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전에 조수행의 파울타구 논란 이후 두산은 심판의 콜이 어떻든 간에 후속 플레이를 무조건 해야된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됨

이 선례 때문에 어제의 그 상황에서 인정 3루타 판정은 절대로 나와선 안되는 것이었음

그럼 그 선례를 통해 어제의 상황에서 나올 수 있었던 두 가지 판정을 나열해보겠음

1. 인정 2루타

- 양석환의 타구는 분명히 다이렉트 홈런이 될 수 없는 타구였고 비디오 판독으로도 확인했음

- 그러면 그 콜이 나온 시점에서 양석환의 위치는 어떠했는가 하면 2루 베이스를 아직 밟기 전이었음

- 홈런 콜이 나오면 그 시점에서 볼데드 상황이 되는데 비판으로 홈런이 아닌 것으로 나왔으니 무조건적으로 인정 2루타 이외엔 다른 콜이 나와선 안됨

2. 그라운드 홈런

- 그런데 조수행의 파울타구 판정 논란 때 심판진은 분명히 심판의 콜이 어떻든 간에 후속 플레이를 무조건적으로 시행해야 된다고 밝힌 바가 있음

- 그리고 양석환은 그때 판정때문에 홈런인지 아닌지 아리까리 하니 콜을 무시하고 홈베이스까지 달렸음

(3루 주루코치인 고토도 볼데드 아니게 될까봐 하이파이브 터치 절대 안하고 달리라고 풍차 돌림)

- 이전 선례대로면 칩은 아무리 홈런 콜이 나왔더라도 일단 수비동작을 취했어야 마땅함, 

- 이건 두산 관계자가 기사를 통해 말한 내용임 

“주심의 파울 선언에 조수행이 1루로 뛰려다가 멈췄다. 당시 심판진이 구단에 끝까지 플레이를 해야 한다고 말해서 오늘도 양석환이 끝까지 플레이를 한 것” 

https://biz.chosun.com/sports/baseball/2024/07/13/FUCW32RUUE74QGOJL6YC7RG67M/

“끝까지 하라고해서 했는데 왜?” 이승엽 감독, 3번째 퇴장…양석환 홈런, 왜 3루타로 번복됐나 [오!쎈 잠실]

끝까지 하라고해서 했는데 왜 이승엽 감독, 3번째 퇴장양석환 홈런, 왜 3루타로 번복됐나 오쎈 잠실

biz.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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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다들 의아함을 느낄거임

근데 인정2루타도 아니고 그라운드 홈런도 아니고 왜 인정3루타냐?

이게 시발 말도 안된다고

아까 이승엽과 양석환이 화를 낸 부분은 이것 때문인거다

판정에 기준이 없고 지들 꼴리는대로 판정하니 이게 야구냐?

이전 조수행 때도 좆같았지만 인정하고 선례대로 끝까지 뛰었더니 이번엔 말을 번복한거임

칩한테는 존나 억울하게 한 베이스를 더 내주는 꼴이 되어버린거고

돡한테는 너네 걍 베이스 하나 더 줄테니까 이거나 먹고 떨어져라고 한거나 다름없음

결론은 좆판이 좆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