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선수 영입시 메디컬 체크는 필수인데 보통 한국에서 지정하는

병원에서 검진하지만 특별한 경우 해당 선수의 국가에서 선수측이

지정하는 병원에서 체크하는 경우도 있긴 함..

여기서 카데나스의 경우 과거 부상에 대한 리포트가 있는 상황에서

이번에 똑같은 부위에 재발한 걸로 메디컬 체크 똑바로 안 했냐고

의심하는 경우 있는데 카데나스를 예로 들면 카데나스가 스카웃

대상에 올랐음 그런데 그 선수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없음 이 경우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째가 MLB사무국이 운영하는 EMR사이트인


https://mlb.ahmscloud.com/mlb/login.aspx
이곳에서 선수 정보를 얻는 방법임..여기에는 미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건강정보가 선수들의 트레이너에 의해 상세히 기록됨 그리고 만약

선수측과 구단측이 어느정도 합의를 본 경우 여기 사이트에서 일정

기간 선수의 건강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권한을 줌..

여기서 카데나스가 17년도에 허리 부상 이력을 확인할 수 있고 17년도

이후에는 특별한 부상 이력이 없음을 알 수 있음

두 번째 방법으로는 삼성 자매구단을 통해 카데나스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인데 메이저 구단들은 보통 스카우팅을 위해 상당한

마이너리거들의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임..

위와 같은 방법으로 확인해본 결과 카데나스에게 흠결이 될 만한

메디컬 이슈를 찾아내지 못해서 카데나스를 영입하기로 결정나면

카데나스측과 협상후 지정 병원에서 최종 검진후 도장을 찍게 됨..

카데나스의 경우 17시즌 부상으로 1년을 통으로 쉬었어도 그 이후

특별한 부상이 있었던 적이 없는 선수라 협상 당시에는 건강 이슈는

큰 장애가 아니였던걸로 봐야되고 지금의 부상은 진짜 천재지변급으로

봐야되는게..