼴찌라면 빠르면 6주, 늦어도 8주만 지나면 투수들 다 퍼짐

투수들 마운드에서 던질 때 모든 타자들 전력으로 상대하는 게 아니라

당연히 타자에 따라 다르고 점수차에 따라 다르고 현재 경기 상황에 따라 다름

널널한 상황에서는 긴장감이나 피로도도 확실히 차이가 있지만

맨날 올라가는 상황이 씨발 여기서 내가 한점만 줘도 타선때문에 질 것 같고

안타야 그렇다고 쳐도 큰거 한방 맞으면 오늘도 질 것 같은 이런 개잦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지면

긴장도와 피로도 모두 더 올라가고 이게 반복되면 반복될수록 데미지가 더 쌓임

즉 극강 투수진과 개씹물빳다로 시즌 시작하면 어떻게 한두달은 버티지만
잦은 등판과 피로 누적으로 체력 떨어지고 체력 떨어지는데 무리하니까 부상까지 생기고
2군에서도 리필해 줄 불펜진 없으면 그때부터는 끝도 없이 추락함 

근데 우리는 투수진이 극강이 아닌데도 타선이 개씹애자 집합소다? 

무조건 맨날 지게 되어 있고 타선 터지지 않는 한 회복하기 힘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